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모임은 내 자신에게는 자기 반성의 시간이었다
저번 단지임장으로 아팠던 허리통증이 도졌다~
이젠 골반뿐아니라 갈비뼈와 골반 사이까지 아프다~
누워서라도 강의를 들었어야하는데 눈아래 도진 두드러기때문에 눈 뜨기가 싫었다~
모든게 핑계이지만, 기를 쓰고 애를 쓰고 싶지 않았다~
격려하는 조장님의 애씀에 미안했고
직장에 다니면서도 강의완료하는 조원들에게도 민망했다
하지만 번아웃이 심하게 왔고, 건강도 좋지 않았던 나는 몸부터 마음부터 편히하고 싶다 (나를 내가 좀 봐줘야한다)
다만 처음 서투기 시작하던 때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나에게 서운하다~(그래도 이번엔 나를 좀 봐주자)
느리지만~ 완료는 못해도~ 지속적으로 갈거다
조원들이 아니였다면 서투기 다음으로 연기하고 싶었을텐데 조장님과 조원들 덕분에 쭉~~~해볼거다~~
[참고] 영재야~ 겨울엔 임장보다는 독서나 다른것을 하자~ 겨울은 너에게 쥐약인것 같애~~^^
댓글
행복한영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