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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6) 세라피나대표] 첫 주문 후기

24.12.13

가공 수업만 듣고 제품을 올린 며칠 후 

첫 가공 30개에 몸살날 뻔 했어요.

 

작업이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말이예요.

 

파일 하나 다운 받는데 컴퓨터 오류가 나질 않나

윈도우 설정이 어쨌길래 프로그램 설치가 원할하지 않고

 

퇴근하고 가족들 저녁 차리고 아이들 공부 시키고 씻기고 재우기 직전

초예민한 얼굴을 하고 식탁에 노트북을 켜고 앉으면

 

남편이, 그리고 아이들이 약간은 긴장한 얼굴들이예요.

 

저를 지지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제 결의에 찬 얼굴이 두렵기도 했나봐요.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나니 몸살도 오고

첫 등록을 마친날은 기쁨에 소리를 질렀더니

 

가족들도 덩달아 긴장이 풀린듯 이제 잘 되는거냐며 기뻐했었죠.

 

그리고 맞은 주말.

 

모든 가족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있었는데

띠링!!

 

쿠팡에서 신규상품주문이 왔다는 알림이 뜨는거예요!

 

헉!!!!!!!!!!!!!!!!!!!!!!!!!!!

 

상품 등록은 배웠지만 

 

이 주문처리를 어떻게 하는지는 아직 안 배웠는데??!!

 

머리 펌을 하고 있던 남편에서 

차키를 받아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하고 

 

집으로 향했어요!

 

당장 노트북이 필요해!!!!!!!!!!!!!!!!!!!!!!!!!!!!

 

아이들은 뭔일인지도 모르고

쫄래쫄래 쫒아와서

 

컴퓨터 앞에 앉은 엄마를 응원했죠.

 

차분히 민군님의 강의를 틀고

쿠팡에 들어가 첫 주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수기로 주문서를 작성, 틀린 부분은 없는지 확인만 20번!

 

잘 주문을 마쳤습니다.

 

이 단계를 하고 나니 어머! 나 2000원 벌었네!?

 

2000원 벌기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던가?

 

오늘 저녁 외식하자! 가 아니라 외식하지 말자!! 로 마음을 돌리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그 미용실에서 기억이 계속 나는 요즘입니다.

 

그 이후 간간히 1건 1건 알림이오고

 

지금은 3분의 고객님께 물건을 팔아본 만물상 사장님입니다.

 

앞으로 물건이 많다면 30분 300분의 주문접수도 받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처음 팟캐스트를 통해 민군의 네이버스토어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내가 원하던 일이 이런거 같아! 하며 뭔가에 이끌리듯 

 

거금 30만원 넘는 금액을 결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스토어 입점, 상품등록, 팁, 주문관리,CS까지

 

사실 수업 반만 들어도 일단 돈 벌기 준비는 완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이제는 컨텐츠를 남기는 삶을 살아야한다고요.

 

만들어 놓은 컨텐츠가 돈이 되도록 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그 컨텐츠라는 것이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지식이 있는 분들은 그 지식 컨텐츠를 만들어 놓고 수익을 쌓고 사시면 될텐데

 

저처럼 그저 단순하게 회사생활 하고 육아만 하는 엄마에겐

 

제 상점에 물건을 쌓아 구매 가능한 컨텐츠를 쌓아 놓는 것!

 

그 누적된 상품을 누군가 소비해 주는 그런 방식.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부자되는 법,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강 후기는 사실 잘 작성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저만 부자되고 싶거든요.

 

근데 어떤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무리 알려줘도 할 사람만 할거라고.

 

그래서 마음껏 제 후기를 기재해봅니다.

 

할 사람은 후기가 아니어도 하실테니!

 

어쨌든 어떤 식으로든 모두 부자가 되는 삶을 살길 희망합니다.

 

저와 제 아이가 사는 세상이니 모두 행복한게 좋은거니까요~

 

모두 부자되세요~ 행복하시고요~

 

오늘도 힘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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