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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로 경기 과학거 설립에 4군데가 설립발표 나머지는 떨어졌다는 기사를 보게됐습니다.
부린이로써 기초반을 이제 막 듣고있는데요! 입지 요소 중 학군이 주요하다 들었습니다.
과학고 설립이 주는 호재 기대감은 현상황에 어떻게 보고있나요? 교통만큼 중요한가요??
그저 관심갖는 지역을 골라내고싶어서 내맘속 입지를
찾는중에 궁금하게 됐답니다! 고수님들 현 공부하시는 동료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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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 과학고 설립에 대해 지역마다 희비가 갈렸단 얘길 들었습니다. 호재인 것 같긴한데
질문1. 서울대 보내는 자체로 중요한지. 과학고 설립자체에 중요한지. 보통 사람들의 심리가 어떤지 부자 심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질문2. 과학고 같은 학교 설립 기사로 현 부동산시장에 반영이 얼마나 되는지두 궁금합니다! 다들 유치하려거 많이 기대를 했을테니까요!!
질문3. GTX 같은 교통만큼 중요한가요? 아직 삽 안뜬 gtx같은 그런 호재감인가요??
질문4. 기사로 접했을때 제가 어떤 마인드로 접근하면 부자마인드 일지 궁금합니다.
질문4가 가장 궁금해요!
투자공부1개월차 입니다. 고수님들 동료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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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과학고 설립이 엄청난 호재이신지 물어보시는 건가요 이슬님? :) 부린이 에디터 생각은 음... 엄청난 학부모님!! 학구열!!! 이지 않은 이상은 큰 호재는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전반적 생활 환경을 올려주긴 할 것 같아요... 호호. (이렇게 살짝 참견해보기,,) 왠지 GTX가 더 큰 호재 아닐까유?
리얼이슬테이트님 안녕하세요 ^^ 투자자로서 호재를 바라볼 땐 호재의 실현 가능성과 파급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1. 실현가능성 : 현재 4개지역의 고등학교가 예비지정되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내년 3월이 되어야 최종 확정됩니다. 만약 과학고 신설을 호재로 받아들여 집을 매수했다가 최종 심사에서 해당지역이 탈락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2. 파급력 : 과학고등학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한다고 진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광역단위(경기도) 또는 전국단위 모집을 합니다. 따라서, 과학고등학교가 신설된다고 해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해당지역으로 이사를 와 거주도 하고, 학력도 올라가는 효과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공부 잘 하기로 소문난 민족사관고가 강원도 횡성에 있다고 해서 횡성의 학군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듯요 ^^) 호재가 집값에 영향을 주고 파급력이 크려면, 그 호재로 인해 해당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수요) 그렇다면 과학고로 지정이 된 이후 과학고를 바라보고 해당지역에 이사오려고 하는 사람과 GTX등 교통이 개선되어 직장접근성이 좋아진 이후 해당지역에 이사오려고 하는 사람 중 어떤 경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찾게 될까를 생각해보시고 내 생각이 맞는지도 현장 임장을 통해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아직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한 달 밖에 안 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을 질문주시고 해결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리얼이스테이트님 앞으로의 투자공부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얼이슬테이트님~ 과학고 설립 기사를 보고 지역과 아파트 가치 변화를 연결해 생각해보시는 것이 투자공부에 몰입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잔쟈니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호재는 실현가능성(+기간)과 사람들의 거주 수요를 끌어당기는가?의 관점에서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지 판단합니다. 아파트 투자에서 '학군'이라 함은 보통 초, 중학교 학군과 학원가로 판단하고, 지역 가치 측면에서 고등학교 학군(서울대/의치한 진학)을 보지만 특목고의 경우 지역 외에서도 진학 가능하므로 특목고 자체 만으로 지역의 거주 수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얼님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