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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과의 대화시간이라…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했지만 무슨 질문을 해야할지 바로 생각이 나질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게 많지 않으니 모르는 게 뭔지, 궁금한게 뭔지도 잘 모르고 질문할 것도 딱히 생각나지 않았던것 같다. 또 내가 궁금해서 질문하는 것이 혹시나 너무 이상하거나 실례가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그나마 궁금했던 내용을 생각날 때마다 적어서 보냈다.
일요일이지만 출근할 때처럼 일찍 일어나 조원들과 선배님을 만났다. 조원이 링크해준 선배님의 글을 몇 개 읽고서 선배님이 굉장히 젊으신 분이라는 것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젊으시고 너무 예쁘셔서 깜짝 놀랐다. 말씀은 또 어찌나 조리있게 잘하시는지, 강의 준비자료도 완전 꼼꼼하게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선배님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진짜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자료들을 꼼꼼하게 준비해주시고 선배님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가면서 말씀해 주셔서 이해도 잘되고 완전히 몰입할 수가 있었다.
또 말씀을 들으면서도 궁금한 내용을 바로 바로 여쭤볼 수 있어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궁금했던 것의 원천이 나의 투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는 것을 딱 짚어 주신것이 가슴에 확 와닪았다. 또 나는 수도권에 사니 수도권만 투자하고 지방은 몰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것도 무지 때문이었음을 깨닳게 되었다.
선배화의 대화 쉬는 시간에도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도 쉽게 나태해지고 포기하는 나를 알고 스스로에 대해 걱정하는 나를 보시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 마음이 들던지… ㅜㅜ
오늘 아침에 본 오늘의 운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도움이 되고 믿을 수 있는 귀인을 만난다'라는 내용이 딱 맞는 것 같은 하루였다.
추운 날씨에 주말에 먼길까지 달려와 주시고 좋은 말씀과 유익한 시간 마련해 주신 ‘채비아'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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