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라인과는 색다른 인사이트를 얻게 된 값진 날이 되어 꼭 헛되이 보내지 않겠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월부 시작하고 처음으로 강의 우수 후기자로 선정되어

열반스쿨 기초반 3강 주우이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 후기 올린 것만으로 자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저에게 너무 값졌고 

함께한 동료분들은 열정과 열정의 교집합 그 자체였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강의 후기를 짬짬히 쓰는 모습 보고 역시 다르다고 느껴서

한편으로는 다음에 꼭 BM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1시부터 거의 6시까지 진행되었던 긴 강의였지만,

열정의 열기로 모든 분들의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다가 오프라인으로 듣다 보니

확실히 소통하는 느낌이 크게 들어 내용도 더 와닿았습니다.

어떤 아파트를 골라야 할까?

오프라인 강의 듣기 전날까지만 해도

조원들과 아파트단지 장표를 분석할 때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강의를 통해 나에게 맞는 임장 지역을 선택하고

아파트의 입지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하면서

아파트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가까이 접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져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겠지용 아주 기대가 됩니다!

많은 숫자와 빠른계산에 멘붕이 오는 편 @ㅁ@, 하지만 ??

강의 때 교재나 칠판에 숫자들이 막 오가는게 너무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마냥 두렵기만 했는데

주우이님이 저희가 이 부분이 약하다는걸 이해해주셨고

신경써서 설명해주신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예상보다 쉽게 느껴졌고, 많은 예시르 통해서 분석하는 과정을 읊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숫자도 마냥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과정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여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주우이님이 칠판에 그려주셨던 그래프 모양이

그래프 장표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눈이 틔여진 기분이었습니다.

과거를 알아야 대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이제야 더 이해되면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니..!

가치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입지 평가와 다른 아파트 가격 비교평가를 하여 투자 결론을 도출해냅니다.

실제로 발로 뛰는 임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저에게 이 가치 판단과 가격 계산하는게 더 관건일 것 같습니다.

주우이님이 첫 임장부터 투자까지의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셨고

한 지역에서만 파고드는 것이 아닌, 여러 단지를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내가 아는 지역, 즉 앞마당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다녀보았을 때 한 부동산, 한 두 매물만 봤던 터라

이렇게 손품에, 발품에, 비교평가까지 해서 좋은 매물을 사기 위해서는

귀찮아하는 못된 습관을 버려야 가능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계속 앞마당을 늘려가다보면

저에게 맞는 매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도화될 것 같습니다.

내 첫 앞마당은??

첫 앞마당을 어디로 정할지 아주 설레이는데요!

주우이님 조언처럼 거창하지 않게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젠 집 앞을 돌아다닐 때도 익숙해져 소중함을 모르던 색안경을 벗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투자 안경을 쓸까봐요.

해로운 말, ‘그만하면 잘했어’ 

평소에 친구들에게 위로한답시고 이 말을 정말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이렇게 말하면 위로를 받은 표정과 함께 기분이 나아져 보이더라구요.

근데 월부에서는 꺼내면 안 될 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나태하게 만드는 말, 합리화하게 만드는 말..

저 자신 포함해서 다른 동료에게도 이 말은 안 써야겠어요.

질문하세요, 질문!

원래 소수들 사이에서는 물음표살인마인 제가,

다수와 있으니 기에 눌려

주우이님이 질문있으신 분 하라고 하셨을 때

그만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질문 열심히 준비해 놓고.. 손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이젠 투자 공부를 주제로 질문을 의식적으로 만들면서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 애매하게 이해한 것들을 가려내가며

어떤 것이든 확실하게 알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왜?’라는 질문을 투자 공부에서도 되뇌어 보면서

질문이 들어오면 바로 답을 해주시는 주우이님처럼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