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참 행복했다! (두번째 월부학교 복기글) [미카엘라아]



안녕하세요

미카엘라아입니다♥

오늘은

매달 어떤 마음으로 가을학기를 보냈는지,

얼만큼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는지,

소중한 감정들이 잊혀지기 전에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개강 전]

'이번에 어떤 튜터님 반에 배정될까?'

'어떤 멋진 동료들을 만날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 이번 학기에 투자할 수 있을까?'

걱정과 설렘이 동반됐던

가을학기였습니다.

첫번째 학기였던 겨울학기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설렘만 있었더라면,

이번 학기에는

투자에 몰입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알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고,

어려움의 시간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설렘이 동반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학의 3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1) 2호기 하기

2) 고무공 관리하기

3) 동료들 더 많이 챙기기

[첫번째 달]

초록색 가득한 톡방이 열렸을 때

💚프메퍼튜터님💚반이라는걸 단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뻤습니다!

'나 이번달에 투자하겠구나!'

'이건 투자하라고 주신 하늘의 기회구나!'

이후에

나알이 반장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약 20분의 통화를 마치고 든 생각은

'우리 반장님 너무 러블리하잖아?!'

'너무 친절하잖아?!'

'함께하고 싶다!'

였습니다!🩷

첫 임장날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들 모난구석이 없지?'

처음보는 9명이 만났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너무 편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알이반장님, 짱2님

선부님, 삶부님과 함께 숙박하며

늦은밤까지 잠못자고

다음날 임장준비를 하는 부반장님들을 보고

'우리 부반장님들 책임감 너무 멋있다'

'내가 많이 배우고 친해져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끼리 친해지느라

임장지와 친해지지 못할까봐

틈틈히 톡터링해주신

프메퍼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장 오랜시간을 함께하고,

저의 롤모델이 되어주신 듀티님!🩵

감사인사는 뒤쪽에 적겠습니다

[두번째 달]

본격적으로

2호기를 찾아헤맸습니다.

2호기 지역이 지방이었기 때문에

평일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주말에 지방에 가야했기에

상대적으로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는데요.

이 시기가

저의 투자생활 중에

가장 힘들었던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은 부족하고,

마음은 앞서고,

투자는 하고 싶은데

물건이 잡힐듯 잡히지 않고!

그때 저를 버티게 해줬던건

2주에 한번

프메퍼튜터님과 반원들을 만나는

반모임과 반임장이었습니다💚

투자물건 찾는다고

너무 흐릿한 앞마당을 만들었는데,

동료들의 임보발표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고,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통해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야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고,

투자물건 잘 찾고 있냐고,

힘든거 없냐고

다정히 다가와 물어봐주는 동료들 덕분에

너무 힘이났고, 행복했습니다🧡

[세번째 달]

하나둘씩 투자를 하는 동료들과

치열하게 투자물건을 찾는 동료들을 보며

'지금은 투자를 해야할 때니까~'

'적당히 싼거 투자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저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제자들이 지쳐서 그만둘까봐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해주시고,

아침에 힘이나는 노래와

동기부여되는 영상 보내주시는

프메퍼튜터님께

너무 감사했던 한달이었습니다.

현재 처음으로 전세를 빼고있는데,

'물건 보러와요?

도와줄거없어요?

힘든거 없어요?'

물어봐주는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달 오랜만에

혼자 앞마당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나태해지고, 열정이 떨어지는 저를보며

저는 정말 혼자하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과

월부라는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한달이었습니다.

[목표를 이루었나?]

1) 2호기 하기 OK

2) 고무공 관리하기 OK

3) 동료들 더 많이 챙기기 OK

2호기도 했고,

고무공이 흔들려서 마음이 힘들지도 않았고,

평생함께하고 싶은 동료들도 만들었고!

이번 학기에 목표했던 것들은

이뤘네요!🥰

하지만

'투자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나?'

를 고민해본다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음에 또 월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실력향상을 1순위로 두고,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프메퍼 튜터님과

스나이퍼즈들에게💚]

💚TO. 프메퍼튜터님💚

우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하겠다는 마음만 앞서서

밤낮으로 튜터님께 연락하고,

피드백을 주셨음에도 수용하지 못해서

도돌이표를 반복했던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진심으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튜터님께서 주신 사랑

저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더 하려고 애써라! 하면된다!

성장은 얼마나 진심으로 수용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나누는 사람이 더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튜터님의 겸손함과 열정이

지난 세달동안 저를 달리게 했고,

앞으로 롤모델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프메퍼튜터님이라도 대답할정도로

튜터님처럼 겸손하고 열정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튜터님 사랑합니다🩷

🩷TO. 나알이반장님🩷

세달동안 미카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신

우리 멋찐 반장님!🩷

제가 세달동안 지켜본 반장님은

정말 겸손하고, 능력있고, 성실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동료예요!

첫째달에는 반장님께 진심을 배울 수 있었고,

두번째 달에는 성실함과 수용성을 배울 수 있었고,

세번째 달에는 사랑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전 진심으로 반장님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저희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용🩷

많이 사랑합니당🩷

💛TO. 삶은일기 부반장님💛

우리반의 에너자이저 삶부님!

삶부님도 분명 힘드신 일이 있으실텐데

저희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얼굴로

척척 해내시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데

말못하고 있을까봐 전화주셔서

진짜 도울 일 없는지,

혹시나 생기면 언제든 연락달라는 말씀이

너무 든든하고, 힘이났어요💛

감사합니다💛

💜TO. 주선하 부반장님💜

외모도! 실력도! 성격도! 갓벽한 선부님💜

전 선부님의 차분함과 성실함을

정말 존경해요!

선부님의 가독성 넘치는 임보가 너무 탐나서

실례인줄알면서도 템플릿을 받을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봤었는데,

정리까지해서 흔쾌히 보내주신 선부님💜

저는 정말 천사인줄 알았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TO. 헤비듀티님💙

전 듀티님의 수용성과 행동력을 존경합니다!💙

제가 듀티님 나이가 되었을 때,

듀티님처럼 인생후배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겸손함,

그 조언을 받아들이는 수용성,

상황에 핑계대지 않고 할일을 하는 행동력!

그 모든걸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세달동안 듀티님과 함께하며

진정한 어른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부모, 어떤 팀장이 되어야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TO. 짱2님🧡

헤헤 짱2님을 생각하니 웃음부터 나오네요🧡

전 짱2님의 솔직하고, 소신있는 모습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겉으로는 티내시지는 않지만

얼마나 치열하게 부자의 길을 걷고계신지

느껴지기에 너무 멋있어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짱이님은 목표를 이루실 때까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실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앞으로도 힘들고 지칠 때

편하고 진솔하게 통화할 수 있는 사이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세달동안 짱이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재밌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TO. 부마니님🤎

언제나 다정하게 먼저 연락주시는 마니님🤎

혼자임장하는 날, 지칠때 쯤!

기가막히게 울리는 마니님의 연락에

힘을 받았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교통편이 좋지않은 지방에서

한달에 몇번을 왔다갔다하는게 정말 어려운일인데

2호기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마음가짐도 다시 확인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열정가득 마니님,

원하는대로 다 이루어진다! 화이팅🤎

🐳TO. 바다고래님🐳

저의 정신적 지주 바다님🐳

바다님을 생각하면

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지 모르겠네용🐳

이번 투자물건찾으면서

가장 멘탈이 흔들릴 때 생각난 사람은

바다님이었어요!🐳

돌이켜보니 첫번째 달부터

바다님한테 의지를 많이 했었네요🐳

그만큼 바다님을 믿고, 함께하고 싶고,

편했었어용🐳

세달동안 붕붕뜨는 제 마음을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당!🐳

🖤TO. 디빕님🖤

음... 짧은시간에 이렇게 친해질 수 있나? 싶네용

저와 다르게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이

닮고싶고 배우고 싶어서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가끔 저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이제 그만 만나자고 할 때가 있는데

장난인거알져?ㅇ_<

이번 학기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가장 많은 연락을 하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매 순간이 의미있었고, 편했고, 재밌었고, 행복했네요!

저희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쓴소리도 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와주며

부자될 때까지 월부에서 버텨봅시당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