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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자 및 출판사 : 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4년 12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주식 #돈 #심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코스톨라니는 주식의 신이라 불렸던 사람이다. 해당 도서는 2001년 초판을 시작으로 24쇄까지 진행되고 있는 (예비)투자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저자는 투자자를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로 나누어 복잡한 경제와 정치 상황 속에서 어떻게 투자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한지 설명하고 있다. 거의 한 세기의 굵직한 경제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사람에게 돈이란 보상 혹은 위로, 건강, 스릴 등 다양한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돈에 너무 집착하면 이것을 잃을까 두려워 용감하게 투자하지 못한다. 여기서 책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놀이하는 존재이므로 아주 옛날부터 투자(혹은 투기)를 했다. 투자를 하려면 어느 정도의 돈과 시간이 있어야 한다.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보장 받으려면 장기 투자가 권장된다.
투자자로서 최고의 경험은 손실이다. 손실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실패가 수익으로 전환된다. 부동산, 채권 등 여러 투자처가 있으며 저자는 증권 전문이므로 증권 투자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증권 시장은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은 전쟁(혹은 평화)과 경제 발전의 영향을 받으며, 중기적으로는 시중에 풀려있는 돈과 대중의 심리 영향을 받는다.
주가의 흐름은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여러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의 영향을 받는다.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결정된다.
투자자는 4G(돈, 생각, 인내, 행운)를 가지고 있는 소신파와 그렇지 못한 부화뇌동파로 나눌 수 있다. 투자시장은 조정, 적응, 과장 국면으로 강세장과 약세장이 반복되는데, 이 때 소신파와 부화뇌동파는 정확히 정반대로 행동한다.
성공적인 증권 투자 전략은 소신파로서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불황에 주식을 사고 활황기에 미련없이 시장에서 떠나야한다. 이것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주관이 명확하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유연하게 행동해야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더 많은 돈을 원하고 돈을 공부하는 행위가 나에게 주는 어떤 심리적인 불편함이 있었는데, 도서 초반에 돈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를 기술한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속으로는 돈을 엄청 좋아하면서 적극적으로 표출하거나 행동하지 않았던 부분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투자가 심리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는 것을 배웠다. 똑같이 흘러가는 상황에서 똑같은 가격으로 누구는 사고 누구는 파는 행위 자체가 성립되니 말이다. 앞으로 국제 및 국내 정치, 경제, 산업을 제대로 보는 눈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투자는 현재 공개된 과거 정보, 누구나 아는 정보가 아닌 ‘미래’ 정보에 따라 흘러간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나도 시장을 보는 눈을 길러서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하고 그것에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싶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나는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저자가 지적하는 경제학자들의 문제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했다. 경제학은 환율, 금리 등 현실과 밀접한 이론을 다루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실과 이론 사이의 간극이 꽤 크다. 그래서 나에겐 경제학이 남들에게 멋있어 보인다는 것 외에는 좋은 면이 정말 하나도 없다. 진즉 이 책을 읽었더라면 진짜 경제, 투자 이야기에 아주 큰 흥미를 느꼈을 것이다.
나는 사회 초년생일때부터 주식 투자를 했었다. 초심자의 행운이었을까? 그때는 생각없이 산 주식이 잘 올라줘서 익절만 했으므로 ‘촉’이 있다고 착각했다. 처음의 성공은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저자와 같은 분석이나 생각이 없는 투자이므로 이 다음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그 결과 겁만 많아져서 사회초년생 수준 이상으로 증권 투자의 규모를 늘리지 못했다.
부동산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주식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하는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주식 투자에서의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월부를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170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형인 것 같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코스톨라니 투자총서2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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