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리아르]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후기

23.11.07

▣ 도서명 :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 저자명 : 가바사와 시온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간연도 : 2018

- 읽은날짜 : 231031~231106

- 책 추천 : 10



▣ 본 것

① 특정한 뇌 내 물질이 과잉분비되거나 부족해지면 병에 걸리게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뇌 내 물질은 균형이 중요하다.

② <도파민>

 도파민은 목표를 달성할 때 분비된다.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려서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끼면, 그때 도파민이 분비되며 우리는 행복에 젖는다. 참고로 도파민은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부터 분비된다.

 뇌에 의욕이 생기게 하려면 의식적으로 보상을 주면 된다.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여러 번 되풀이하며 마침내 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도파민 분비에 효율적이다.

 도파민은 장시간, 또는 장기간에 걸쳐 분비되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보급해줘야 한다. 그것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 목표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목표달성을 기뻐하는 것과 만족하는 것은 동의어가 아니다.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는 순간 인간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뇌는 욕심쟁이다. 도파민이라는 물질은 항상 ‘더 많이’를 추구한다. 더 높은 목표를 계속 세우는 한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당신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목표가 너무 쉬우면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절대로 달성하지 못할 목표여도 도파민은 나오지 않는다.

 리프레이밍 - 일상생활이나 일을 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다면 그 즉시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보자. 그리고 가능하면 그 표현을 소리 내어 말해보자.

 리프레이밍으로 ‘불쾌감’을 ‘쾌감’으로 바꿀 수 있으면 같은 일을 해도 효율과 결과물의 수준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달성 → 보상획득’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동기부여로 이어진다.

 의욕이 없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고, 동기부여가 안 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운동부족일 가능성이 있다. 일에 대한 의욕을 높이는 의미에서도 적절한 운동은 중요하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키워서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는 도전과정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관점을 바꾸면 도전을 계속하는 한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③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업무방식’은 쉽게 말해 공포나 스트레스를 이용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이런 방법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쓸 수 없다. 아주 중요한 일이나 순간에 한정지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력이 쑥쑥 느는 아이들의 엄마들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소소한 실수는 지적하지 않는다.’와 ‘칭찬을 잘한다.’는 것이다. 이런 엄마들은 아이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

 불쾌한 업무를 할 때 좀 더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 노르아드레날린의 ‘배수의 진’ 효과를 빌려 신속하게 일을 처리한다.

  - 불쾌한 일에서 쾌감을 발견한다. ‘리프레이밍’으로 긍정적 사고를 한다

  - 자신에게 상을 주어서 그 일을 불쾌하지 않은 일로 만든다.

  - 불쾌한 일을 차단한다.

 정신적 긴장은 좋고 싫음과 상관없이 전부 스트레스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이완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④ <아드레날린>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뇌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막다른 골목이다 싶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순간,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신체기능과 집중력이 향상되어 평소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도 적절하게 분비되어야 좋지 과잉분비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역시 일에서 일류인 사람은 휴식에서도 일류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낮에 열심히 일한다. 일과 휴식의 모드전환이 유연하고, 일 이외의 양질의 ‘휴식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디어 발상력과 활력을 높인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긴장했다는 증거라기보다는 ‘뇌와 몸이 최고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이해해야 한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성공한다는 증거’, 이 말을 주문처럼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기 바란다.

⑤ <아세틸콜렌>

무기력할 때 의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만,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 오히려 ‘의욕이 나지 않으니 일단 시작하자.’는 것이 뇌과학적으로는 올바른 동기부여 방법이다.

 오전에는 ‘논리적 작업’에 중점을 두고, 오후부터는 아세틸콜린이 활약하는 ‘창조적 작업’에 집중해보자. 업무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⑥ <엔도르핀>

일을 할 때는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어떤 일을 부탁받았을 때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기꺼이’ 수락하면 엔도르핀이나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엔도르핀은 도파민 작용을 증가시키므로 2개가 함께 나오면 의욕이 급상승하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집중력과 작업효율도 향상되어 같은 일을 더 빨리 마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물의 품질도 높아진다. 평소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다.

⑦ 실패에 감사하자. 그러면 실패가 배움으로 축적되어 의욕이 높아진다.



♡ One Message ♡

마라톤에 구간 표지판과 물 보급이 필요하듯, 상위 목표를 향한 장기 레이스에도 하위 목표들과 적절한 보상(동기부여)이 필요하다.



▣ 깨달은 것

추천을 받아 장바구니에 담은 지 한참만에 읽게 된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 과정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례에 위안을 얻기도 하고,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어진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하기 싫으면 운동이라도 하라는 코멘트가 여러 번 등장했는데 이 또한 맞는 말ㅎㅎ(오늘도 운동 다녀왔다)

작가는 뇌 내 물질의 특성을 이용해 'A'의 습성에서 벗어나 'B'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이는 월부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과 흡사하다. 하위 목표 달성 시 작게라도 보상하기, 오전/오후 시간 구분 등 즉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술도 많아, 머리만 복잡하고 실행이 어려울 때 다시 꺼내 읽어도 좋을만한 책이다:)




▣ BM One Thing

① 단기 목표를 성취하고 보상하는 경험을 반복하며 상위 목표를 달성하기


▣ 적용할 것

① 리프레이밍 -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입으로 내뱉기 ex) 두근두근 = 성공한다는 증거

② 의욕이 나지 않는다면 일단 시작하기

③ 부탁과 실패도 기꺼이 수락하기


댓글


완전한행복
23. 11. 08. 15:42

●'◡'●) 독서 습관 응원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