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유재석과 이적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부른 ‘말하는대로’…

이때부터였던가. .?

난 입에 부정적인 말은 안담으려 노력하며 살았다.

왠지 말에는 힘이 있다고 믿어졌기에 일부러 긍정적이고 밝게 생활했던것 같다. .

조금은 모자라보이기도 하지만…^^;

그러던 중 조금 전 열기 2주차 강의 말미에 너바나님이 좋아하는 글귀. 마가렛 대처의 “……. 우리는 생각하는대로 된다”.까지 듣게 되면서, 그래 맞아.. 싶었다.

 

목돈 들어가는 큰 일이라며 나의 부동산 공부를 탐탁치않게 바라보는 남편에게 “기다려, 내년 말까지 내가 집 한 채 투자할거야!”라고 말하면서 나도 내가 너무 무리한 발언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수포자이고 산수에 약한 나이기에 강의 중 계산?하는 부분이 나오면 몇 번 씩 일시정지하고 다시듣기하고;; 하는 똑똑하지 못한 나이기에 이해못하는건 아니다. .

하지만 이미 입밖으로 내뱉어진 김에,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한단계씩 발전하려 노력해야지.

일단 너바나님처럼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하면서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지금 살고있는 내 집부터 시세나 가치판단을 하며 복기를 해보고자 한다. 

마침 2주차 과제에 수익률 보고서 과제가 있던데 이번 과제도 비전보드처럼 하면서, 하고나서 뭔가를 해보았고 해냈다는 만족감이 들도록 열심히 해볼테다.

그리고 독서!! 아이들한테 맨날 입버릇처럼 하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나는 안하고있던 독서;; ㅎ

주말에 시립도서관을 처음 가보고(여기 산지 5년이나 지났지만;;;) 너바나님이 언급해주셨던 책들을 대여신청 해놓고 왔다. 뭔가 스스로 대견?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지난주 조모임 때 조원들에게 자극을 받은 영향이 컸다. 다들 독서를 즐겨하고 생활화하고있는데 나만 책과 담쌓고 살고있었나 반성이 되더라..

여러 의미에서 조모임 강의를 신청하길 잘한것같다..^^

어제와 다른 나를 있게 해준 감사한 월부, 감사한 열기 그리고 너바나님..

앞으로 조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먼훗날 다함께 경제적 자유를 얻게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댓글


고동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