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4기 나도집] 4강 후기_투자자로 가는 길

한 달 간의 열반스쿨 강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길다고 생각할 수 있는 4주인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흘러가버렸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은 3년? 4년 만에 다시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자모님은 4개월 정도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보다 많이 돌아왔네요.

다른 기초 강의들을 들으면서 모든 강의의 시작인 열반스쿨 기초반을

다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의 마지막을 열기로 마무리했습니다.

너바나님의 인사이트도 듣고 싶었고, 해이해진 제 자신을 다시 다잡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미라클모닝을 하지 않았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침 시간을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수강하면서 반강제적으로 다시 미라클모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이 필수적이었습니다.

5시에 눈을 떴습니다.

예전 같으면 눈을 떴다가도 다시 감고 이불 속으로 들어갔을텐데…

강의를 수강해야 하니까,

과제를 마무리해야 하니까,

따뜻한 이불 속에서 억지로라도 나왔습니다.

환경이 중요한 이유가 정말 확실하게 보입니다.

앞으로 6개월…

올해 마무리하지 못한 갈아타기를 끝내겠습니다.

앞마당 2개 더 늘리고 기존 앞마당과 같이 계속 시세체크를 하겠습니다.

독서도 한달에 4권씩 꾸준히 하겠습니다.

서투기와 내마중을 다시 수강하겠습니다.

올 한해를 월부와 같이 마무리하네요.

내년에도 후회하지 않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말씀을 나눠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