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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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74기 부자로가는길 단1명도 놓7수 없조 해리치] 너바나님께 직접 확언하다!(너바나님 만남 후기) (feat. 양파링님, 빈쓰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해리치입니다.

(후기를 3시간 넘게 쓰다가 그 분이 세번 찾아오셨네요...

컴퓨터를 드디어 바꿔야 하나?! 안돼 내 목돈!!!)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그리고 또 다시 그리고 또 다시 쓰는

"너바나님과의 만남" 후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츠기릿!!

 

I 믿겨지지 않는 그날 3월 20일


3월 20일.

갑자기 몸살이 났습니다.

덩치는 산만한데

몸은 연약한 제가

뭔 몸살이냐고 생각하실 지인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도 떨도 몸도 떨고 있던 그날

가슴이 더 떨리는 일이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너바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다니!

월부생활 1년째 생활 하던 제게

가장 큰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남은 3일 동안

하루 빨리 회복해야겠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그날을 위해

2일은 약먹고 푹 쉬니

금새 회복되었습니다.

3월 23일.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왔는데

따뜻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마치 너바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한 날씨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저희 조원들과

단지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지체된 단지임장 시간으로 인해

저는 기차시간이 빠듯해졌습니다.

 

먼 남쪽에 살고 있는 저는

그 기차를 놓치면

제 시간에 그 만남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기차, 그리고 그 다음버스도 없었습니다.

제겐 오직 그 기차 뿐이었습니다.

 

 

저는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표정은 저리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간신히 주차장에 도착한 저는

다시 차를 몰고, 역을 향해 운전을 했습니다.

열심히 뛴 덕분에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란데말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일!?

역 주차장에 만차가 써있었습니다.


제게 남은 시간은

이제 7분.

그때부터 주차할 곳을 미친 듯이 골목 골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랴부랴 주차를 해두고

 

진격의 거인 마냥

미친 듯이 다시 뛰어

기차플랫폼에 도착하니,

기차 도착 1분전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을 만나면 놀라지 말라고

심장이 미리 놀라도록 예열을 한 것일까요?

아니면

후기쓸 때 긴장감을 더해주라고

일부러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신걸까요?

 

저는 땀범벅이 되었지만

기차 안에서 너바나님께 어떤 질문을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4시간에 걸려 도착한 서울 강남.

오랜만에 오게된 서울은

여전히 화려했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긴장이 풀리자 배가 고팠고,

저희 조원이신 로아님께서

조원분들게 사주신 김밥 한 줄

제게는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로아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근처 공원에서

정장을 입은 채

김밥을 먹고 있는

제 모습을 본 강남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불쌍한 녀석..)

 

그래도 저는 오늘의 기회가

너무 소중했기에

설렘과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김밥을 먹었습니다.

 

이윽고

만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희 정원사 반장님

그리고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부런님요태디님과 처음 만나

어색함과 함께

오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문이 열렸습니다.

 






마침내!

그분들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영화시사회인가요? 그저 빛...)


저는 참을 수 있었지만

핸드폰 카메라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아, 반대인가?)

 


팬 사인회를 한 번도 가본 적 없었지만

왜 가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 만나는 느낌이 이건가?)

 

월부의 정우성 주우이님께서

제 키를 언급해주시는 것이

어쩌나 행복하던지...

(튜터링을 못받은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우이님!)

 

저를 포함한

행복클라스님, 깡깡구님, 요태디님, 잇포님,

그림토끼님, 수잔님, 부런님, 쓰부님까지

9명으로 구성된 3조는

월부에서 익숙한 그 어색함 속

한 공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노랑방과 같은 공간에서

하루 빨리 친해지고 싶었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는 명언처럼

우리는 곧 서로에 대해

알아갈 것임을 월부짬밥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코칭은 시작되었습니다.

 

I 내 욕심

 

 



기차 안에서만 강의로만 뵙던 분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바로 양파링 멘토님!!

 

멘토님께서는 어색한 분위기를 바로 캐치하시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양한 분들의 고민을 듣던 중

'유부남 투자자들의 고민은 비슷하구나!'

(유부남 화이팅!)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양파링님께 가져온 고민이

바로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가족들과 짧게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뒤

저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투자공부에 몰입합니다.

그리고 투자공부를 마치고 방에서 나오면

아이들을 재우던 아내는 함께 잠들어있고,

깊은 잠에 빠지지 않은 아내는

제 발소리에 깨고,

그 날을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우리 가족의 대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어쩔 수 없다.

해야만 한다“


라는 말을 되풀이할 뿐이었고,

아내는 이러한 생활이

3년 혹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생각

암울해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바란 것이 아니라는

아내의 말에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이

저는 답답하고, 화만 났습니다.

 

그렇게 갈등이 반복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에 양파링님께서는

나를 중심으로 시간을 만들고 싶다보니

가족들까지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따끔하게 지적해주셨습니다.


 

저는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내 욕심만을 강요하다보니

가족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 저로 인해

아내는 매번 아이들을 조용히 시켜야 했고,

아빠를 방해하지 말라 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공부할 때면

항상 예민해져있었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이 틀린 것이 하나도 없었고,

이 또한 제 욕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투자공부를 위해선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가족들을 불편하게 한 것은

제 욕심이었고, 잘못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아내와 상의하여 대화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시간을 재계획해보라는 제안도 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아내와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깨달음이었고,

이 갈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열정이라는 변명으로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깨뜨리고 있던

무지한 제 자신을 반성하며,

갈등을 하루 빨리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저 먼저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가르침을 주신 양파링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I 감히 너바나님께 확언하다.

너바나님께 질문을 할 수 있다니!!

근데 대체 뭘 물어봐야 하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도 않았고,

공부 중이기에

뭔가 기회를 날리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제 내적 동기부여를 위해

너바나님께 확언을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기회가 와버렸습니다.

 

“질문 있으신 분들은 먼저 질문하세요”

 

에라 모르겠다!

일단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질문 대신

너바나님께 확언하겠다는 제 모습에

심히 당황하신 듯 보였습니다.

 

일단 제가 요청한 사인을 해주시면서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계셨습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월부생활 하며, 새로운 꿈인 월부 강사로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부족하지만, 열심히 성장해서

꼭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말이 끝나자

잠시 침묵이 있었습니다.


(소라껍질로 숨고 싶었습니다)

 

침묵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분 탓일까요)

 

그리고 너바나님께서는


“투자하셨나요?”


라는 물음에

저는

“아직입니다”


라고 답했고,

너바나님께서는 웃으셨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경험을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조급함을 가져선 안되겠지요.

 

제겐 후련하면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훗날 너바나님께서 저를 기억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날의 확언을 말미암아

앞으로 더 정진해나갈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투자자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강해지겠습니다.

그 때 다시 한 번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I 인간 너바나님을 만나다



제 확언을 시작으로 다른 분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저는 너바나님의 다른 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강의하시던 모습만 보던 제게

선배 투자자로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인간 너바나로서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음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저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캘린더에는 가장 먼저

가족과의 시간을 선점하시는 너바나님께서는

아내에게 항상 본인의 1순위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무척이나 강조하셨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핸드폰을 보거나 하는 행위들은

이기적인 행위로, 이러한 것들로 인해

유리공이 깨질 수 있다며,

확신을 줘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부동산에 대해 배웠다고 하여, 부모님을 가르치려고 하면 안되며

그분들의 의사를 존중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제가 했던 행동들을 알고 계신 것처럼

말씀하시는 너바나님의 충고에

저는 대단히 놀랐습니다.

 

부모님께서 갖고 계신 시골에 갖고 계신집을 파시라고

계속 강요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의 경험을 녹인 조언들은

제게 큰 울림을 주었고,

부모님을 바꾸려하지 말고,

나 자신을 바꿔 내 스스로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부자가 된 뒤,

부모님들을 도와주면 된다는 말씀이

저는 굉장히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양가 부모님의 모든 부분을 지원하고 계신다는

너바나님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이외에도

후배 투자자들에게

과거에 너바나님께서

주당 40시간씩 공부해야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 다시 취소하며, 20시간을 하더라도

살아남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지쳐서, 힘들어서 사라진 후배 투자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진심으로 묻어나온 말씀이셨습니다.

 

휴식이 필요하면

쉬면 되고

대신 멈추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

 


아마 많은 분들께서 월부생활이

그리고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놓치는 말자는 마음으로

저도 꼭 그 시장에서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체력관리

철저하게 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인간 너바나님의 모습을

과감없이 보여주신 너바나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I 1년 만에 다시 만나 질문하다.

 

2시간이 정말 순삭! 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빈쓰튜터님이셨습니다.

제겐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제겐 튜터님은 정말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제가 월부활동을 하고

많은 튜터님들 중 처음 뵀던 튜터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빈쓰 튜터님께서는 저를 기억못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1년 전 튜터님께

제 분양권에 대해 팔아야 할지 갖고가야 할지

질문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답변으로는

"공부" 부터 해야한다는 말씀이셨기 때문입니다.

 

되돌아 보면

당시 열중반만 처음 들은 저였기에

매우 타당한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1년이 지나

곧 입주를 앞두고 있던 터라

같은 질문을 했고,

작년과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분석해주시며,

2가지 선택 안을 주셨습니다.

 

이에 저는 어느정도 방향성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작년에도 어떠한 질문에도

정말 최선을 다해 분석해주시며, 말씀해주시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번에는 비록 시간이 부족하여

빈쓰님과 더 긴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말씀하신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이번 시간에도 말씀하셨던 내용 중

명예, 부, 자유

이 3가지 중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빈쓰튜터님께서는 오히려

"3가지 모두 이뤄낼 수 있다"

자신감 넘치는 말씀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 이외에 지금 하시는 업무에 대한 만족 그리고 재미를 느끼며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계신 튜터님의 말씀

저는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제 업무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면 언제든 희생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투자분야에 오래 공부하다보면

관리의 영역으로 되어간다는 말씀에

저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이 힘든 생활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지라는

조그마한 빛을 보게된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성장에 대해서도 이제는

분명히 지체되는 시간들이

발생할 것이며, 이를 극복하며,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월부학교에서의 선배님들의

생활 이야기를 통해서도

제가 지금 노력하는 것도

아직은 한참 모자라다는 것을 느끼게 하며,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심히 하는 후배수강생들을 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원해주시는

빈쓰튜터님을 보며

저 또한 미래에

기버로서 활약할 제 모습을 잠시 상상해보았습니다.


아직도 한창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더 다듬고, 다 강해져서

원석에서 벗어나 더 가치있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장에서 살아남도록 하겠습니다.


 

약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너바나님의 만남이라는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투자공부에 대해 지쳐가고 있던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된 하루였고,

그 꿈을 제가 나눌 수 있는 영역안에서

꾸준하게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해나가자고 응원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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