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강부자입니다.
이번 서투기 핵심 질의 응답 라이브 강의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권유디 튜터님의 열혈 투혼 강의였습니다.
이토록 이보다 더 진심일 순 없습니다. 애타게 외치시는 심정이 느껴졌답니다.
아픈 목을 부여잡고 진심을 쏟아 낼 수 있는 것인가!!!
월부에서 키우는 물가에 내놓은 자식들을 염려하며 좋은 길로 이끌고 싶은
마음이 이번 라이브강의에서 터져나왔습니다. (목이 터지지는 않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부디 제발 건강하십쇼)
의자에 허리펴고 딱 각잡고 들었어요.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초긴장 집중!
이번 라이브 강의가 제게는 특별했어요. 그동안 몇 번의 시도에도 범접이 안되던 매물코칭이라 여기며
( 1호기를 계약한 상태라 )복기하며 잘한점과 못한점을 분석하며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더 제대로 배워야겠어요, 투자가 적성에 맞는다는걸 알아버렸네요 )
강사님들의 강의가 제 생활에 스며들어
자나깨나 일상의 투자생활 속에서도 들리는 듯 했습니다.
한마디도 놓칠 수 없다! 필사하듯 속기사가 되어 와다다닥 마음에 새기며
들었습니다. 감동 기절 입니다. 진심은 통합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A 냐 B냐가 아니라 했냐 안했느냐 그것이 중요한 거란걸 알았습니다.
무조건 저환수원리에 따라 기준을 지키는 투자를 해나가겠습니다.
서울의 모든 아파트는 가치가 있다. but! 우선순위의 차이다.
2024년 겨울, 추워지면 꽁꽁 어는 듯한 시기가 오면 기회가 온다고 했다.
지금일까, 12월? 1월? 2월? 미래를 누가 알까.
3억의 종잣돈으로 서울 4급지를 전부 내 앞마당으로 만들기로했다.
4급지 서대문구, 강서구를 중심으로 얇고 넓게 파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공급에 대처할 실력이 안되어 확신도 자신도 없었다.
서대문구에서 봐둔 매물을 2번이나 놓치고, 종로구로 급지를 높였건만 계약금을 넣으려고 하니
1억 5000을 올려서 못하고 해매고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급지를 높여서
그 옆 마포구 구축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돌고돌아 결국 나의 사랑 마포에서 월부 1호기를 만났습니다.
(투자 후기 작성 예정 중입니다. 아직 손이 떨려서 ㅎㅎ 실감이 안나서
마음이 정리되면 1탄부터 시리즈로 차곡차곡 나눌게요.)
급매는 도대체 어떻게 잡는거야? 내가 젤 궁금했던 질문이 나왔다.
내가 궁금하면 그것은 우리 모두의 궁금증!
평소 매물임장을 자주하기, 네이버 부동산에 올리기전에 부사님이 나에게 먼저 연락을 주는게 급매다 라는 명확한 정의로 머리가 맑아졌다.
아 나는 부동산에 더 자주 많이 문을 활짝 활짝 열고 들어가야 겠구나. 문턱이란 없다!
모든 걸 퉁쳐서 보지 말란 말이다.
수도권 가치판단의 기준 4가지를 잊지말자.
투자는 감정이 아닌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아는 지역을 늘리려는 노력과 꾸준한 시세트래킹만이 투자를 오래 지속적으로 이 시장에서 끝까지 월부와 살아남는다.
아는 지역이 많은 사람이 이긴다.
전고점 대비 가장 높은 곳으로 가라!
출동~~~
여러분, 동기 여러분, 월부여러분~~ 덕분에 한발짝이라도 영차영차 가고 있습니다.
혼자는 간떨려서 못합니다. 심장이 터져나가고 무셔워셩 재산을 내 맘대로 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가족들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지 투자마인드 여부로 설득하지 말라는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외롭고 처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우리 월부 식구들, 얼굴은 모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찐하게 통할거 같아서
괜시리 든든합니다. 물어보고 싶은것도 수만가지. 확신을 어디서라도 얻고 싶지만 오롯이
스스로 판단하여 책임져야 하기에 더욱 몸부림치며 공부하시는 여러분이 생각납니다.
어디선가 오늘도 추운 거리를 운동화신고 다니실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한 뜨거운 마음으로 이 겨울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보내야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꼭 성투하시길 기도하며 응원드립니다.
우리의 투자는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저환수원리에 따라 기준을 지켜 실력을 장착하기로 해요.
화려한 이 세상 인맥은 없지만 월부 강사님들, 튜터님들, 멘토님들, 동기 여러분이 서로의 든든한
인맥이 되어, 춥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든든히 붙잡고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월부를 알기전과 후로 나뉘는
저의 독일 생활과 다시 사는 한국생활
하루를 일주일처럼, 한달보다 더 보람차게 매일매일
화이팅 넘치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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