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이러케/돈독모 12월 - 독서후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코스톨라니) *2독

  • 24.12.1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미래의 창

읽은 날짜 : 2024.1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산가치 #강세장약세장 #투자심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권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다. 16세에 아버지의 친구에게 투자를 배우기 위해 파리에 오면서 증권계에 입문하였고 20대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래, 금융세계는 늘 그를 필요로 했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슈피겔지)인 그는 생전에 10여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8개국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은 진정한 투자의 지혜를 갈망하는 전세계의 수백만이 넘는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한 번도 정식 경제학 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을 하였고 마치 날씨나 아름다운 여인처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주식시장'을 '과학적 논리'로 해명하려 드는 경제학자들보다 언제나 한 수 위에 있었다. 90이 넘어서도 필력을 과시하였던 코스톨라니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이 책을 저술하였으나 끝내 서문은 쓰지 못하고 1999년 9월 14일 94세를 일기로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이 책은 출간즉시 독일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최후의 역작으로 증권 거래와 투자심리에 중요한 변수인 투자의 근본적인 비밀과 기술 등을 안내한 돈 관리 지침서다. 저자는 투자자들에게 21세기 증권시장에 있어서 기회와 위험, 그리고 변화와 상승, 하락에 대한 전망을 보여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마지막 유작이다. 그리고 그의 책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주식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투자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시대적 배경들과 투자현장에서 그가 직접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성공담이든 실패담이든)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투자란 무엇이고, 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판단과 사고를 해야하고, 행동을 해야하는지 자신의 통찰력을 박학다식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처음에 읽을땐 속도가 그리 많이 나지 않았는데,

확실히 재독을 하니 좀 더 빨리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마침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돈이란 무엇인가/이레미디어>도 ebook으로 함께 읽었더니,

이 책에 나온 시대적 상황과 사람들, 그들과의 이야기, 배경들, 그가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이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입체적으로 읽는데 도움이 되었다.

 

 

p.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 : 돈을 버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가 투자에 임할 때 심혈을 기울인 건 돈 그 자체가 아니었다. 자신의 생각이 정당성을 인정받는 순간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 더 컸다. 그는 스스로를 주식투자자라고 불렀다. 그에게 있어 주식투자란 지적인 도전을 의미했다. 그는 항상 돈과 일정한 거리를 두었으며, 이를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생각했다. 코스토는 탐욕스럽지도, 기세등등하지도, 돈 자랑을 하지도 않았다. 그에게 있어 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p. 백만장자의 정의와 정체성

 

나의 정의에 따르면 백만장자란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는 데 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자신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다. 백만장자는 일할 필요도 없고, 고용주 또는 고객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백만장자라고 할 수 있다.

 

백만장자가 된다는 것은 '독립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독한 자린고비는 절대 독립적일 수 없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아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

 

 

p. 투자자의 종잣돈과 실력

 

마침내 시카고에 자리 잡은 그는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자금을 모은 그륀은 그것을 기반으로 작은 사업체를 번듯한 기업으로 일으켰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기업은 점점 더 번창했다. 한 대기업이 그의 기업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계약날 서류에 자필 사인을 하는 자리에서 모두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그륀은 여전히 서명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세상에나" 인수기업의 변호사가 감탄했다. "만약 당신이 글을 읽거나 쓸 줄 알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p. 투자, 할 것인가? 말것인가?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만 아예 돈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p. 코스톨라니의 투자

 

...현재 나는 약 500종목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몇년간 한 종목도 팔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추가로 사기만 할 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난 여러분 모두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주식으로 성공한 투자자 가운데 단기 투자자의 비중은 극히 낮다.

 

 

p.투자자의 무기는 경험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나는 지난 80년간 쌓은 나의 경험을내 몸무게만큼의 황금을 준다 해도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체중이 그리 많이 나가지도 않겠지만.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손실과 수익은 떼어낼 수 없는 한쌍으로 증권 투자자와 평생을 동반하며, 투자자는 이익과 손실의 차액으로 생활해야 한다. 100번의 거래에서 51번 이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은 성공적인 투자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투자로 본 손실은 경험적인 측면으로 보면 수익이다.

 

p. 코스톨라니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

 

이런 경험에서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만큼은 확실한다. 부동산 시장이 매두 다르다 해도 다른 투자시장에 적용되는 법칙이 똑같이 통용된다. 부동산 시장에도 호황과 불황 그리고 양방향으로의 과장국며이 존재한다.

 

 

p. 어느 시대에나

 

어느시대에나 증권분석가나 기자들은 증권시장이 갈수록 더 불투명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틀린 말이다. 증권시장은 어느 때고 할 것 없이 항상 불투명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해도, 적어도 오늘과 어제가 어땠는지는 파악할 숭 ㅣㅆ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조차 모르는 증권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p. 시장과 시세 - 평균으로 회귀하는 움직임

 

한 남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이 그의 반려견은 주인의 앞으로 달려 나갔다가 주인에게로 되돌아간다. 그런 뒤 다시 앞으로 달려간 후 자신이 주인에게서 멀어졌음을 알아채고는 주인에게로 또 돌아온다. 산책내내 그런 행동이 계속 반복되다가 마지막에 둘은 같은 목표 지점에 함께 도착한다. 하지만 주인이 천천히 1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주변을 달리며 돌아다닌 개는 4킬로미터를 산책했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1930년부터 1933년까지의 심각한 대공황을 겪은 미국 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면 이와 같은 예가 얼마나 정확한지 알 수 있다.

 

 

 

p. 주식시장에 대한 코스톨라니의 신념과 공식

 

돈 + 심리= 트렌드

 

 

p. 강세장과 약세장 - 순환 싸이클 : 달걀이론

 

 

p. 심각한 하락장속에서도 코스톨라니가 무심히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이유

 

주식시장이 진정한 '피바다'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나는 "그런가?"라고 무심히 대꾸하고는 평온하게 점심식사를 즐겼다.

 

나는 드골 대통령이 이 전쟁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더군다다 아무런 빚도 없었던 나는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위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마무리됐다. ... 그 다음 날이 되자 '피바다'는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서 지워진 단어가 되었다.

 

이 두 차례의 경험을 통해 내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p. 투자자의 생각, 인내

 

지적으로 거래하는 주식투자자는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가 거래를 하는 데 있어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등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그러면 제 아무리 천재적인 사고를 지녔더라도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생가갷ㅆ던 대로 이뤄진다. 투자의 근거가 되는 분석이 맞다면, 그러니까 올바른 전제에서 시작되었다면 그 투자는 성과를 볼 것이다. 언제? 그것은 사건들, 뉴스, 트렌드 등 한 마디로 계산할 수 없는 요소들이 그때의 근본적인 사실을 어떻게 덮어버리는지에 달렸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 문제다. 하지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사이에 벌어지는 폭풍과 악천후를 버텨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시세가 하락하면 심리적 혼란에 빠져 보유한 모든 주식을 팔아버린다.

 

2*2=5-1

이 공식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끝에 가서는 원래 나와야 할 값이 나온다는 것이다.

 

온전히 내 돈으로 산 주식이라면 시세가 하락해도 나는 항상 평온할 수 있었고, 또 평온했다. 이것은 지난 수년간 이어져온 나의 철칙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숙년된 투자자는 이것을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손끝으로 느낀다. ...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끝으로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p.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투자자들의 경우, 동료나 친구들, 언론매체, 전문가들이 매도하라고 할 때 이 여론과 반대로 매수를 감행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이론을 잘 알고 따르려는 사람조차 마지막 순간에 가서 대중심리의 압박에 생각을 바꾸고는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는 지금 들어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니까."

 

하지만 결국에는 시장의 순환을 역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대중의 히스테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훈련을 거듭해야 하고 냉정한 것을 넘어 냉소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을 위한 필수선행조건이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성공한 투자자들이 소수에 불과한 이유이기도 한다.

 

그때부터 나는 약세장 투자철학에 회이ㅡ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말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었던 것일까?

... 약세장 투자자를 가리켜 고통을 찾아다니는 정신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여기서의 고통이 '타인의 고통'이라는 데 문제가 있따.

 

 

p. 수업료는 선불, 고통은 필수

 

증권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재차 말하지만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그 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번에 재독을 하면서 몇가지 느낀 점은

 

#투자자의 정체성

열기 2번째 재수강을 하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는 왜 투자를 하려고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노후에도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고 싶어서라고 썼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코스톨라니 할아버지가 <지적인 도전, 사고의 정당함을 인정받는 과정, 자유로운 선택결정권>이라고 표현했을때 너무 공감했다.

레벨이 너무나 다르지만, 지향점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원칙이라는 것

성인이 되면서 늘 뉴스를 접하고 살았는데, 뉴스를 읽는 내가 주도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사실은 내가 뉴스에 늘 끌려다녔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월부에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일부러 뉴스를 끊었다.

그럼에도 나는 팔랑귀였는데,

 

최근에 12.3 계엄령사태와 관련해서, 예전의 나였다면, 하루종일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똑같이 반복되는 뉴스를 보며 답답해 했을텐데.

 

이젠,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는 정도로 성장한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 코스톨라니 할아버지는 그가 살아오면서 지켜봐 왔던 주식시장과 전쟁, 대공황 등의 여러 역사적 사건속에서도 증권시장은 어땠는지,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대다수 사람들의 모습을 알려주었다.

 

그 일이, 오늘 우리 사회에서도 반복되고 있고,

이런 충격적인 사건들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현명한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책에 나온 인물들을 보며 나는 어때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상상력, 용기, 인내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었다.

 

# 마음이 편안한 투자를 하려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한(선물, 원자재, 주식 등)코스톨라니 할배의 경험담을 담은 이 책에서

빚을 최소화하는 투자에 대한 조언이 너무 와 닿았다.

이건 외환딜러였던 친구들을 지켜보면서 더 느꼈던 부분들이었기에.

월부강의에서 늘 말하는 <감당가능한>이라는 것에 대해 스스로 범위를 잘 정해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부화뇌동파가 아닌 소신파 투자자로서 내가 갖춰야 할 실력은 어떤 단계여야 하는가?

투자경험이 투자실력이라는 코스톨라니 할배의 말처럼, 나는 투자경험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

 

2) 코스톨라니 투자구루의 마지막 말이 너무도 와 닿는다.

투자에 대해 통달하려면,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라는 말.

먼저 고통이 있고 그 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행여나 몇년 사이에 대단한 투자성과나 시세차익을 거둘 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지 않기

투자자의 여정에서 따라오는 고통을 덤덤히 받아들이기

그 고통도 언젠가는 지나간다는 것을 새기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이란 무엇인가(이레미디어)

돈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출판

이레미디어

발매

2016.05.10.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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