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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옹입니다:)
시원시원하신 코크드림님의 말씀으로
속이 뻥뚫린 3주차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도시의 도심형태와 발전역사를 살펴보면
그 곳의 거주민의 특징, 연식, 발전계획, 주요 일자리 등을 알고 예측해볼 수 있다.
현재 부산을 보면서 느낀점도 동일했다.
도시가 어디서부터 발전했고,
어디로 펼쳐나가며,
이곳의 중점은 무엇이며,
그럼 거기 있는 사람은 어디에 살 것 인지
신기하게도 알 수 있었다.
역사를 통해 현재, 더 나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
부동산에도 유효하다는 것.
코크드림님은 아파트의 입지, 연식에 따라
어느정도 정형화된 가격공식을 만들어 외우고 계셨다.
사실 앞마당을 만들면 그 지역의 가격을 어느정도 읊을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에겐 늘 그게 이상적이고 불가능하다고 느껴졌다.
그 많은 아파트 가격을 다 어떻게 알아...?
다가 아니다.
다 알 필요도 없었다.
입지 좋은 신축 약 5억
입지 좋은 구축 약 3억
입지 낮은 신축 약 2억
입지 낮은 구축 약 1억
이런식으로 입지와 연식으로 분류한 사분면의
대략적인 가격을 아는 것 만으로도
그 지역을 내가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선행자의 경험으로 미리 위험을 대비하는 것,
그게 바로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은 다르다.
난 이정도는 괜찮아. 난 이정도는 돼야해.
우리는 늘 모두의 부동산을 생각해야함을
잊지 말자.
늘 마음의 짐이었던 시세트래킹에 대한 어려움이
명쾌하게 해결되었다.
그리고 남들이 떠먹여준 트래킹에 만족하지 말자.
내가 직접 트래킹하자!
시세트래킹 틀에
지금까지의 앞마당 중 단지를 선정하고
매월 트래킹하자.
구글 스프레드, 익숙해지자!
왜 올해는 여행을 안가냐고 묻는다.
왜 카페갈 때 늘 무겁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냐고 한다.
왜 방학인데 시간도 많으면서 비싸게 구냐고 한다.
왜 고생을 사서 하냐고 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여행의 시간과 돈 대신 임장에 시간과 돈을 소비한 것
예쁜 옷, 가방 대신 편한 옷, 무거운 가방을 지니는 것
인싸의 인맥관리 대신 아싸의 삶을 사는 것
편하고 비싼 길보다 불편하고 힘든 길을 선택한 것
다 내가 선택한 일이다.
그리고 난 그 길이 진정 나를 위한 길임을 믿는다.
여행, 예쁜 옷 가방, 인싸, 편리함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아니다.
나중에도 남들과 같은 길을 가고 싶진 않다.
그냥 내가 선택한 길을 통해
나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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