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차르르] 월부학교 6강 강의 후기 (실력과 정반합으로 생각하는 투자자 /w. 자음과모음님)

  • 24.12.26

안녕하세요

워킹맘 투자자의 빛과 희망

차르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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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마지막 반모임을 마치고

올리는 6강 후기는 기분이 이상하네요.!

 

자모님의 6강 강의를 들으면서,

월부학교 가을학기 한 학기 전체를

되돌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장인 투자자, 월급쟁이 투자자라는 정체성

 

부동산 관련 강의도 많고, 커리큘럼도 많고

부동산 투자 방식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준도

다 다양한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고, 뭐하나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일도, 투자도, 집안일도, 육아 등등

해야하는 일을 쳐내기 바쁘다가 보면

나의 혼자만의 시간이 그리워집니다 ㅎㅎ

 

 

여러가지 깨져보기도 하고,

무너져보기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목표를 향해 대가를 치룬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내 현실은 월급없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월급쟁이로서의 역할도 감당하고

투자자로서의 실력도 키워야하는 상황이라는 것.

둘 다, 아니 그 이상 해야하기 때문에

심지어 투자자로서는 70억 자산을 만들겠다는

큰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벅차는게 당연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회사 업무시간에 회사를 지키려고 노력해서

평화를 지키는 것만으로 내 투자생활을

평화롭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고,

회사에서 일을 너무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졌을때

나 자신도 자신감, 효능감이 떨어져서

별로 선순환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며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평화는 말해 뭐해.

가족이 깨지면 투자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팸데이와 한가해보이멘토님 코칭이후 평일 저녁시간도

의식적으로 빼는 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쁜 말하고,

질적으로 집중하는 시간 보내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점심시간 주2회를

운동시간으로 박제해서 빠질 수 없도록 습관을

만든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자산 00억을

만들기 위해, 해내기 위해 오래 할 수있는 길을

만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 살면서

안되는 가격을 네고해서 만들기도하고,

만기전에 매도를 한다던가

세입자를 내보낸다던가 하는

순리를 역행해야 하는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고, 챌린지의 연속입니다.

 

 

2배 시간을 쪼개야하고

더 노력해야하고 감당해야하는 것이 많지만,

월급쟁이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내가 알고 이과정을 해나가는 것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학기를 보낼 수 있었는데,

자모님의 메시지들을 통해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시장을 지켜보며, 대응 하는 투자자

 

'0억대 투자금이면 서울, 0급지.'

'전세는 팔아야하니 최대한 높여받는다'

'한채보다 두채해야 시스템투자다'

 

 

분명 2-3년 이상 투자공부를 했으면,

머리로 배웠지만 실제로 행동을 하려는데

마음속에 걸리는 부분들이 있을때가 있는데요.

 

 

그때는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정말 우리가 싸고 , 가치있는 감당가능한

가장 좋은 것에 투자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일인가?

 

 

배웠기에 해야한다고 머리로만 판단하는것은,

때론 정반합이 아닌

이분법적인 사고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충격 실험요법이 생각나는데,

권위자가 괜찮으니 계속 전기자극을 주라고 했을때

실험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봄에도

내가 책임지겠다는 윗사람의 얘기에 순응하는 참가자가

대다수였던 실험입니다.

 

 

저 역시도 그런축에 속하지 않을까 싶지만,

독립된 투자자로 스스로 성장하려면

스스로 생각해보고 고민해서 결론을 내려보는

훈련도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금의 기준에 얽매여서,

뭔가 이 투자금으로 여길? 괜찮을까?

찜찜함에 싸도 마음에 걸리고..

(사실 피드백으로 검증을 받았기에 해결은 됐지만요)

다른 사람들의 투자금을 함께 고민할때도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이지역에서 어렵다?

그럼 다음 어디를 먼저 볼것인지

빠른 대응을 하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임장지였던 곳, 투자 물건들을 검토했던

앞마당의 단지들이 예시로 나오면서

튜터님께서 생각하시는 매매가 적정선,

투자금은 어떤지를 맞춰보는 것이 늘 재밌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장을 살피고 있어야할지,

내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되게 좋았습니다.

 

 

최근 시세감을 잡는 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저에게 맞는 루틴으로 해나가고 있는데, 30평대 매매가,

어느날은 20평대 매매가 기준으로만 시야가 좁았는데요.

 

 

왜 해야하는지,

어느정도 기준으로 파악하면 될지

객관적인 시장의 상황

단지의 가격감, 실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임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해보아야겠습니다.

 

 

분임전 시세지도 몇번 도전했는데

보이는 게 없을때는 도움이 되는지도 잘 몰랐는데요.

최근 한주라도 더 빨리 물건을 찾아

고민하고 연락한다는 관점으로 보니,

미리미리 시세지도를 그려 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깊게 고민해보고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길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BM

1. 지역별 시장상황/공급 상황 담기* - 장표 적용

2. 입지좋은 구축/신축, 쏘쏘인 신축/구축 매매전세감 잡기

- 현재 시세루틴에서 전세가 의식적으로 추가하기*

3. 분위기임장 전 시세지도, 단지임장 전 단지분석*

- 가능하면 비교지역까지 시세지도

4.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가진 시간으로 지역을 제대로 뽀갤 수 있는 방법으로 임장해보기*

5. 단지 가치 비교 딥하게 하기 - 과거의 결과, 10년간 전세가 변화 등

 

 

 

 

 

 

 

25년에도 반드시 한다는 생각으로

 

저축이 필요해서든,

가족을 챙겨야해서든,

건강/회사 등 어떤 이유때문에,

매도가 안되서 ...

2년은 투자 못해도 어쩔수 없어..

 

하는 마인드셋을 고쳐야한다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저역시 이번 투자후

대비와 전략에 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ISTJ 느낌대로 각종 리스크를 예측하고 생각하다보니

어쩌면~ 이럴수도 있을까?

저럴수도 있을까? 하며

무조건 해낸다라는 마음보다

가봐야 알겠구나, 그전에 내가 할수 있는건 하자

정도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70억자산을 만드려는 사람이,

내 인생을 바꾸겠다는 사람이

가지는 마인드셋 치고는 너무

조그마한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25년에 잔금 마무리한다.

25년에 매도한다.

25년에 투자한다.

 

 

이 3가지를 반드시 하는것으로

가져가야겠다는 결심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기 위해

더 열심히 자금을 마련해야하고,

투자 실력을 같이 놓치지 않고 길러야합니다.

앞마당을 꾸준히 방향성을 잡고 늘리고,

- 수도권 혹은 3급지 이상

시세감 루틴을 유지하고,

지역의 상황을 기록으로

매달 정리해 남겨야겠습니다.

 

 

 

 

 

10시간 동안

마지막에 목소리가 바뀔때까지

열정 쏟아부으신 자모님께

이번 학기에도 배울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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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양파으니creator badge
24. 12. 26. 08:03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