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해피리치 해리치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가 끝이 났습니다.
많은 나눔글에서만 뵈었던
다랭튜터님과 같은 조가 된 것도
꿈만 같았는데,
실제로 만나뵐 수 있는 기회라니!!
저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운이 좋은 놈인 듯 합니다.
(럭키비키!)
튜터님과 함께 보낸
소중한 하루의 일과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팔로팔로미!!!
지금 바로
튜터링데이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레츠기릿!!!
I 임보발표
오전 일정은
사전임장보고서 발표부터 열리게 되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3인의 발표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세분석의 발표를 맡은 저는
평범한 제 임보가
왜 선정되었을 지
스스로 의아해하며,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조원들은 하나둘 씩
약속된 장소에
만나게 되었고,
큰 키의 다랭튜터님을
처음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모임상으로
얼굴이 작으셔서
키가 작을 줄 알았던
튜터님의 큰키에
놀라웠고,
그 뒤에 함께 보낸
시간 동안
튜터님의 인사이트
그리고 조언의 말씀에
두 번 놀랐습니다.
우선, 부초차님의 지역개요 발표.
평소에도 늘 날카로운 질문으로
저를 놀라게 했었고,
함께 임장을 하면서
그 꼼꼼함에 놀랐던 초차님이기에
역시나 했는데
역시나 임보도 엄청나게 꼼꼼했습니다.
매물로 치자면
저는 수리안된 기본 물건이었지만
초차님의 임보는
특A급 올수리 매물과 같은
임보였습니다.
마치 한우세트같은
다양함이 들어있던 임보에
존경심마저 들었습니다.
기본에서 벗어나
디테일을 더하며
저런 방식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발표였고,
이에 따른 튜터님의 피드백까지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간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기억남는 것이
‘공급’ 분야였는데,
공급에 따른 영향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대구의 사례를 통해 볼때
2억대까지 역전세가
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 이야기였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이를 수도권에서 적용해보면
광명, 강동구, 동대문구 그리고
앞으로는 동작구 등 공급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해 주변 지역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튜터님께서는
‘벽돌빼기’와 같다고 하시며
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시면서
주변 지역에 영향을 주는 것을
설명해주시어
수도권 시장에서의
공급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전임보에
남아야할 것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요!
바로
1. 생활권 정리
2. 공급
3. 시세
이 세 가지를 특히 강조해주셨습니다.
생활권을 구분할 때도
현재관점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투자에 적용할 수 있기에
좀더 디테일하게 생활권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은 총량적으로 볼 때
장기적 우상향을 할 수밖에 없는
지역인 만큼
할 수 있을 때
투자해야한다는 말씀!
잊지 않고, 저 또한
서울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초차님의 임보 중에서도
인구 관련 자료들에 대해
저도 처음 본 내용들에 대해
BM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I 드디어 나의 차례
초차님의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제 발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대체 왜 저를 뽑으셨을까’
저 조차도 궁금한 마음에
발표를 시작해나갔습니다.
제 발표 내용 중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발표도 금방 끝났습니다.
(사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내용이 평범해서
웃음포인트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발표에는
제 임보에 대한 스스로 비판과 함께
노력해봤으나…
역시 웃음사망꾼 답게
실패했습니다.
아무튼!
제 발표는 끝이나고
튜터님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기본에 충실했다”
역시 뭐든지
기본이 중요합니다.
손웅정씨가
기본을 강조한 것처럼
다랭튜터님도 기본을 강조해주시며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가있는
시세분석 자료였다며
평해주셨습니다.
그리곤 조원들의
다른 시세분석 장표들도
함께 보여주시며,
모든 조원분들의 자료를
합친다면
정말 최고의 자료가 나올 것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제 시세분석 장표들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짚어주시면서
추가로 BM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얻을 것이 많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시세분석을 통해
단지에 대한 생각을 넣고,
어느 것이 저평가인지
그에 따른 생각도 넣어줄 것을
권유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랜드마크의 변화를 통해서도
선호도를 유추해볼 수 있다는
말씀이 제게는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결국 선호도를 집요하게 찾는 과정 속에서
시세분석을 통해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색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I 갈아엎자 단지분석
튜터님의 가르침은
사전임장보고서까지가 아니었습니다.
조장님의 결론 부분 발표와 함께
조원들의 단지분석 장표들을 보며
하나씩 고쳐야할 점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저 또한
단지에 대한 분석보단
단지 가격에 대한 분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그 당시 가격이
과연 나중에 해당 단지를 볼 때
의미가 있을까?"
라는 물음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1등뽑기를 위한
단지분석 장표를 썼던 것입니다.
당시에
얼마나 저평가되어있는지에만
치중되어 있었고,
그러다 보니
나중에 단지분석 장표를 보면
그 때와는 다른 가격에
현재에 적용하기엔
애매한 자료가 되어있던 것입니다.
여러 샘플을 설명해주시면서
모든 단지를 하지 않더라도
꼭 내가 투자할 단지들에 대해서는
디테일하게 단지에 대한
내부적인 선호도를 확인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단지분석 장표 작성을 앞둔 지금도
"내가 과연 저 장표를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됩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는
일단 모방하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샘플들이 많은 월부닷컴 속에서
그대로 해보라는 말씀에
다시 용기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보에는
제 새로운 단지분석 장표가
제 투자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제대로 한번 고쳐보겠습니다.
I 비교임장지 발표
3번의 실전반 중에
이번 비교임장지 발표는
처음이었습니다 .
사실 현재 진행 중인 임장지에
몰입한다고
비교임장지는
비교적 집중을 덜하는 편인데요
(나만 그런가?)
튜터님께서 이러한 저를
꿰뚫고 계셨는지
각자 한 파트씩 맡아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들의 발표자료를
한꺼번에 모아서
하나씩 보면서
비교임장 전
머리긁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번에도
비교임장을 한다면
이와 같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튜터님 덕분에
비교임장지에 대해
좀더 디테일하게 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I 비교임장의 추억
날 추운 날
배고픔을 따뜻한 국물로 달래고
비교임장이 시작되었습니다.
3개 조로 나뉘어
한팀씩 돌아가며
튜터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저희조는 마지막 조에 속했습니다.
저는 나름의
길잡이 역할을 함께 하면서
발표 때 배운 임장지역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랭핑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견해가 깊은 헤이슬리님과
이미 임장지로 갖고 계셨던
그레잇쏭님으로부터
제가 궁금했던 지역이나
비교 분석 내용들을
함께 고민해보며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튜터님의 핫플에서도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기며
행복한 임장시간이 되었습니다.
날 또한
이전보다 많이 따뜻해져
임장하는 내내
추위를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껴입었나?)
I 튜터님과의 개인면담시간
마침내
튜터님과의 질의응답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초차님과 아이리스님과 함께
그동안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임장지 그리고 앞마당들과의 내용들을
비교하면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하기 애매한 부분들도
튜터님의 개인적인 견해까지 설명해주셨기에
제게는 특히나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심있었던
인천에 관한 이야기도
많은 말씀을 주셨기에
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개인면담 시간!
운이 좋게도
첫 주자로
제가 튜터님과 시간을
먼저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황 설명이 길어지는 관계로
미리 질문 내용을 보내드렸었는데요!
가족들의 실거주 갈아타기를
돕고 있는 과정에서
제 판단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저 또한
부린이에
아직도 1호기를 못한 월부인으로서
많이 부족하기에
확신이라는 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저를 믿고
실제로 행하고 있고
진행되고 있기에
저 또한 그 결과에 대한
부담감
가끔은
두려움도 생겨났기에
튜터님께 확인받고 싶었습니다.
이에 대해 튜터님께서는
가급적 가족일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잘해야 본전
잘못되면 불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튜터님의 말씀이
정말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이지만
그 와중에 가족들이
저를 원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유도한 선택이
단기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치 있는 행위임을
말씀해주셨고,
이에 대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강조해주셨기에
저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튜터님의 조언을 앞으로도
가슴에 새기고
제가 먼저 절대로 나서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순간이었습니다.
I 아쉬움을 뒤로한채
저는 지방러라
튜터님 그리고 다랭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채 마치지 못하고
저는 기차역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급하게 걸어가면서도
3번째 실전반이라
특별히 다른 것이 있을까 하는
의심 속에 있었는데
정말 많은 것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의 배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한층더 성장한 해리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를
잊지 않고 적용하기 위해
기록도 하고
반복 학습도 해야할 것입니다.
다른 기초반에 비해
실전반만의 메리트인
튜터링데이의 소중한 시간을
꼭 간직하고
현재부터라도
그 배움을
적용해나가겠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다랭 튜터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튜터링 데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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