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저는 항상 취업 이후 한 3년은 일이 즐거웠고,
그 이후로는 책임감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온 만 9년 직장인입니다.
그 와중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 행복하긴 했지만
뭔가 삶에 대한 즐거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취미를 찾아보려고 동호회를 가입하고 활동을 해보았지만
야근할 시간만 부족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을 기점으로 아버지께서 은퇴하셨습니다.
평생 일만 하시던 누구보다 존경하는 아버지의 은퇴는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평생을 바쳐온 회사에서 은퇴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일이 더 하기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점점 더 일에 대한 마음이 뜨는 중에
기존에 살던 집에 전세를 주고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며 꽤 큰 돈이 생겼습니다.
이 돈을 그냥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투자를 알아보던 중
유튜브에서 월부 라이브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23년부터 월부를 알고 있긴 했지만
‘난 투자금도 없는데 뭐’ 하고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근데 투자금이 생기니 한번 알아볼까 싶어
처음에는 너바나님께서 추천하신 너나위님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뭔가 팟 하고 머리 속이 맑아져서
천원짜리 라이브 강의를 듣고 재테기를 수강하게 됬고
이렇게 열기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지만 지금의 벅차는 감정을
부족한 글 솜씨에 표현을 하려니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퇴근하면 아이와 놀아주고 먹이고 씻기고 재웁니다.
(최근 배우자가 배려를 해줘서 재우는 건 도와줍니다.)
그러면 10시~11시 정도 됩니다.
그러고 강의를 켜서 새벽까지 듣는데 졸기도 하지만 굉장히 즐겁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그리고 관심이 생겨버린 것을 알게 된 기쁨도,
뭔가 배운 대로 실행하면 되겠다는 믿음도,
모든 것이 즐겁습니다.
마치 일을 처음 했을 때와 같이
미숙함을 익숙함으로 만들고자 할 때와 비슷해서 삶의 활력이 됩니다.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여하튼 월부 덕분에 요즘 즐겁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 드립니다!
댓글
용그라미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