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 10월까지
2호기를 달성할 가애나애입니다.
신투기 1강은 너무나 존경하는
자모님께서 열어주셨는데요.
지금! 너무!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요! 라는
원메시지로 귀결된 것 같습니다.
신투기 강의에서처럼 이렇게 강렬하게
투자하세요~!하는 강의가 없다는 자모님의 말씀이
고스란히 담긴 1강 후기 시작합니다.
1. 투자 범위와 우선순위
땅의 위치와 가치에 따라
투자 범위와 우선순위가 달라야 한다-는 것을
정말 많은 예시를 들어 말씀해주셨어요.
땅의 가치에 따라 구축부터 신축까지
투자 가능한 곳이 있는가 하면,
입지가 아쉽거나 또는 신축 입주가 너무 많아서
신축부터 우선으로 검토하는 게 유의미한 곳도 있습니다.
새로운 임장지를 배정 받았을 때,
이 지역의 위치와 입지 가치,
투자범위를 생각하며 지역을 파악하고
투자 범위가 어디까지일까?
어디가 우선순위일까? 되뇌이며
임장하고 임보를 쓰겠습니다!
2. 사이클을 크-게 보면
저는 종종 투자 활동에 몰입하다 보면
지금 당장 눈 앞의 일, 이번주의 과제,
이번달의 과제- 이렇게 미시적인 것에만
매몰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강의를 들을 때면 강사님의 어깨를 빌려
시야를 넓게 돌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수도권 전체 사이클로 봤을 때
지금이 과거의 어느 시점과 비슷한 모습인지,
그래서 지금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를 적극 검토해야 하는 시기임을
또 한 번 깨달았습니다.
너무 좋은 시기에 투자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지! 또 한 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아울러 시간이 지나서 이미 한 차례 상승을 시작한 뒤에는
지금 보고 있는 것보다 뒷단의 단지들을 검토할 텐데요.
시장의 모습에 따라 투자 범위는 또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지금은 지금의 우선순위와 기회를,
나중에는 또 그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잡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3. 원칙을 따르는 투자
저는 최근에 신도시에 등기를 치는 경험을 했습니다.
(무려 잔금한지 1달도 되지 않은…ㅎㅎ)
투자할 때 고민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했어요.
'아 이거 연식 대비 진짜 싼데,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역에서 가까운 구축이 낫지 않을까?'
'그치만 이렇게 선호도 뒷단의 구축들은
왠지 나를 오래 기다려줄 것 같은데,
그래도 신축이 우선 아닌가?'
자모님께서는 이렇게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해주셨는데요.
제가 하던 고민에 적용해보면,
입지 안 좋은 신축을 사도 돈 벌고,
입지 가치가 있는 땅이라면
선호도가 조~금 아쉬운 구축들도
강남 1시간 내로 들어갈 수 있기에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 모은 소중한 종잣돈이기에
자꾸만 ‘더 버는 투자’에 매몰되었는데,
그것보다는 ‘원칙을 따르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가
우선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다짐해놓고도
저는 다음 투자 물건을 검토할 때
분명히 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것입니다.
‘이거랑 저거 중에 뭐가 나을까?’
그치만 결국 고민 끝에는
여러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시장의 가르침에 따라 책임지고 복기하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4. 다음 투자를 위해 적용할 점
저는 연 저축액을 고려하면
다음 투자는 5천만원 미만의 소액 투자,
혹은 저축 기간을 좀 더 늘린다면
1억 미만으로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광역시까지 함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투자 VS. 지방투자
신축투자 VS. 구축투자'
이렇게 퉁쳐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입지와 단지 각각의 선호도,
그리고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선택지는 어디일까?
면밀하게 따져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다음달 임보 원씽
: ‘같은 돈이면 어디하지?’가 결론에 나와야 함.
+ 저환수원리에 따라 최종 top3 검토하기
*원씽 달성을 위해 해야 할 일
1. 전고점으로 단지 그룹핑
2. 투자금별 단지 그룹핑
오랜만에 듣는 자모님 강의에서
지난 투자를 복기할 수 있었고,
다음 투자를 계획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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