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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너바나님의 강의가 어떤건지, 너바나님은 누군지도 잘 모른채
강의 신청전 대기 수요 열기가 너무 대단해서
분위기에 휩쓸려 강의신청을 했습니다 ㅎㅎ
이왕 공부하는거, 직접 뵙고 오프라인에서 듣고 싶었는데
시간 맞춰 대기 했으나, 경험이 부족하여
제가 대기한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었더군요 ㅎㅎ
정보의 중요함이 여기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 시작전에 목표를 물으시길래, 매수할 아파트를 정하기 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첫주가 지나면서 아파트 매매 계약을 마쳤습니다.
미혼때 오피스텔 계약 이후 첫 내집마련입니다.
하지만 강의는 현재 진행형이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최대한 남은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강의는 들을 수록 모르는 부분이 많더군요.
실천하고 행동하라는 말에는, 저는 이미 행동파라서 해당되지 않지만
모르는데 무지로 투자한다는 이야기에 뜨끔했습니다 ㅠㅠ
우선, 내마중 강의와 이번 열반기 강의를 들으며
21년말 최고점을 기준으로 20프로 가까이 하락한 단지를 매수하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첫 내집마련이기 때문에, 좋은 가치의 집을 거주보유 분리 방식과 실거주 방식을 모두 고려하면서 살펴봤습니다.
잘 평가된 아파트는 이미 최고점, 전고점을 넘어 버려서…
사고 싶은 아파트들은 잘 없더라고요;;
세대수가 적거나, 환경이 독립적이거나
그래도, 기준점을 15프로 이상 하락후 아직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최근 리모델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역세권의 단지환경과, 학군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2000만원 네고 하고 계약했습니다.
단, 신경쓰이는 점은 지금이 기회라고 하셔서 반년 사이 1억 이상씩 오른 아파트 가격을 보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전세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도중에 매매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 가려고 하니, 지금 사는 전세집이 나가지 않고, 보러 오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며칠간 마음 고생을 제대로 했네요.
집주인이 1억 상향해서 내 놓고, 부동산도 본인 거래 부동산이 무조건 거래 계약 할수 있게 (혹은 공동중개)
조건을 유연하지는 않게 하셔서…
우선 이사를 보류하고, 저도 입주예정인 아파트에 다시 전세를 놓고 1년 혹은 그 이상 거주할 생각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다행히 며칠 사이에 전세계약이 완료되고, 이사 및 잔금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 좋던 목디스크 증상이 심해진 슬픈 상황 ㅠㅠ)
저환수 원리 및 땅의 가치, 본질의 방향을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할 생각입니다.
또한 소득으로 창출하는 가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소득가치를 자산가치로 전환해 두려는 것이지만
본업 또한 소흘히 하면 안된다는 말씀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최근 2개월간 부동산 엑셀 시트 만들어서 저평가 아파트 찾기 (강남,서초,동작,양천,마포,성동) 및 쉬는날에는 매일 매물 임장을 다녔기에 체력도 많이 소진되었지만, 본업도 힘을 뺀것이 사실이거든요.
부동산을 본 시기기 길지 않아서 (물론, 전세로 이사를 하도 많이 다녀서.. 살아 본 곳들은 많은게 장점이긴 합니다)
같은 지역에 나란히 있는 아파트 별 가치 (실거래가, 호가, KB시세, 전고점 이 상이한 경우) 를 판단하는게 아직 어렵습니다.
전고점 대비 20프로 하락한 매물이 있어서, 주변 아파트와 함께 살펴보니, 옆옆 아파트 들이 현재 KB시세 및 실거래가, 호가가 높은데 전고점은 또 없더라고요. 물론 세대수가 200세대 정도라서 거래가 없어서 일수도 있겠지만요.
가치를 볼 줄 아는 가치 투자가 되고 싶고
모르는데 직관으로 투자하는 나자신을 제일 큰 리스크로 살펴야 겠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은 시간이 나서, 2주간 잠시 미뤘던 강의를 몰아서 듣고
도서관에 부동산 관련 책을 대여하고 오겠습니다.
일기 같은 후기를 이쯤에서 마무리 해봅니다.
좋은 강의와 좋은 선례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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