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낙에는 낙! 2에는 2!조 오허입니다.
오늘의 후기는 대망의 지투 5강, 마스터멘터님의 강의에 관한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뵌 적은 있으나 강의는 처음이라 설레었습니다. 지투 실전반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주제로 하는 강의는 처음 듣는거라 빨리 듣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주옥같았던 마스터님의 5강, 후기 시작합니다.
성장을 막는 에고에서 벗어나기위해 헬멧을 벗겨주시겠다는 마스터 멘토님의 말씀.
이번 5강은 다른 분들의 고민을 통해 내가 또 다른 눈을 뜰 수 있게 되겠구나. 더 기대감이 컸습니다.
늘 내가 질문하기보다 남의 질문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투자공부에 있어 나는 에고가 아직 생성되지 않아 벗겨질 헬멧 조차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움의 자세도 그것 빼면 난 시체지! 라고 자만하고 있었나봅니다.
늦은밤 약간은 지친상태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급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제가 올린 질문이 등장!
나도 헬멧을 쓰고있는 한 사람이 분명했구나. 순간 머쓱해 졌습니다…
마스터님께 드리는 질문작성을 하고, 채택은 생각도 못하고 비슷한 질문을 튜터님께 했던터라 이미 방향을 잡고는 있었는데 마스터멘토님이 다시 한번 굳건하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1차원적인 질문이었는데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짚어주셨다고 생각이 들어 앞마당 많이, 그리고 잘! 늘려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
전반적 지방시장상황과 현재 특징은 어떤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도 짚어주셨어요.
개개인의 질문을 뽑아 일반적으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오… 이런 강의가 낯설어 신박하기도 했구요. 많은 질문에 대해 심리파악까지 곁들여 설명해주시는 마스터멘토님을 보고있자니 전문가를 넘어서 철학적이어 보였습니다.
헬맷을 벗겨서 면도까지 해주시는 느낌이랄까요?
좋은 질문해주신 동료분들께도 감사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멘토님께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앞마당도 적고,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의 첫 임보에는 단지장표에 입지분석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그걸보고 머리가 띵했습니다.(중도하차했던 지역이라 다시 돌아볼 계획이긴 합니다).
월부를 떠난 공백기간이 길었다보니 올해에 다시 돌아와서 적응도 쉽지 않았고, 여러가지면에서 주눅들게되더라구요. 그런데 낙낙22조 만나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많이 얻어서 한 달 가득차게 잘 보냈습니다.
한편으로 자신감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됐어요.
그냥 하면된다! 하면된다! 를 외치기엔 좀 더 스스로에게 당위성이 필요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멘토님이 양을 투여해보면 자신감이 붙는다고 하셔서 아! 내가 양이 부족했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이 부분은 낙낙튜터님도 초반에 해주셨던 얘기였습니다.
나는 느린 사람이라 시간도 많이 필요한데…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라고 지쳐있을때도 있었는데
그 생각도 사치였습니다.
양적으로 지치지말고 투여해야되는겁니다. 그냥 넣어야하는 시기인겁니다.
당연한 과정인데 남과 비교하면서 가랭이 찢어질 걱정이나 하고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또 부끄.. 머쓱...
태생적으로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하면 되는거다! 그리고 시간이 말해주겠구나!
차고 넘치는 양을 넣어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말씀처럼 부족함도 안느끼고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붙겠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알찬 10월을 보내니 뿌듯하기도 하고 지투반을 떠나려니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어제 낙낙튜터님 & 조원분들과 최종질의시간을 가졌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내가 또 어디서 이렇게 배울 수 있을까.. 내 의견을 누가 이렇게 경청해줄까 싶었습니다. 그만큼 소중한 한 달을 잘 보냈습니다.
잊지못할 한 달 보낸 만큼 앞으로의 시간도 잘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
발전하기엔 분명히 시간이 걸리겠지요. 받아들이고 한 발 한발 나아가보겠습니다.
귀한 5강 강의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스터멘토님.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부주낙낙튜터님, 낙낙22조 보아조장님, 은화부조장님, 토리부조장님, 굿모밍님, 사과코님, 쥬블리님, 샘물님 & 나 자신!
BM]
1. 가치성장투자는 선순위 입지인곳부터 확인할 것.
2. 분임하기전에 사전준비를 잘 하고, 상상하고 메모, 지역민 인터뷰도 해보고 분임후 순서를 다시 세워보기.
3. 호갱노노 코멘트, 직방 리뷰, 지역부동산 카페, 맘카페 자주 가자.
4. 모르겠으면 가만히 앉아 고민하지 말고 임장을 한 번 더 가자.
5. 결론- 앞마당 페이지에도 이 시점의 OO시의 OO구는~식의 마무리멘트를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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