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53조_남매엄마] 지나간 버스 보내고 새로운 교통수단 찾기!!

강의 후기는 강의 듣고 바로 작성하라하신 너바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로 적어봅니다.

그동안 저는 욕심만 가지고 계속 지나 간 버스를 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가 지나간 버스 보내고 다음 교통 수단을 찾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이든 재테크든 주식이든 모든 투자의 원리는 가치이고, 자신이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때까지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는 원칙은 모두 같다는걸 알겠지만, 부동산의 명확한 가치가 무엇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지난 1주차에서는 부동산의 가치가 무엇인지, 그 가치들을 보는 안목이 무엇인지를 배웠다면, 

이번 2주차에서는 투자 원칙을 배웠습니다. 투자원칙=너바나 레씨피인 ‘저환수원리’ 이고, 반드시 실행을 하고 실행한 결과를 복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가가 갔던 그 길을 그대로 따라 1년안에 그 레시피대로 실행(부동산 투자)을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지나간 버스가 아닌 다가올 효율적 교통수단이 무엇인지 좀 알 것 같고, 그 교통수단을 가지고 ‘저환수원리’를 적용하여 내가 실행해 볼수 있는 곳이 어딜지 조금 더 명확해 진 것 같습니다. 

우선 2주차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 해 볼일이 생겼습니다.

1. 현재 내가 7년전 매수해서 거주중인 현재 서울 아파트의 수익률 계산해 보기. 그리고 복기해보기. 사실 진즉에 부동산 투자 가치와 원칙을 알았다면 더 나은 상급지 선택을 할뻔한 기회를 2번이나 놓친 것 같습니다.
2. 나는 똘똘한 한채 투자는 아직 여러모로 여건이 안되니 평범한 한채로 (아직도 여러채는 여건이 안되니) 시작해보기. 특히 평범한 한채는 내가 좀 아는 지방 지역으로 할지 아직 저평가된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할지 좀만 더 공부해서 정해보기.
3. 2025년에는 ‘저환수원리’ 적용해 반드시 1채 투자해보기. 그리고 인내하기. 동시에 부동산 재테크 공부는 계속 꾸준히 하기.
4. 종잣돈 마련, 가계 재정등 재정비하기. 무리하게 지출한 비용(사교육, 자동차, 충동구매등) 정비하고  놀만큼 놀았으니 이젠 좀 아끼고 살면서 통장쪼개기 점검하고 저축성 종잣돈 비율 더 늘리기.

강의를 기초부터 하나씩 들을수록 절차가 있는 듯하고, 살면서 몰랐던 금융, 부동산 용어도 알게되면서 이해가 안가지만 일단 going 하다보니 이해가 쌓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모임도 귀찮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조모임멤버가 독려하는 힘 덕분에 강의나 과제도 완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면서 동지도 만나고 선배도 만나고 조언자도 멘토도 만나서 함께가고 싶은 맘이 듭니다. 월부 모토처럼 혼자보다 함께하면 멀리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