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부자의열쇠 9하고 3번 투자하조 또다른해피엔딩] 이제 과거의 나에서 살짝 비켜서 보자...

1강을 들으면서 나는 왜 비전보드를 작성하다 멈췄을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후자금과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수익률을 계산해보고 나서 사실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너무 컸습니다. 

우선은

24년의 직장생활 동안 절약을 통한 자산 모으기와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 등으로 대단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꾸준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눈앞의 현실과 준비해야 한다는 노후자금의 갭이 너무 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둘째는

기존의 제 방법으로는 도저히 평균20%라는 수익률이 가능한가?

라는 물음 앞에 쉽게 답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월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고, 적지 않은 성공사례들을 보며 

 지금까지는 그랬었네… 앞으로도 지속가능할까?? 

라는 생각과 함께 아래와 같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가왔습니다.

그럼 나는 왜 확신이 없는 건가?? 

아니면 늦었다고 포기하고 싶은 건가??

아니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 걸까요??  

그래서 다시 월부를 찾게 되었던 너나위님의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3년전쯤 한번 읽고 나서 와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벌면 되는 구나… 그래서 난 뭘 해야 하는 걸까? 하고 말았던….

그런데 열기 강의를 들으며 조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듣고 난 후

 처음 읽었을때 보지 못했던  텍스트안에 숨은 이야기들이 반짝반짝 빛나며 보이기 시작하는 거에요..

초기 투자자의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 먼저 해야할 것이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폼 나는 투자자의 이미지를 머리속에서 지우는 것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으로부터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투자의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현재 시장 어딘가에 더 나은 투자 방식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야 한다..

투자를 공부하고 시드 머니를 모으고, 자본을 재배치해서 투자금을 모아 투자를 실행하기전에

실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

적어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고, 10개 이상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가고 그 기간 50명 이사의 투자 동료들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중]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머리로 이해한다고 내 행동이 바뀌지는 않는다.

이해한 원리들을 생각하고 적용해 보면 행동하지 않으면 그저 경제를 잘아는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바나님이 강의 중 

10년동안 투자해서 10억 이상 벌지 못했다면 어쩌면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내가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했던 자산불리기 방식보다 더 나은 방법이 부동산이 아닐까? 

그리고 투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너바나님이나 너나위처럼 시간과 열정, 자본을 들여서 집중했는가?

라는 의문을 품어보았습니다.

투자의 원칙 중 저.환.수.원.리 중

부린이인 나에게 가장 큰리스크는 내가 부동사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잘 모른다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투자 공부에 목을 매야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확신이 없으면 안하고,

대출에는 경기를 하고,

그리고 공부하기 보단 발빠른 정보로 수익을 쉽게 낼 요령을 바라던 

이런 과거의 나에게서 살짝 비켜서서 

조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나는 오늘 무엇을 할까?

우선 새로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배운 것들을  먼저 적용해 보고  

그리고 그것을 꾸준하게 반복해보고 결과를 받아들이자 는 마음으로 1년동안은 집중해 보자..

그리고 내집마련이 아니라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한번 사보자..

하는 다짐을 세워 봅니다.

구체적으로 나를 공부하는 환경 속에 머물게 하자…

12월부터 시작하는 열기.반을 시작으로 9개 이상의 강의를 조모임과 함께 같이 하고,

한주에 한권이상의 책을 읽으며 투자자의 원칙과 기준들을 세워가자..

그리고 한동안 접어두었던 가계부쓰기와 시간관리를 위해 다시 고삐를 죄어 보자…

쉬운 길 끝에 가치 있는 것을 만날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 벽과 같은 어려움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을때 비로서 가치있는 결과를 만나지 않을까?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보자… 월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