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83기 2강 딘두기 수강후기] 부자는 운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강의에 소개된 인터뷰에서 찰리 멍거는 유, 불리하게 칠 수도 있는 파도에 최대한 능숙하게 수영을 하는 것이 그와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이라고 했다.

거시적인 경제 사이클의 온갖 변수를 예측하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며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는 이야기는 저. 환. 수. 원. 리 원칙이다.

이 저.환.수.원.리는 2개의 물건 이상의 비교 평가를 통해 저평가 여부를 확인하고, 내가 원하는 때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환금성이 좋은지, 투자한 금액 대비 나에게 돌아오는 수익률은 어떠한지 예측, 계산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최악의 손실을 예방해 원금 보존을 할 수 있는지, 향후 역전세와 같은 불안정한 리스크 관리 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변의 원칙이다. 이 원칙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저. 환. 수. 원. 리에서 벗어나는 투자를 하는 것은 네이버 지도를 펴 놓은 채 눈을 감고 손가락을 가져다 댄 곳에 투자를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운에 맡기는 것이다. 

투자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많은 임장을 다니고, 열심히 분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실제 투자까지 실행함에 따라 성공적인 투자 여부가 결정된다.

부자는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땀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 저. 환. 수. 원. 리의 기준과 원칙에 기반해 땀과 노력을 들여 나에게 날아오는 공 중에서 가장 좋은 공을 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