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신 재이리 튜터님과의 대화시간

튜터님과의 대화시간이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너무 소중하고 고마웠다. 근데 질문은 적당한게 생각이 안나는거다…그렇다고 질문없이 보내기엔 소중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 또한 그분께도 예의가 아닌거라…

질문을 하나 올리긴 했는데, 결국 맘에 안들어서 마감시간(자정)지난 담날 오전에야 다시 올리고..ㅠㅠ ㅎㅎ

재이리 튜터님…16년부터 정말 열심히 해오신 분이고 그 투자의 자세가 어마어마하신 분이셨다.

그런 분께서 나의 유치한 질문에도 어이없어 하지 않으시고 답변해주셔서 너무 듬직했다.

다른 모든 분들의 질문에도 연달아서 ‘좋은질문’ ‘좋은 질문’이라 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다.

한주에 100시간을 투자하신다는 그 열의와 시간관리의 빠듯함에서 우리를 위해 표면적으론 1시간 반, 하지만 준비하신 것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셨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나는? 나도 그렇게 Giver가 될것이다. 나혼자 잘살겠다고 하는 투자가 아니다.

열기반을 하며 늘 친절하고 좋은 기운을  조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잘 이끌어주시는 조장님께도 감사한데
오늘 이리 훌륭한 재이리 튜터님을 뵈니 또 감사하다..

감사함이 가득한 열기반이다.

나도 그런 감사함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