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사는 직장인 투자자, 베러덴어졔입니다 :)
제곧내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읽으면서 이 책은 부동산 관련된 책은 아니였지만 어떤 투자를 지향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사람들은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등 투자에 대한 보물같은 인사이트와 경험을 간접적으로 얻어가는 책 이였습니다. 역시 고전은 영원하다!
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미래의 창 출판사
읽은 날짜 : 2024.11.25 ~ 2024.12.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종투자자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
1. 저자 및 도서 소개
앙드레 코스톨라니 (1906-1999)
유럽 투자시장에서 18세의 어린나이부터 영면에 들기까지 오랜시간 있으면서 수많은 변화를 겪어내고 이 때마다 통찰력과 자본주의와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갔다. 경험을 통해 쌓아진 주옥같은 인사이트를 저서와 강연을 통해 풀어낸 유럽의 전설적인 인물로 ‘수면매매법’을 최초조 이야기한 사람이다. 세계적 우량주를 사들인 후 몇년간 수면제를 먹고 일어나면 성공해있을 것이다! 돈을 사랑했고 상황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투자의 성과로 나올 때 행복해했던 진짜 투자자이다.
그의 13권의 저서 중, 마지막 역작인 이 책은 매일 경험을 통해 성장해왔던 그가 가장 경험이 최고조로 물들었던 때에 후대를 위해 남긴 저서이다. 투자에 대한 고전처럼 이미 발행이후 25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가르침을 주는 본질을 담은 책.
2. 내용 및 줄거리
코스톨라니는 투자총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 책에서 투자와 금융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투자 상품의 종류부터 투자자 타입별 특징,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 지까지. 그가 7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경험해왔던 투자 시장의 예로 보여줌으로써, 눈여겨 보지 않았던 과거의 투자시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고 반복되는 시장 상황속에서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들여다보게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현재 부동산투자를 공부하고 있는 직장인 투자자로써 어떤 투자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약 70년을 투자시장을 경험한 구루 코스톨라니가 지향하는 방향 즉 순종투자자가 바로 이 부분을 설명하고있다. 세상의 많은 지식과 뉴스들에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며 공부하되 단기 투자자와 같이 일희일비하는 투자가 아닌 순종투자자의 모습으로 경험을 통해 배우고 가치있는 것들을 모아 보유해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내는 투자자 말이다. 바로 월부에서 지향하는 바와도 유사하다. 다시 한번 이 내용을 책을 통해 읽고 나의 생각과 방향성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다. 비록 부동산에 특화된 투자서적은 아니였지만 투자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종류만 달리할 뿐 본질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단기투자자 VS 장기투자자 VS 순종투자자
단기투자자를 노름꾼으로 비유하며 미미한 주가 변동을 이용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있고 투기를 하는 존재로 본다, 변동의 파동속에서 정확한 순간을 포착하기 힘들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시세가 어떻게 진행될지 혹여나 하락선을 타게되면 파산할 수 밖에 없다. 단기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원활하게 동작하기위해 필요한 존재이긴 하나 수익내는 방식의 측면에서는 코스톨라니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식은 아니다.
장기투자자는 긴 시간을 두고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왠만한 불황에도 그대로 유지한다. 보통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고 다양서을 주기 때문에 편하고 안전한 방식이다. 물론 장기투자자는 적은 액수의 돈으로는 짧은 시일내에 백만장자 대열에 오를 수 없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장기투자자로는 워런 버핏이 있다.
순종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중간쯤에 위치하여 모든 사회적 뉴스에 관심을 갖지만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 자기진단의 기초가 흔들릴 정도로 결정적이거나 기존의 판단에 위배되는 뉴스가 아니고서야 자금을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순종투자자들은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우고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여 평가한다. 즉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코스톨라니는 순종투자자를 지향하고 금리/재정정책 그리고 세계 경제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그림을 구성하고 최종 진단을 내리고 그에 따라 자신이 참여할 방식을 결정한다. 이 때의 지식은 경험이다.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조차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얻게 된다. 손실입은 경험을 복기하고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손실을 훨씬 뛰어넘는 무기를 갖추게 된다.
부화뇌동파 VS 소신파
부화뇌동파로 불리오는 투기꾼들, 단기투자자들 덕분에 부화뇌동파는 승리한다. 이때 꼭 필요한 4가지 요소는 돈/생각/인내/행운이다.
[돈] 온전한 자기자본 즉 부채가 없는 상태라면 외적인 요소에 흔들리지 않는다
=>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때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자가 되자. 대출을 일으켜서 투자를 무리하게 진행하면 크고 작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버텨내기 힘들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기가 십상이다.
[생각]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등에 흔들려서는 안되고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한다. 신념을 갖자.
=> 투자의 기준과 원칙이 확실하다면 이에 따른 결정을 했다면 반드시 이 판단을 믿고 버텨내야한다. 그러면 결국에는 성과를 볼 수 있다.
[인내] 투자에 있어서 인내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에야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진다. 투자의 근거가 되는 분석이 맞다면, 올바른 전제에서 시작되었다면 그 투자는 성과를 볼 것이다. 2X2=5-1
[운] 없어서는 안된다. 앞의 3가지가 있어도 이 마지막 운이 없다면 쉽지 않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시장이 과매수/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려면 우선 주식시장의 상승 운동과 하강 운동의 해부도를 이해해야 한다. 상승 운동과 하강 운동은 땔 수없는 짝으로 하강 운동의 끝을 파악하지 못하면 상승 운동의 시작도 알아차릴 수 없다. 각 운동은 조정국면/적응국면(혹은 동행국면)/과장국면 으로 이루어져있다.
과장국면의 끝(주식시장이 죽어있는 시기). 그러나 소신파 투자자들은 덤핑가로 주식을 사고있다. 상승운동의 조정국면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되며 여전히 소신파 투자자들은 매수한다. 정부가 내건 고금리 정책이 성과를 낸 이후 금리 정책을 느슨하게 풀며 장기금리 인하되어 경제가 회복된다. 상승운동의 동행국면 여러 세계 정세의 좋은 소식들로 인플레이션지수는 0에 수렴하고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매수를 하게한다. 상승운동의 과장국면.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매수에 참여하는 시기. 거래량이 늘고 주가는 상승을 이어간다. 대중의 흥분만이 남아있다.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주식을 매수한다. 소신파 투자자들은 이미 수익을 많이본 후 매도. 과잉열기에 하락운동의 조정국면으로 들어선다. 무가치한 것을 대상으로 한 비이성적인 게임은 경제 붐의 끝, 번영기의 마지막 국면이자 돈이 줄줄 흘러나가는 강세장의 3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징후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211 성공전략은 ‘현재의 경제순환과 반대로’하는 것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상승운동의 제1국면에서는 이미 최저점을 넘어섰기에 추가매수가 필요하다. 제2국면에서는 수동적인 관망자로서 주가의 움직임을 지켜보다가 제 3국면에 접어들어 활황기가 찾아왔을 때 미련없이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숙련된 투자자는 이것을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손끝으로 느낀다. 경험으로만 얻을수 있는 것이다.
=> 소신투자자로써 상승운동의 제 1국면에 매수하고 2국면에서 조금씩 변동하는 시장을 관망하다가 3국면에서 성과를 내는 투자를 하고싶다. 지금을 투자하기 정말 좋은 시장이라고 강조하시는데, 지금은 코스탈리니가 말하는 6개의 면에서 어느 국면인지. 제 생각에는 상승운동의 제 1국면의 한가운데라는 생각이 든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클래식하지만 진리를 담고 있는 고전이라는 점에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by 나폴레온 힐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유럽에 코스탈리니와 견줄만한 구루 미국의 찰리멍거의 책. 찰리멍거 바이블
댓글
베러덴어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