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9기 제너스님과 함께 3짓돈 4매고 투자해보조 멜리봉봉] 튜터링데이 후기

  • 24.12.19

 

 

안녕하세요. 멜리봉봉입니다.

3주 차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튜터링 데이!!!!!!!!!!!!!!!!

원래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 일수도 있는데

진짜 기대한 것보다 더 행복하고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예약한 스터디 카페로 제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니 튜터님은 미리 와 계시더라구요ㅜㅜ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도 좋은 법인데, 오히려 늦을까 봐 더 일찍 나오셨다고…

그래서인지 일등으로 오신 것 같았습니다.

(그저 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기대하던 튜터링 데이가 시작되었고, 미리 알고 있으면 발표를 안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임보를 다시 들여다보고 생각을 하지 않을 테니

저희의 생각을 미리 읽으셨던 튜터님께서는 임보 발표자를

당일날 알려주셨습니다😁

 

당일 동료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피드백해 주셨는데요,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세 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임보에 단지를 넣어서 선호 요소 살피기

 

흔히 우리는 입지분석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정량적인 부분이 무엇이 있는가’

‘질적인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가’ 등으로만 파악하고

지역의 선호도를 등급으로 매기기에 바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하나의 단지하나의 물건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 이 데이터에 확인되는 단지는 무엇인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시로 튜터님께서 보여주신 임보의 장표가 있었는데요,

확실히 데이터를 확인하고 거기에 어떤 단지가 있는지를 살펴보니 더 지역에 대한

이해가 잘 되고 눈에 확 들어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단순히 데이터 해석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실제 주변 단지들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도 많이 보기 : 필요한 정보에 따라 지도도 다르게 임보에 올릴 것!

 

튜터님께서는 우리가 손품 팔았던 정보들을 지도에 한판으로 올려 

선호도를 파악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저도 열심히 손품을 팔았지만 모든 정보들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었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ㅜㅜ

지금은 나름 한판에 잘 올려보려 하고 있지만,

확실히 튜터님이 보여주신 장표와는 차이점이 있더라구요!

 

무엇이 다를까 살펴보니 튜터님은 각각 상황에 맞는 지도를 

다르게 임보에 올리고 계셨습니다.

때문에 지도를 고르는 시간도 꽤 걸리는 편이라고 하셨는데요,

실은 하나하나 모두 다 올린다는 것이 약간의 노가다(?)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저의 Not A But B라는 것!!! 깨 닫았던 부분 잊지 않겠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나씩 올려보며 나중에 다시 임보를 펼쳐봐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펼쳐질 수 있게

손품과 발품이 모두 녹아 있는 임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선호 요소는 상대적이다.

 

저희 튜터님은요~ 매일 톡 방에서 튜터링을 해주신답니다~(자랑)

일명 ‘톡터링’을 매일 받고 있는데요♡

 

처음 지역의 분위기를 익히려 분임을 했을 때부터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이 맞는지 튜터님께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임을 마치고도 질문을 했습니다.

 

모두 알고 싶었던 것은 선호도에 관한 부분이었고,

생각하는 부분이 맞는가에 대해 튜터님께 질문을 하였지만

튜터님께서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약간 헷갈리는 답변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그것은 다 튜터님의 뜻!!

결국 모든 선호도는 하나로 정할 수 없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제까지의 질문은 대부분 ‘정답’을 알고 싶어 하는 심리였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선호도는 상대적이라는 것!

 

예를 들어 초등학교의 선호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그게 정말 그 학교를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갈 수 있는 학교가 거기뿐인 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기준은 25명인 학교는 없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있을 수도 있음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니 강사님들이 해주신 말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부동산에 정답은 없습니다.”

'선호도에 기준이 없기 때문에 정답이 없고,

또 부동산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선호도도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

 

 

 


 

이후 튜터님과 같이 식사하고, 비교 분임하고

또 개인 튜터링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임장을 하며 튜터님은 어떻게 임장을 하시고,

어떤 식으로 생각을 가지고 지역을 바라보시는지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너무 이런 질문을 해도 될까 하는 기초적인 질문도

답변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그중 하나가 유리공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유리공도 투자 복기처럼 복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참 당연한 건데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기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ㅎㅎ

 

 

.

 

 

 

정말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지고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알려주신 모든 것들을 과연 제가 해낼 수 있을까 싶었지만

실전반을 듣지 않았다면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튜터링 데이 할 수는 없는 건가요… 더 해주세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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