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늦잠자지 않고 날씨가 쌀쌀했지만, 걸으면 더울 것 같아 내복만 한겹입고 부리나케 준비하고 방화역으로 떠났다. 처음 만난 조원님들이랑 방화동으로 고고
임장메이트를 다운로드하고 조장님이 준 핫팩으로 언손을 녹이며 분위기 임장 시작
다리가 너무 아파가지고 정신이 없었다능…
임장을 하고 중간에 조모임을 했는데, 서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2년이나 임장을 하셨다는 우유님, 저 멀리 경남 진주에서 아침기차를 타고 오신 원스님
특히 원스님이 퀴즈를 내주셔서 엄청 재밌었다.
수지구에서 한시간 40분이가 걸려 강서구까지 오신 워킹맘 행동님
초콜릿과 핫팩을 오다 주웠다 하시면서 주시는 츤데레 기린 조장님
인천에서 온 나까지, 역시 조모임을 하는게 좋은 것 같다. 혼자서는 아침에 집에서 아예 나가지도 않을 듯.
조모임 하면서 소액투자를 할 것인지 가치투자를 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 종잣돈을 가지고 진짜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내 종잣돈이니까….
뜨끈한 감자탕도 먹고 넓디넓은 강서구를 임장하고 돌아오는 길에 골반이 아파가지구 정신이 혼미 ㅎㅎㅎㅎ
임장근육 길러서 앞마당 6개 얼른 만들어야지!!!! 화이팅!!
댓글
이번 조모임에 뵐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초콜릿과 핫팩은 그냥 드린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완강과 완과로 보답 주세요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