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은 희망할것이다. 

원하는것을 얻기 위한 과정은 최대한 빠르고, 쉽기를 원한다.

대학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좋은 대학에 가고 싶지만, 이를 위한 수험생 기간은 최대한 고통이 짧고 효율적이어야 한다. 

그 과정을 즐기는 이가 과연 몇명이나 되겠는가. 

누가 재수학원에 죽치고서 4수 5수를 하면서까지 대학타이틀 하나를 위해 청춘을 낭비하고 싶겠는가.

 

그런 차원에서 난 월부도 재수학원과 같은 곳이라 생각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되, 최대한 영리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점수만큼만 얻고 빨리 졸업한다-

 

하지만, 첫 강의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월부라는 곳에 ‘상주’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 월부를 거쳐가는 곳이 아닌, ‘목적’이 된 것 같은 사람들도 보여서 내심 걱정이 된다. 

나보다 열심히, 오랜시간을 집중했던 사람들. 

그만큼 부동산으로 자산을 불리는 방법은 길고도 어려운 과정이란 말인가. 

아니면 이미 원하는 것들을 얻어가는 중이기에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갖고 더 뛰어드는 것일까. 

 

답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나 또한 다른 옵션도 쉬운 것은 없어 보이기에 일단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보고자 노력해보겠다. 

 

 


댓글


토스트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