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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R] 매물 임장을 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케이비R입니다.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를 하기 위해
임장 보고서를 쓰고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을 하며
앞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물 임장은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해서 매물 예약을 잡고
직접 부동산에 가서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하며
집의 상태와 매도자의 상황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매물 임장을 통해서
네이버 부동산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매물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집의 상태가 어떠한지?
수리는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매도인/임차인의 협조가 잘되는지?
매도하는 사유는 무엇인지?
임차인이 더 살고 싶어 하는지?
인테리어가 최신 유행인지?
같이 네이버 부동산 매물을 봐 볼까요?
서울의 준신축 대단지에 있는 매물이고,
고층이면서 매매가격도 4층이상 다른 매물대비 싼 편으로
뷰가 좋고, 한강도 보이며,
역과 가까운 역세권 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괜찮지 않으세요?
그렇지만 이 집에서 3분이 돌아가신 집이라
투자를 위해 전세 임차인을 구할 때,
3분이 돌아가셨다는 것을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작은 방 하나를 터서 거실을 넓게 쓰는 집이라
방3화2인 집이 아니라 방2화2인 집이었습니다.
매물 임장을 하고 매물의 상황을 보니
전세 임차인을 구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물건이고
매매도 3~4개월 이상 거래가 되지 않았던 물건이였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보이지 않던 매물의 상황을 알게 되니
투자 우선순위가 후순위로 밀리는 매물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보이지 않는
매물의 상황의 장단점을 파악하려면
매물 임장을 통해서 직접 집을 보고
부동산 사장님들과 이야기하며
매도인의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서
임장지를 이해하고 투자 물건을 발견 합니다.
매물 임장이 어렵다고 포기하시지 마시고
매물 한 곳이라도 임장 하면서
지역을 이해하시는 활동을 계속하시면
좋은 물건에 투자하시는 멋진 투자자로 성장하신 모습을 만나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목표와 꿈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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