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해결되는 궁금증, 그리고 방향성

너바나님의 2주차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열기반을 수강함과 동시에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 원룸, 오피스텔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즘 제 휴대폰에 광고가 많이 뜨더라구요.

부동산 경매.. 단 돈 몇 백만원으로 건물주 되기! 건물주 안되면 100% 환불! 같은 글 말이죠.

보다보면 혹합니다. 당장 소액으로 투자는 해보고싶은데.. 저정도 돈으로도 집주인이 될 수 있다고?

이런 생각을 하며 2주차 강의를 들은 저는 완강 후 깨닫습니다.

저들은 “환금성”이 없구나.. 내가 당장 경매를 공부해서 싸게 살 수는 있겠지만

나중에 팔고싶어도 팔 수가 없는 매물이구나.. 라고.

잘 생각해보면 다들 매수해서 월세받았다는 얘기만 있지 매도해서 차익을 봤다고 자랑하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안 팔리니까요.

당장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도 혹합니다. 이 정도 소액으로 불로소득이 발생한다고?

2주차 강의를 완강하고는 또 깨닫습니다.

이건 원금보전이 안되는 매물이구나.. 라고.

월세를 받으면 뭐해.. 내 기존 투자금이 손실이 나면 결국 마이너스인걸.

너바나님이 본인 투자의 예시를 들어줄 때, 투자가 잘 된것만 들어주신 게 아니라 

잘 안 된거.. 예전에 투자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매도를 못한 매물도 예시를 같이 들어주십니다.

거기서 저는 느꼈습니다. 너바나님은 이미 제가 생각한 경매도, 빌라, 오피스텔도 투자를 해보신거고, 

그들은 저환수원리에 해당하지 않아 투자하면 안되니까 하지마세요. 라고 전달하는 걸요.

열기반을 듣지 않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면 저는 빌라나 오피스텔도 혹해서 위험하게 투자하고,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해 후회하는 길을 분명히.. 걸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게 올바른 투자의 방향을 잡아주신 너바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를 40만원 주고 듣고 있지만 투자를 잘못해서 날릴 뻔한 돈을 강의를 통해 막았다고 생각하면

400만원, 4000만원 이상의 가치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한 가치는 제가 앞으로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게 가장 큽니다.

너바나님이 강의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후기를 보신다구요.. 

퇴근 후 후기를 보는 게 너바나님의 별사탕이라구요.. 

혹시나 지나가다가 제 후기를 보신다면.. 단 몇 초만이라도 뿌듯해하시고,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바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