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p. 119 겸손한 자세를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
내 실력보다 운이 좋아서 성공했을지도 모르니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꾸준히 실력을 끌어올려야만 그 성공을 유지할 수 있다.
Q. 운이 좋아서 마주친 작은 성공을 실력이라고 착각했던 경험이 있었나요?
겸손한 자세를 갖지 못해 실수한 적이 있었나요? 그 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or 작은 성공 뒤에도,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더 큰 성공을 이룬 경험이 있었나요?
책 제목 : 슈퍼노멀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 웅진 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3.11.07.~11.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돌연변이찾기 #분해 #고빈도전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신사임당' 채널을 20억에 매각후, '주언규 joo earn gyu'채널을 다시 만들어서 유튜브 강의와 다양한 컨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는 유튜버, 작가, 창업자이다. 23년 초 인터뷰영상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저자는, 아이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힘을 냈다. 수영을 통해 작은 성장을 경험하며 좁아진 컴포트존을 박차고 나왔다. 절망 속에서 써내려간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탁월한 평범한 사람이 되는 방법론을 담고 있다. '슈퍼노멀'이란 노멀한 사람 들 중 상단에 속해있는 사람으로 저자가 만들어낸 용어이다.
책은 매우 컬러풀하고 글씨도 큼직하다. 총 255페이지, 매우 잘 읽히기 때문에 독서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종이가 매우 두툼하기에 힘껏 밑줄을 쳐도 뒷장에 비치지 않는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책 표지가 양장이라 지하철에서 읽기엔 불편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안전지대와 성장지대
몸을 쓰지 않으면 근력을 잃게 된다.
현재에 안주하면 안전지대는 필연적으로 좁아진다. 고로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개인이 안정감을 느끼는 Comfort Zone에서 벗어나, Growth Zone에서
'잘 못하는 것을 계속하는 시간'을 이겨내야 한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작은 성공들 안의 프로세스를 찾고, 반복 성공을 꾀하자.
바보 같다는 말을 들어도 멈추지 말라. 안전지대를 벗어나 성정지대에 진입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천재가 될 수 없지만, 뛰어난 사람은 될 수 있다.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평범함이 모여서 특별함을 만든다.
경제 방송국 pd로 일하던 시절, 경이로울 정도로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의 특별한 면을 찾아서 극적인 연출을 하고 싶었지만, 그들에게 영웅적인 면모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다.
방송은 망했지만 '진정한 가치는 평범함에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얻었다.
유튜브와 사업을 운영하며, 수많은 슈퍼노멀을 만나 인터뷰를 했고 관찰과 연구를 통해
보통 사람들이 일정한 프로세스를 거치면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생이 더 나아질 리 없다는 패배 의식 가득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퇴사했다.
그 이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됐다. 언제나 열심히 하고, 매사에 진심인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왔다는 사실을.
노력 따위 소용없다는 사람에게 반격하고 싶었다.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 실행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시간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순간들이었다.
"꾸민다고 뭐가 달라져? 쓸데없는 짓 좀 하지마!"
반지하 신혼집을 꾸며보겠다며 인테리어 용품을 사온 아내에게 화를 냈던 기억.
아내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그런 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내 처지가 답답했던 것이다.
이때 '햇빛'이 인테리어의 필수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돈만 충분하다면, 넓고 깨끗하고 볕이 잘 드는 집을 아내와 함께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리라.
돈을 벌고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애초에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나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과는 얽히는 일 조차 없을 정도로 꽤 많은 돈을 벌자.
4천만원의 빚이 생기면 인생은 빠르게 변화한다. 그것도 아주 나쁜 방향으로.
스튜디오에서는 가족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는 이유로 세상 우울한 티를 팍팍 냈다.
집에 돌아와서는 사업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인 양 행동했다. 그것이 열정이라고 착각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키워드 광고에 힘을 싣기로 했다.
디아블로 아이템 이름의 조합법을 참고하여 광고 키워드를 만들어봤다.
스튜디오의 특징/위치/속성/공간 등 각 항목에 최소 50개 이상 적고 조합해보자 30만개 이상의 키워드를 만들 수 있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19년 말 협심증으로 렌털 스튜디오 사업은 양도했고, 스마트스토어는 직원에게 넘겼다.
유튜브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 19로인해 폭증하면서 채널이 급성장했다. 문득 궁금해졌다.
'이 모든 행운이 나에게 쏟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슈퍼노멀 프로세스를 만든 이유는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다.
더 큰 성장을 이루려면 주위에 나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올리는 동료를 많이 두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방법을 알아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현실 세계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없다.
움직이는 건 당신이 해야 한다.
'꿈은 이루지 못했디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죽을힘을 다했다'는 사람과
'꿈을 이루기 위한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람 중 누가 더 많이 후회할까?
후회하고 싶지 않기에 오늘도 하루를 가득히 채우고 감사하며 살고 있다.
'특별함'은 아주 평범한 것들이 모여서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다.
특별해보이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말한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쌓아 올려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특별함은 결과의 특별함이 아니라 과정의 특별함에 가까웠다.
불운에 휩싸인 최악의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런 이들은 '돌연변이'다.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작업이 성장 여정의 첫 번째 발자국이 될 것이다.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출처 입력
1단계 :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돌연변이 발견 -> 요소 분해 -> 모방 -> 당장 실행 -> 차별화
시도도 하기 전에 핑곗거리를 찾게 될 때, 핑계에서부터 해답을 찾아라.
나처럼 가지지 못한 사람들 중 뛰어난 성과를 올린 사람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부자가 된 사람,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으나 잘된 사람,
전문가가 아닌데도 성과를 낸 사람,
이런 사례들이 당신이 앞으로 찾아야 할 '돌연변이'다.
그가 해냈다면 나도 결국 해낼 수 있다.
인생의 변화는 생각의 회로를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돌연변이는 타 개체들과 무엇이 달랐는지, '다른 그림 찾기'를 시작해야 한다.
돌연변이를 만드는 요소를 발견해낸 다음,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1) '반복' 할 수 없다면 성공한 것이 아니다.
2)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돌연변이를 반복해서 만들어낼 수 있어야
진정한 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정보 비대칭 시장 '레몬 마켓'
레몬 마켓에서의 최상위 전략은 '일단 경쟁자와 똑같은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중고 자동차 시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구매하려는 자동차를 나도 따라 사는 것이다.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스타그램 계정 중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계정'을 찾아 그들의 전략을 학습하는 것이다.
요소를 낱낱이 분해하며 어떤 차이점 때문에 해당 계정만이 압도적 성장을 거두었는지
하나하나 뜯어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성공한 모두가 처음에는 작은 시작이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포기라는 것은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의 영역'이다.
나의 경쟁 업체들을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내가 끝까지 포기를 '선택'하지 않을 수는 있다.
One Hit Wonder,
갑자기 찾아온 자신의 성공 사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없다면
단 한 번의 기적으로 모든 것이 끝날 수도 있다.
치열한 연구 끝에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를 이뤄낸 사람이 압도적인 성과를 더욱 오래 유지한다.
'모방'이 먼저고,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지금껏 세상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라면
시장에 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유의미한 숫자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건 왜 잘됐지?
나는 어떻게 따라할 수 있을까?
따라하면 반복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하도록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꼴등은 잃을 것이 없다.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다.
우리 인생은 게임과는 달라서, 오늘 쓰지 않은 시간은 절대 내일로 적립되지 않는다.
실패 할까 봐, 시간 낭비 할까 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2단계 :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실력 영역은 학습을, 확률 영역은 시도를
작업의 전체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 뒤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하여 낱낱이 따져볼 생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돈과 시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단계.
'분해'는 성과가 날 만한 곳에 현명하게 나의 열정과 시간과 돈을 쏟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어쩌다 한번 찾아온 행운을 '또다시 반복될 수 있는 실력'으로 착각하는 순간, 처참한 결과를 맞이한다.
사업을 할 때도 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일에서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며 헛돈을 쏟아붓고 있지는 않은지?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느냐'
1) 저자가 영향력 있는 사람
2) 책을 잘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
3) 좋은 내용
4) 운
"마케팅과 책의 질 정도를 책임질 수 있죠."
"그런데 왜 모두 다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요?"
다음과 같이 말하는 직원은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의 모든 과정을 운과 실력의 영역으로 분해해봤는데요.
이 부분은 운의 영역이라 제가 어찌 할 수 없고,
이 부분은 실력의 영역이라 제가 이렇게까지 해봤습니다.
그러니 실패해도 제 탓이 아니고 성공해도 사실 제 덕분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운으로 인해 발생한 실패를 책임으로 가져가고,
누군가는 운으로 인해 발생한 성공도 공로로 가져간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회사 내 토론에서 승리자는 '같은 편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김 대리, 올해 안에 100만 구독자 채널을 만들어봅시다."
"김 대리, 이번에 로또에 당첨되는 방법 좀 연구해봐요."
전략 없이 목표만 높게 설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운'에 기대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회사에서 크게 성장하기란 불가능하므로 조심스레 퇴사를 권하고 싶다.
더 큰 문제는, 목표만 높이 세우는 회사처럼 자기 자신을 몰아붙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전략도 없이 '10년 안에 50억 부자', '1년 안에 100만 구독자'와 같은
높은 목표를 설정해놓고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가?
무엇부터 실행해야 할지 알지도 못하고, 프로세스를 분해해보지도 못했는데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만약 '운'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면
'일부러 패배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어떠한 일을 성공시키려면 실력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실력을 끌어 올리면 된다. (훈련)
그러나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쌓으려는 노력은 효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빈도)
훈련과 시도는 둘 다 많은 횟수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체계화된 훈련과 많은 반복을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운의 영역에서 성공 확률을 끌어 올리는 유일한 방법은 '되도록 많이 시도해보는 것',
'빈도'가 관건이며, 한 번 시도할 때 드는 자원을 최소화해야 최대한 여러 번 시도할 수 있다.
어떤 분야의 '고수'로 불리는 이들은 이미 자신의 분야에 대한 분해를 완벽히 끝낸 사람들이다.
무엇부터 시작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안다.
결국 분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리더가 되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팔로워로 남는다.
내가 왜 성공했지?
반복해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부분에서 운이 좋았나?
어떤 부분에서 실력을 더 쌓으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을까?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는 없을까?
'사실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한다'
그러나 과정이 옳았다면 비록 실패했어도 시도는 옳은 선택이다.
지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한다면 언젠가 성공할 테니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실력을 쌓아 올렸는가?
과정이 옳다면 당신의 시도는 실패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 성공'을 했을 뿐이다.
3단계 :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슈퍼노멀. 성공에 가까운 몇 걸음 앞에서 포기하지 말고, 현명하게 노력해라.
간절히 성공시키고 싶은 모든 일의 프로세스를 낱낱이 쪼개보고 운과 실력의 영역으로 분해해본다.
운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는 운의 전략을,
실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는 실력의 전략을 따르면 된다.
시간을 투입하면 100% 성장할 수 있는 '실력의 영역'에서는
체계화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차근차근 현실화 해야한다.
운과 실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적의 가능성'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운은 쌓아둘 수 없다.
<신사임당> 채널의 '아는 선배'라는 코너에 출연했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는
한동안 한 달에 20일씩 지방과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임장을 다녔다.
임장을 하는 그의 걸음 수에 정확히 비례하여 부동산에 대한 정보량이 증가했다.
수십만 걸음 끝에 그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확률의 영역'에 대해서는 언제나 겸손했다.
단지 운만 좋아서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실력을 쌓기 위해 포기를 모르고 부단히 학습했던 인내의 시간이, 슈퍼노멀의 성공 뒤에 있었다.
엔절라 더크워스의 <그릿>
끈기나 의지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있는 체계화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단위, 혹은 식나 단위로 목표를 잘게 쪼개고 이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매번 확인해야 한다.
그럼 아주 작은 단위로 실력이 쌓이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큰 지도에서는 내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지도를 아주 크게 확대해보면 내가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포기하는 이유가 '더 성장하지 않아서'라면,
막연한 목표를 단기 목표로 잘게 쪼개어 체계화하고
반복하는 훈련 방식을 도입해서 나의 성장을 자주 확인하면 된다.
같은 기간 동안 더욱 표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핵심은 당신이 훈련을 하려는 목적이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함'인지,
아니면 '같은 시간 내에 더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함'인지 명확히 알아차리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식의 훈련은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목적을 분명히 하고, 목표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정하자.
반복 훈련을 하다 보면 반드시 실력은 쌓인다.
처음 현장 답사를 갈 때보다 100번째 현장 답사에서는 엄청난 정보를 단시간에 습득하게 될 것이다.
실력 있는 사람이 만ㄷ르어내는 결과물은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다.
실력이 갖춰지면 한 번 시도할 때의 성공 확률이 올라가거나 비용이 낮아진다.
이 정도만 되어도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필요한 만큼만 익히는 학습의 기술.
소수의 고객에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클라이언트와 접촉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계약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면 고객을 만나는 경우의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확률의 세계로 달려가야 하는 타이밍.
누군가에게 내 제품은 불필요한 쓰레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만나는 것은 높은 확률로 '운'에 달려 있다.
적은 자원을 투입하여 여러 번 시도하는 확률의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굳이 오버스펙을 쌓지 말라고 강조한다.
제야의 고수처럼 오랜 시간 도를 닦고 있을 필요가 없다.
'최저 수준'까지 만들었다면 일단 시도하라.
우리가 아인슈타인이 될 수 없으니 물리학을 공부할 자격이 없는가?
우사인 볼트가 될 수 없으니 아침에 달리기를 할 필요가 없는가?
모차르트가 되려고 피아노를 연습하는게 아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배우고 달리는 여정.
나는 여전히 노력과 학습의 가치를 믿는다.
4단계 :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1. 실제로 실행했다. / 2. 실패해도 여러 번 시도했다.
애덤 그랜트 저서 <오리지널스> 위인 이야기
모차르트 : 35세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600여 곡 작곡
베토벤 : 650곡 작곡
바흐 : 1,000곡 이상 작곡
에디슨 : 특허 1,093개
아인슈타인 : 논문 248편 작성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도 압도적으로 많은 시도를 통해 성공을 이루어내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성공하려면 일단 시도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는 시도의 절대량이 존재한다.
도대체 언제 시작할 것인가?
가야 할 길이 너무나 막막해 보인다. 생각 속도가 행동 속도보다 빠른 게 문제다.
아이디어의 속도를 현실 세계가 따라올 수 없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지금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뭐든 다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들지 말고,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만 챙겨서 일단 시도하라.
생각의 양을 제한함으로써 행동의 속도를 올려야 한다.
나는 가진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 데 쏟아붓기를 권한다.
나는 '올인할 거면 사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운도 나쁘고 실력도 경쟁 업체에 비해 모자라면 쪽박을 찰 확률이 높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시도하는 비용을 줄여서 여러번 시도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했을 때 내가 받는 충격이 줄어든다.
여러 번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전략은 '치명타를 입지 않는 것'이다.
확률의 영역에서는 10배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
나는 고빈도 전략이 운을 벌어들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같은 노멀은 항상 물적.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한 번에 올인하지 말고 10배, 100배, 1만 배 더 시도하라.
5단계 :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직원 고용 | 게으른 완벽주의자 | 빠른 시도 - 빠른 실패 - 빠른 반영
한번 쌓은 실력은 사라지지 않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실력을 키워보자.
배우고 익히면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조금씩 좋은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면 이제 성과를 내는 일을 일상으로 만들어갈 시간이다.
잠을 줄이지 말고 직원을 고용하라.
'확률의 영역'을 도맡아줄 직원을 고용해야 한다!
직원은 내가 만든 매뉴얼에 따라 '반복 시도'를 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다.
나는무엇보다 새로운 돌연변이를 계속 찾아내야 한다. 국내에 없다면 해외에서.
우리에게는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
1)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팀 - 관찰력, 창의력
2) 분해하는 팀 - 객관적, 계산력
3) 실력의 영역을 책임지는 팀 - 경력직 (대기업 출신 good)
4) 확률의 영역을 책임지는 팀 - 낮은 비용, 성실성 (신입사원, 인턴, 알바)
'게으른 완벽주의자'
본인이 생각하는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상사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신입사원이 있다고 해보자.
상사를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직원 혼자 오랫동안 시간을 끌고 고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간에 여러 번 상사에게 보고하고 피드백을 자주 받는 편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작은 성과'를 '반복적으로' 성취해내며 성장하려는 사람들이다.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라.
망설이지 말고 빠르게 시도한 뒤에. 고객, 즉 구독자의 반응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절대 슈퍼노멀이 될 수 없다.
3부. 슈퍼노멀 그 다음 단계는?
I'm on the Next Level. 지금까지 찾은 세 가지 실마리 공유.
실마리 1
조직의 수준을 높여라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에서 합의한 단어'의 의미를 모두가 제대로 이해하고
각자의 역할과 실행 순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조직차원의 교육이 필요하고 내부 구성원을 성장시켜야 한다.
내가 하려는 작업의 전체 과정을 세분화하고 매뉴얼로 만들 줄 알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고,
리더가 된 이후에는 다시 분해한 개념을 묶고 팀원들의 합의를 빠르게 이끌어내며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준을 높이려면 내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동네 수영장에서 잘 하는 정도, 그 이상을 원한다면 '노는 물'을 바꿔야 한다.
나는 후배의 조언을 받아들여, 제법 비싼 돈을 내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러 온다는 시설에서 코칭을 받았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인재 채용 기준
1단계) 나 같은 노멀이 필요하다.
2단계) 우리 팀이 갖추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하다.
실마리 2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고, 꾸준히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나 같은 사장님들은 새로운 고민에 빠진다.
바로 똑똑이 직원들의 이탈이다. 그들은 필연적으로 퇴사하여 자신의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애쓰기 때문.
높은 수준의 성과급이나 연봉, 복지로도 '나의 것'을 만들고 싶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막을 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이 멋진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내가 잘되면 그들이 잘되고, 그들이 잘되면 나도 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인생은 팀플레이'라는 프로젝트를 카페 회원들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최소한의 규칙 아래 이곳에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수많은 모임 가운데 두드러진 결과물을 발표하는 팀이 생기면 나는
그 팀의 리더를 내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하며 그에게 영향력을 부여한다.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는 욕망,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이곳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네트워크가 폭발적 크기로 성장하려면 네트워크 자체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1) 참여자가 계속해서 영감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구성원 간의 협업 가능한 공간.
2) 구성원들이 양질의 정보를 공유
3)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
4) 중구난방의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 아니라,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한 이들이 모인 네트워크일 것.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나는 어떠한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함께 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실마리 3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하라
'섞으면 성공한다'
2007년 아이폰 출시. 카메라, GPS, 무선인터넷, 전화까지 모두 가능한 하나의 기기.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이질적인 두 가지 요소를 섞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자.
내가 소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섞어보자.
나는 흔한 영상 대신에 수학적 사고와 동기부여 메시지를 융합하여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다.
내 책상 위에는 금융공학, 수학, 과학 서적이 가득한데,
다른 분야의 책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지적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뒤섞어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는 언제 실패했고 언제 성공했는지 돌이켜보게 되었다.
대체로 생각을 적게 하고 즉시 실행했을 때 성공했다. 실패했지만 시도를 반복했을 때 성공했다.
생각이 많았을 때 주로 실패했다. 생각을 아주 많이 했을 때는 시도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
때로는 운의 영역에서 학습을 하려 했고, 실력의 영역에서 빈도를 높였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다른 시각에서 지난 삶을 분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가장 유용했다.
책을 읽다보면 나 자신을 조금씩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며, 나는 핑계대고 합리화하는 스킬만 쌓진 않았나...? 반성해본다.
나와 같은 처지에서 혹은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슈퍼노멀로 성장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잘 된 사람은 잘 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나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부러워하기만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아무리봐도 구. 신사임당 주언규님은 똑똑한 사람이다...ㅋㅋㅋ
승부욕이 있었기에 지속할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나도 승부욕 하면 지지 않지!! 나도 할 수 있어!!!
우선 나와 비슷한 레벨이었던 돌연변이부터 찾아내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그릿>, <빠르게 실패하기>, <사장학개론> ㅋㅋㅋ
#주언규 #주pd #신사임당 #슈퍼노멀 #SUPERNORMAL #돈독모 #돈버는독서모임 #독후 #추천도서
댓글
이세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