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자산 19기 좋은 날, 61억 벌조] 3주차 강의 후기 _ 사람마다 다른 것을 알고 해야한다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3주차 강의는 4급지에 대한 분석과 단지비교를 하는 법들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강서구, 성북구를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입지분석, 단지분석들을 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지금 당장 서울 투자를 할 사람에게는, 강서, 성북을 보고 있던 사람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게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각자 생각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 보니 다르게 와 닿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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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아래 명언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실수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 존템플턴”

이 말에는 동의합니다. 어떤 투자든, 어떤 방식이든, 각자 투자를 해나가야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요즘 저는 솔직하게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두가 투자라는 산을 오르고 있고, 수 많은 등산길이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올라가도 되고 속도는 다를 수 있다.

 

묵묵하게 나아간다면,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것도 분명 있지만,

오히려 이번 서투기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사람마다 확실한 목표를 정해야 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두가 시스템 투자를 할 수도, 그리고 전업 투자자가 될 수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 내마반에서 들었던 내용에서 내가 어떤 길을 갈지 정해야한다.

만약 1주택, 실거주를 하며 갈아탈 사람이라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

라는 등등의 메세지와 내용이 오히려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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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투자할 자금력, 소득, 여유가 많지 않을텐데

모두 하는데 나만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할 필요 없단 생각이 오히려 들었습니다.

모두가 가장 어렵고, 빠른 길로 산을 올라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강의를 듣고 있는데, 제 생각을 알고 계신건지 마지막 쯤에 그런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단지분석 재미없죠? 임보 쓰는 것도 이걸 왜 해? 생각이 들죠?라고 하시며.

만약 계속 잘 못하겠다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목표설정을 다시 봐야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실거주를 할지, 투자할지, 1주택인지, 다주택인지에 따라서

마음이 가는 단지가 다를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맞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같은 돈으로, 정말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음에도

본인의 사용가치가 더 높은 사람, 각자 생각하고 있는 가치에 따라 선택이 다른 것은 맞다.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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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은 임보를 써나감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이 묵묵히 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투자임을 잊지 말라 하셨는데, 당장 투자 할 수 없다면 더 지난하고, 재미없을 수 있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하나씩 조금씩 해보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부족한 하루를 채워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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