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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 창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장기투자 #소신파투자 #투자자의심리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9점
P.20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아주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커다랗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눈 케이크. 이때 공평하게 나눈 케이크 조각이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의 작은 조각보다도 작다는 것은 자명하다.
P.27
나의 정의에 따르면 백만장자란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는 데 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자신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다. 백만장자는 일할 필요도 없고, 고용주 또는 고객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
P.28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그런 사람은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항아리 속의 뱀처럼 돈의 최면에 걸려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뤄야 한다.
P.45
만약 보유한 재산과 수입이 집을 마련하고 자녀 교육에 쓸 정도밖에 되지 않는 한 가정의 아버지라면 절대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 장기간 돈 쓸 일이 없다면 그 돈을 우량 주식에 투자할 수는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투기는 금물이다.
P.52
절대 없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감스럽게도 점점 규모가 늘어나는 집단이 소위 말하는 ’단기투자자‘들이다. 일반적으로 기자들은 그들을 투자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내 생각에 그들은 투자자라는 칭호를 들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P.59
솔직히 말하면, 난 여러분 모두에게 장기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약속한다. 주식으로 성공한 투자자 가운데 단기투자자의 비중은 극히 낮다.
P.64
주식에서 수익이 나면 사람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생각에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들뜨기 쉽다. 해당 거래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각한 손실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사건의 밑바닥으로 되돌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히 분석해보게 되는 것이다.
P.88
숙련된 화술로 확실한 수익을 약속하는 ’상품선물거래회사‘의 텔레마케터에게 넘어가는 것만큼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그랬다가는 완전히 손해 보고 말 거라는 한 가지만큼은 기정사실이다!
P.92
하지만 한 가지만큼은 확실하다. 부동산 시장이 매우 다르다 해도 다른 투자시장에 적용되는 법칙이 똑같이 통용된다. 부동산 시장에도 호황과 불황 그리고 양방향으로의 과장국면이 존재한다.
P.95
만약 기대만큼 주가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전전긍긍하며 초조해하지 말고 인내하며 시세가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를 추천한다. 그런 식으로 투자를 이어가면 게임꾼처럼 단기 투자를 노리고 주식시장에 들어왔을지라도 장기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
P.102
환상, 짜증, 낙관론과 비관론, 놀람과 신념, 희망과 두려움, 돈 또는 채무 등은 그가 책을 쓰던 당시뿐 아니라 언제나 시세를 널뛰게 만드는 요인들이었다. 이것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투자의 이면에는 늘 미덕과 약점을 동시에 지닌 인간이 존재한다.
P.111
요컨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P.114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심리적 또는 물질적 압박감에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사려는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하지만 돈을 가진 사람이 다급하게 주식을 찾는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심리적・물질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P.147
이제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나 ’하지만‘ 같은 말은 꺼내지도 말고 곧장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P.160
이 두 차례의 경험을 통해 내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P.165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라는 것이다.
P.194
초기의 상승운동은 전통적인 범주 내에서 온건하게 진행되다가 비이성적인 수치로 흘러간다. 상승 흐름은 중간 정도의 주식을 비논리적인 수준으로 올려놓더니 종국에는 무가치한 주식까지도 이 상승운동에 대거 포함시킨다. 새 자본이 유입되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진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려는 마음에 이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선뜻 지불한다.
P.211
순환하는 주식시장의 사이클에서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대유행과 이어진 경제위기를 참고하면 이 질문에 답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 이르러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P.215
가장 중요한 암시는 바로 일반적인 의견이다. 언론 보도의 분위기가 몹시 낙관적이면 얼마 전까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들까지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마지막 비관론자까지 낙관론자로 태세를 전환하면 시장은 강세장, 즉 제3국면의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P.241
증권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된다. 어떤 기업이 1/4분기에 수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 주가는 서서히 올라간다. 이때 수익이 올라갈 것으로 믿는 여론이 강할수록 주가는 그만큼 빠르게 올라간다. 모두가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공시되기 전에 서둘러 그 주식을 사려고 한다.
P.250
많은 사람들이 경제 지수를 보고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 예상한다면 주가도 우선 상승할 것이다. 특히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일 경우에 더 그렇다.
P.269
하지만 주의하라! 이럴 때야말로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나의 원칙을 떠올려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성장 업체를 선택하여 주가가 극도로 치솟았다면, 그것은 향후 몇 년 어쩌면 몇십 년의 성장 가능성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P.276
차트 애용자들은 차트가 움직이며 그리는 지그재그의 작은 커브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곡선이 어떤 모양일지 예측하려고 한다. 이는 정말이지 매우 터무니없는 일이다.
P.294
마치 공포의 전염병인 페스트처럼 투자자들이 꼭 경계해야 할 사항이 있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무모하다는 것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그 즉시 인정하고 책상을 깨끗이 정리한 뒤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P.311
무작정 추천을 따르며, 은밀하게 오가는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마라. 당장 어디서 수익 또는 손실이 일어났는지 시시때때로 계산하지 마라. 단기 수익을 얻으려고 팔지 마라.
1. 거래량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가 어떤 상태인지를 유추해보기
2. 언론에서 떠드는 정보에 관심갖지 말고 일반 대중들과 반대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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