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기 15기 55조 새로움s]

  • 23.11.11


안녕하세요~!!!!!!

날마다 배우고 자라는 새로움s입니다.


저는 이번에 지방투자기초반 15기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2월 지방투자 기초반 수강을 하고 이번이 두 번째 수강이네요.

(이제 기초 강의를 다 들었고, 하나씩 재수강하는 강의들이 생기고 있습니다~캬~)


지난 1년 나름은 열심히 임장했지만

규모가 큰 가장 좋은 입지의 도시만 임장하면서

"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투자 경험도 쌓고 싶다!!!! 1호기를 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가진 작고 소중한 종잣돈 범위에 들어오는 물건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월에 혼자서 자실을 하면서 중소도시 하나를 임장하고 임보를 써보았는데요.

쓰면서 중소도시를 이렇게 보면 되는 것 맞나?? 내가 맞게 보는 것 맞나??

그런 고민이 들었습니다.


지투반을 먼저 들은 동료분들이 중소도시는 보는 방법이 좀 달라서

임보를 쓸 때 고생을 좀 하셨다고 들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리뉴얼되는 지기반을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지금까지는 기초반 강의에 중소도시를 가르쳐주는 강의가 없었거든요.

(이번엔 중소도시를 어떻게 보는지 가르쳐주신다는 말씀에

다른 강의를 들으려다가 노선을 급 바꿨습니다~ㅋㅋ)


그리고 기다리던 지기반 강의~~!!

강의시간 7시간 30분!!!!!!!

정말 이렇게 다 부어주시기 있나요??ㅋㅋㅋㅋ


강의가 열리자마자 자료를 인쇄하고

첫날 계속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그냥 뇌를 바꾸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음과모음님이 제가 지방을 어떻게 보는지 어떤 걸 보는지 보세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세요~!!라고 하시는데...

듣고 적고 생각하면서 머리에 쥐가~~~ㅋㅋㅋ

생각을 따라가기가 벅차고... 다 배우고 알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 것이 답답하고..ㅠ

강의 3개를 넘어가면서 멍해졌어요.


지난 1년 정말 열심히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 싶은 생각이 들다가.

모른다는 걸 알 만큼 성장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1년차 까마득한 제가 5년차 전문 투자자인 자모님처럼 생각할 수 없겠지만...

이번 강의도 최대한 배우고 익히고 소화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레버리지 하고 싶은 자모님 강의


본 것은 최대한 생략하고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제 겨우 서론입니다~ㅋㅋㅋ)



이번 강의는 크게 2가지의 흐름을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1. 지방 투자의 기본과 기준(실제 지역 분석을 통해)

2. 지방 투자자의 태도와 행동


이 3가지(지방투자의 기준과 태도, 행동)를 제대로 숙지하고 지역을 볼 때 우리는 바르게 생각하고

움직이고 해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자모님은 지방투자의 기준을 적용해 A지역과 B지역을 분석해주시면서

전문투자자는 이렇게 지역을 분석한다!!!!는 걸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주셨습니다.


지방투자의 기본


다들 아시겠지만 지방투자는 수도권 투자와 보는 방법이 다릅니다.

인구의 절반을 품은 수도권은 강남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면

나머지 절반을 품은 지방은 넓은 땅에 흩어지고 모이며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분명한 색깔을 이해해야합니다.

그래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1. 지방 투자의 특징


지방투자의 가장 큰 특징 첫 번째는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의 다양성, 바로 개별성입니다.

(처음 지기를 들었을 땐 이 키워드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그래도 이젠 당연하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곳은 오르지만 또 어떤 곳은 내립니다.

그래서 지방엔 거의 언제나 기회가 있습니다.

여기가 비싸도, 저기는 쌀 수 있기 때문이죠.


지방 투자의 두번째 특징은 사이클입니다.

큰 덩어리인 수도권은 크게 오르고, 크게 떨어지고

덩어리가 큰 만큼 크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사이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방은 다르죠.

광역시와 중소도시는 또 그 사이클이 다릅니다.


그래서 서울과 수도권을 보는 방법과 광역시를 보는 방법,

그리고 중소도시를 보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덩치의 차이.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그 덩치의 차이를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어떤 시장이 와도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건 실력이라는 말씀이 동의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시장에서 투자를 못하고 있는 이유도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그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애를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오고 있는 시장에서 용기를 내기 위해

실력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력을 쌓기 위해 투자를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기 위해서는

싼지 알아야 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 때 사야합니다.


자모님은 저희가 가진 두려움을 아시고, 얼마 정도 보유하면 되는지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을 샀다면 어느 정도를 견디면 수익을 볼 수 있는 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중요한 건 싼가?이고, 싸다면 살 수 있는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방투자를 배워야 합니다. 지방은 지금 곳곳이 싸니까요.


2. 지방을 보는 법(기준)


위에서 이야기 했듯 지방은 지역마다 색깔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덩치가 다릅니다.

작기 때문에 가지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 중 치명적인 단점은 지방의 소멸화일 것입니다.

젊은 층이 수도권으로 흡수되면서 지방은 고령화되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게에 우리는 지방을 정말 잘 알고 투자해야합니다(잘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가치의 물건을 싸다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덩어리가 작다고 해서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해도되고 안되고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그건 광역시가 다르고, 또 중소도시가 다릅니다.

(광역시마다 다르고, 중소도시마다 또 다릅니다)


다행인 건 우리에겐 기준이 있습니다.

나누어주신 입지를 평가하는 기준표가 있어서

그 기준을 따라 좋은지 좋지 않은 건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A와 B 지역을 설명해주실 땐

이미 앞마당으로 1개의 구를 가진 A지역은 지난번 강의에서도 들어서인지 잘 들렸고,

B지역은 중소도시를 이렇게 보면 되는구나 하고 깨닫고, B지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세한 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생략할께요)


대신 입지 기준을 따라 자모님이 정리해주신 것을 보면서

내 장표에 넣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정리하면


1) 비슷한 급지끼리 한 번 더 비교해서 정리.

- 학군을 볼 때 지금까지 그 지역에 학교의 수준만 정리했는데,

다른 지역의 학군과 비교하니 지역의 선호도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방 중소도시 내 '학군지' 기능을 하는 동네를 부사님께 꼭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도 비슷한 규모의 직장들의 수치를 넣으니 이 지역의 위상과 선호도, 사람들이 이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꼭 내 임보에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직장을 정리할 때 (정해주신 3가지)산업별 사업체수를 꼭 넣어볼 것.


3) 자료를 입체적으로 이해해서 적기

- 학원이 많아도 학군지가 아닐 수 있고, 입지순위가 선호도의 순위가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를 한 번 더 해석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생활권마다 선호도를 상중하로 나눠서 정리해두기

-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이걸 훈련해두면 실력이 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모님 말씀대로 각 강의마다 BM할 것들 잘 찾아서 이번 임보에 잘 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 투자자의 태도와 행동


마지막 파트에서는 초보투자자가 지방 투자를 잘 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와 행동에 대해

각 파트로 나누어 선배 투자자로서의 자모님의 생각을 전해주셨습니다.

not A but B가 생각이 났습니다.


1. 시간 사용

A: 가난한 사람은 의지를 사용해 시간을 쓰다가 포기한다.

B : 부자는(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내 시간을 어디에 써야 가장 결과가 좋은 지 알고 거기에 쓴다.

  •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1)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하고,

2) 시간 확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진단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합니다.

3)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주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4) 내가 어떤 것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 안에 그것을 해낸다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5) 성과를 낼 수 있게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2. 목표

A : 함들기 때문에 포기한다. 지금이 어려워서 공부하지 않는다.

B :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만들어낸다.


  •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1)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다.

2)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해야하는 것의 성과를 만든다.

3)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고, 비교할 수 있는 앞마당을 추가로 만들어낸다.

4) 비교 가능한 단지를 10개 이상 뽑는다.

5) 목표가 결과가 되기까지 노력한다.


3. 준비

A : 지금 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B : 기회가 오기 전에 준비한다.


  •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1)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한다.

2)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한다. 앞마당을 계속해서 만든다.


그 외에도 성공하는 투자자는

상황이 보이지 않아도 믿고 행동하며

동료와 함께 하고

행동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투자자의 특징을 들을 때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계속 날을 갈며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다짐했습니다.



<BM - END & AND>

1. 임보에 넣고 싶다고 한 것들 잘 정리하고 넣기

2.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행동하기

3. 지방투자 기초반을 통해 임보 하나를 가져간다.



그리고 강의 끝에 자모님이 목숨 걸지 말라고 하실 때,

자모님도 목 좀 아끼시지~라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ㅋㅋㅋ

저희 감기 걱정해주시는데... 저는 자모님 저렇게 목 쓰면 목감기 금방 오는데... 했습니다~ㅋ

화내시는 거 아닌 것 알고, 저희를 아껴서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도 아는데...

강하게 이야기를 9시간씩 하시면 목 상해요.ㅠㅠ

많은 월부인의 멘토인 자모님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가르쳐주세요~

열심히 배우고 따라가겠습니다.



댓글


스텔라78
23. 11. 13. 23:47

같은 강의를 들었는데 정리를 어쩜~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후기 잘 쓰는분들 부럽~습니다. 항상나눔 주시는 조장님!! 한달동안 우리!! 잘 달려보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