[월부학교 가을학기 잔쟈ㄴ바니들의 7ㅏ을소풍 유미어스]독서후기_프레임

P11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나에게 지혜란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P34 '오늘'이라는 평범한 시간을 '누군가에게는 간절했던 내일'이라고 다시 정의 내리는 것, 그것이 프레임의 또 다른 형태다. 어떤 것에 대하여 '마지막'이라는 가정을 갖게 되면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 '마지막'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각별하다. 사물과 상황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다시 내려보는 것, 그것이 프레임을 바꾸는 길이다. 

P42 질문의 내용뿐 아니라 질문의 순서도 중요함을 보여준다. 지난달 데이트 횟수를 왜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의 자신이 자주 던지는 질문을 점검해야 한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P77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프레임이다. 반면에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회피]프레임이다. 접근 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 너바나님이 강조하시는 편익비용 계산이 생각났다. 부자들은 편익을 가난한 자들은 비용을 크게 생각한다.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가야겠다. 어떤 일이 접했을 때 단순히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것의 비용은 무엇인가? 이것의 편익은 무엇인가?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계산해야겠다.

 

P124 이미지 투사. 심리학자 레비츠키의 연구에 따르면 타인을 능력 차원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평가할 때도 능력을 가장 중요하데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평가나 내용을 보면, 다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보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많이 드러낸다.

 

P177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기대는 먼저 우리의 행동을 바꾼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은 그에 반응하는 타인의 행동을 바꾼다. 자신의 신념을 확증해버리는 사람은 상대의 행동을 유발하는 사람이 정작 자기 자신임을 모르는 것이다.

 

P178 단순존재효과(=단순노출효과). 탁월한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탁월해질 가능성이 높다.  안주하는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면 안주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P186. 나는 어떤 프레임이 될 것인가? 가격대가 서로 다른 ABC의 세가지 코스 요리가 있는 경우, 가격대가 월등하게 높은 C코스는 손님들에게 잘 선택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C코스 메뉴는 분명한 자기 역할이 있다. C라는 메뉴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A와B를 보는 기준과 관점이 바뀐다.

 

P200 사후과잉효과. 후견지명효과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나면, 자신은 처음부터 작은 나비였나고 주장하게 된다. 성숙의 과정이 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나는 그러지 않았는데' '우리 땐 안 그랬는데' 라는 말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부모와 자식,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관계를 얼어붙게 만든다. 스스로에게 '정말 그랬을까' 다시 한번 물어보자.

 

P228 공돈 못지않게 지혜롭지 않은 이름이 푼돈이다. "하루 oo원이면 걱정 끝"등 그 가격을 하루 단위로 리프레임 해서 제시하면 '푼돈', 즉 자판기 커피 한 잔 값이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용카드의 할부 판매도 같은 원리다.

 

P236 어리석은 소비자는 늘 원래 가격표를 찾아서 헤맨다. 그래서 지혜로운 상인은 세일 품목에다가 원래 가격표를 늘 붙여놓는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부자들은 돈의 절대 액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에 따른 푼돈이라는 이름을 거부한다.

 

P255 손실혐오. 동일한 양의 이득으로 오는 만족보다는, 동일한 양의 손실이 주는 심리적 충격이 더 크다.  카너먼 교수의 연구에 따르몈 손실은 이득보다 2.5배 정도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따라서 사람들은 손실 프레임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P258. 현상 유지에 대한 집착. 우리가 무언가를 계속 유지하려고 할 때 그 결정은 객관적으로 최선의 것이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현재 상태'였기 때문일 수 있다.

 

-한줄 요약: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윈스턴 처칠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지혜란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우리도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을 통해서 보게 되는 세상만을 볼 뿐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프레임을 버려라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소유보다는 경험 프레임을 가져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11.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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