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소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산이 많은 사람이다.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이번 너바나 님의 강의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부자는 소득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자산이 많은 사람이다” 입니다. 저는 현재 50대 후반으로 근로소득이 없고 무주택이며 전세 5억/50과 현금 1억이 있었습니다.  이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증식해 나갈 수 있을 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투자를 해본 경험이 한번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주식 배당금으로 생활을 해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가,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않고 생활비로 지출을 해버리면 원금 손실이 큰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은 현재의 자산을 ‘증식’하고 현금 흐름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월부를 알게되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할수록 전세를 살지않고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사기위해 3개월 동안 많은 단지들을 임장하고 매물들을 보았습니다. 집을 2개를 꼭 사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1인 거주이기에 실거주보다는 투자 쪽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중구의 한 아파트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한번 강의를 들으며 점검을 해보니 아닌 것 같아서 가계약금을 날리고 취소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동대문구 제기동 한신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올수리된 30평대 아파트(계단식, 1000세대 이상 대단지, 6층, 입구동)이고 9억/5.8억(투자금 3.2억) 입니다. 6호선 고려대역(25년 말 동북선 개통)이 도보 5분, 청량리역이 도보 15분이어서 청량리역 상권을 이용하고 동북선으로 왕십리역까지 10분 , 강남까지는 3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성동구가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곳으로 가지 못한 사람들이 한신으로 온다고 합니다. 제기동과 청량리 구역들이 재개발 이주가 끝난 상태라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나면 주변환경이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계약을 하고 돌아오는데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너바나님의 강의 중 ' 싸게 사 라 “  ”자기가 구입한 물건을 믿 어 라" 는 구절이 불안을 조금 잠재웁니다. 일단 샀고 믿기로 했습니다.  월부의 가치투자방식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집을 보러다니며 최대한 강의중에 들었던 원칙들을 새기며 다녔습니다. 강의 듣기와 임장의 두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일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 자기가 생각한 대로 삶이 이루어진다 ”  80노모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0대는 아직 한창이라구요. 이제까지는 가족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나의 에너지를 새로운 투자공부에 쏟고 싶습니다. 그 활동 자체가 인생2막의 삶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책속의 글귀들이 현실의 나의 삶에서 살아 움직이는 경험들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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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12. 12. 22:52

대선님 강의수강 고생 많으셨습니다 :) 완강까지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