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5늘 3만보걸었는데 6호기 주시겠어요? 영리자] 베리베리 감사한 조장튜터링 후기(feat. 라즈베리튜터님)

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되고 싶은 영리자 입니다^^

오늘은 꽤나 설레였던 

라즈베리 튜터님의 

조장튜터링데이였는데요, 

무려 4시간동안 

진심 가득 담긴 튜터링을 진행해주셨습니다ㅠ

튜터님께서 튜터링 많이 준비해주시고, 

조장님들께서도 좋은 질문 많이 해주셔서

이것저것 얻은 정보가 많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내용만 뽑아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정리해보려 합니다^^

조장은 알려주는 사람이 아닌,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조장 QnA에서 조를 이끌면서 

난감했던 일, 어려웠던 일에 대해 

많은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단합이 안되거나,

강의 진도에 맞게 잘 따라와주지 않는 

조원분들이 계실 때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고민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내가 부족해서일까?’

‘의지가 없으신데 

내가 억지로라도 더 이끌고 

알려드려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튜터님께선 

조장은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뛰는 러닝 메이트라고 하셨습니다. 

같이 함께 뛰는 사람이니 

옆에서 힘을 실어주고 이끄는 역할을 하고,

알려드리는 건 관련 칼럼을 공유해주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내가 조장이라고 나 혼자 다 해내려하고, 

다 알고 있어햐 하는 등의 

부담감을 버리고 

그저 ‘함께 하는 동료’로서 

발맞춰 뛰어주는 것만으로도 

조장의 역할은 다 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지분석에 들어가야 할 것은

가치, 가격, 비교평가

한 때 단지분석 장표에 뭘 넣어야 할 지

혼란스러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며 

넣었다 뺐다 하는 장표들도 많았습니다. 

단지분석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튜터님께선 예전에 쓰셨던 

단지분석 장표를 직접 보여주셨는데 

생각보다 심플했습니다. 

단지분석에는 

가치, 가격을 

‘나에게 설명해주듯’ 상세히 적고 

비교평가를 해보는 것이었는데요, 

저에겐 비교평가 부분이 꽤나 신선했습니다. 

그저 단지분석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눌려 그래프 분석하고 

엑셀로 자동계산하고 

가치 적고 넘어갔던 단지분석 장표들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 했습니다. 

튜터님께선 비교평가 부분을 

직접 아실을 켜서 보여주셨는데

 현 임장지를 벗어나 

수도권 내 다른 앞마당 중 가격이 비슷할 

단지들을 찍어보며 비교하셨습니다. 

서울의 못난이 단지가 

경기도의 중위권 단지와 가격이 낮았다가

상승장에선 역전하면서 

가격이 쩍 벌어지는 걸 보면서 

‘아, 이게 급지 차이구나’

하면서 직접 느낄 수 있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강의에서 일러주는 

1급지~5급지에 해당하는 구들 

보면서 외우듯 평가했던 제 자신이 

부동산을 ‘공부’하고 있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너무 강박적으로 하지 말고 

재미있게 이 단지, 저 단지

가격 감 잡아보면서 

가치 비교해보고 

찍어보면서 직접 찾아보며 

선호도차이를 느껴봐야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난중에도 일기를 썼다

튜터님께선 ‘난중일기’를 읽어보셨는데

내용이 참 좋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난중일기를 읽어보며 

튜터님께서 느꼈던 점은 

‘이순신 장군님도 사람이다.’ 였습니다. 

난중일기를 보면 

어느 날은 ‘날씨 맑음’으로 끝나기도 하고

아예 거른 날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대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역사적 위인의 일기장에서 

사람냄새가 난다니 흥미로웠습니다. 

이순신 장군님도 사람이구나. 

나와 별 다를 게 없는 똑같은 사람. 

위인이라고 특별하고 완벽한 게 아니구나. 

그러니 나도 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he can do.

 He can do.

Why not me? 

성과는 선불에서 온다. 

튜터님께서 5년간 투자하며 느낀점은 

성과는 선불로 온다는 것. 

끈기있게, 인내심있게 

먼저 지불해야 그것이 성과로 오지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고선 

돌아오는 것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연말인 만큼 

저도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 

가족들과 여행도 가고 싶지만 

저는 선불 중 입니다.

그리고 이 선불들이 

반드시 미래에 성과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먼저 지불합니다. 

오늘 긴 시간동안

튜터링 진행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클로이CM님 

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것들 잊지 않고 

잘 되새길게요!♥

그리고 내일 단임 가야하는데도 

오늘 올뺌 하면서 

열공중이신 우리 36조 조원분들!

자영업으로 밤 늦게 퇴근하시는데도 열공하시는 달성님, 구슬님♥

교대근무로 밤낮이 바뀌는데도 열심히 보충하시는 가즈아님♥

열정과 에너지 뿜뿜 레미님♥

힘든 육아에도 새벽에 일어나 투자공부하시는 길게님♥

무릎이 아파 만보 이상 못걸어도 매일 틈틈히 해내시는 정원사님♥

아직 익숙치 않아도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시는 보자님♥

꾸준히 그 자리에서 선불하고 계신 

3만보 걸었는데 6호기주시겠어요 조원분들

분명히 성과로 돌아오실 거라 믿고 

함께 달리며 응원하겠습니다^^ 

남은 2주차도 함께 달려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