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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에 도전하는 챌더리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첫 조장을 하게 된 이유
첫 조장을 하게된 이유,
깊은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의 열반스쿨 기초반의 첫수강은 2022년 5월 입니다. [열반기초 49기]
그때 정말 열정가득 열심히 했습니다!
조장도 아니었고, 부족하지만 조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갔고,
정말 앞만보고 달려나갔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첫 한달을 보내고,
MVP라는 큰 상을 주시더라고요...
와, 솔직히 저는 그때 그게 그렇게 대단한것인지도
인지 하지 못하는 정말 왕왕왕 초보였었네요.
사람들의 축하속에,
'정말 나 대단한거구나,..' 싶었죠.
남편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더니....
'잘했네,, 근데 또 강의를 들을려고?'
당황스럽고, 엄청 속상했었죠!
잘했네는 진심으로 느껴지질 않았었거든요.
그래도, 꾸역꾸역 강의를 3개를 연달아 들었죠.
그랬더니, 연애때부터 한번도 싸우지 않았던, 화를 낸적 없던,
남편이 폭발을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5살 아이도 안보였고, 남편도 안보이고,
이때 회사일은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저는 정말 앞만보고 달려갔습니다.
유리공이 깨져있었죠ㅠ
우리 가족을 위한 거니까, 다 이해해줄꺼라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한 세달을 강의 안듣고,
가족에게 집중하면서,
독서를 통해 마인드를 붙잡았어요..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독서하고
경제기사를 남편에게 공유하면서,
같이 대화도 하고,
꾸준히 하는 제 모습을 보여줬었어요..
그랬더니,
강의 조금씩 들으라고, 임장가라고,,, 하더라구요..
오예!!!!!
신나서 임장도 가고, 강의도 듣고!!
저는 그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냥 제가 열중하고 있는게,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고 있다는거 말이에요,
시간이 조금씩 흘러,
남편도 조금씩 문을 열어주었고,
함께 투자코칭도 받으면서, 정말 남편의 마음이 많이
열렸던거 같아요..
우리의 상황에 대해, 투자방향에 대해서도 같이 많이
대화를 나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1년이라는 긴 휴식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남편이 직장때문에 힘들어 하는줄 몰랐었는데,,
남편이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갑자기 다른 길을 가야겠다는 겁니다.....
엄청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너무 집중하는거 같아서
말을 못했데요..
혼자서 속앓이가 많이 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미안하네요.
그렇게 이직을 하고,
새로운 직종에 맞는 자격증을 따야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중에는 남편이 공부하고,
애가 자면 저는 그때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제가 임장을 가고, 이렇게
서너달을 해보니,,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제안했습니다!
'내가 딱 1년동안만 시간을 줄께, 자격증 꼭 따야해!
대신에, 1년뒤에 다시 월부로 돌아갈께....'
처음 몇달간은 사전임보 쓰고,,
목실감시금부도 열심히 쓰고, 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
동료들의 임장을 가고,
강의를 듣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부럽기도 하고, 저는 계속 뒤쳐지는것만 같더라구요,
정말 나중에는 속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아예 월부 알람도 다 끝고, 월부닷컴에는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1년 가까이를 잊고 지냈는데,
11월에 '아너스와의 만남' 일정조율 문자가 왔습니다.
'아, 갈까? 말까? 다시 할수 있을까?'
고민고민 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정말 큰 용기내서 찾아갔죠!!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만난 라즈베리튜터님이 그런말을 해주시더라구요.
'나중에 돌아온다고 하고, 실제 돌아오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정말, 여기까지 용기내신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작이 될거에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것이 두렵다면,
꼭 조장 지원해서 하세요!!'
아, 아너스모임은 정말 잘갔다왔다,,
나에게 '할수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11월 중순에 시험이 끝난 남편이
12월 중순 시험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고,
합격여부를 떠나서,
열반기초강의를 들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강의신청하고, 두려움을 이기고자 조장 지원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한번도 조장을 한적이 없었거든요....
(지원은 했었으나, 떨어짐ㅠ)
그렇게 운이 좋게 저는 조장으로서,
거의 1년만에 월부에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남편도 운이 좋게
12월에 합격을 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느끼게 된 점, 그리고 강력추천!!
나도 오랜만이라서, 월부가 낯선 느낌인데 ㅠ
'잘 할 수 있을까???'
조장OT를 시작으로
조장톡방도 오픈하게 되고,
오랜만에 정말 버벅 버벅 버퍼링도 많이 걸리더라구요.
월부에 처음 온거마냥 저의 머릿속은 백지였네요...
조장OT때 세상에나 너무나 놀라웠죠.
이렇게 나눔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너무 신기했거든요,
그리고, 조장 OT에서 기억에 남는 딱 두가지!!
1. '고민상담소'
: 언제든지 질문해도 좋다, 푸념해도 좋고, 고민을 말해도 좋다.
2. 조모임 참여가 안되더라도 상처받지 말것!
‘그래, 이렇게 뒤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낯설지만,
부족하지만,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링 데이에서 빈쓰튜터님이
말씀해준 노란단무지방이라는 거에 공감도 많이 같고,
모두들 비슷하시다고, 힘내시라면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멱살 잡고 끌고가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따뜻한 방이라고 느끼게 해주신
열기 83기 4반 조장님들!!!
호재라이언 반장님의 발빠른 조장방 공지 감사합니다.
솔인방장님, 조장은 이렇게 해야한다고 보여주시는 거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부린아씨조장님, 매번 놀이터에 내주신 복습퀴즈 등 정보를 나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첼조장님, 첼뉴스 너무 좋았어요! 간단요약이 기사 볼 시간 없을때 정말 요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고파요이제조장님, 경자V조장님, 담다보니조장님, 슈퍼달토끼조장님, 스마일복덩이조장님,
워니워니1조장님, 월부듄듄조장님, 쥰2조장님 함께 성장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아, 샤샤와함께 튜터님과 빈쓰튜터님은 사랑입니다.
나눔이 낯설은 저에게 정말 많은것을 일깨워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한 달이 지나가는 이 시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아쉬운것이 많네요,,
우리 83기 48조 조원님들이 하나하나 다 챙겨드리지 못한 아쉬움!
부족한 조장으로 48조가 더 친해지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
나눔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아쉬움!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는 가장 큰 것을 엊고 갑니다.
'세상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거'
'조원님들에게 얘기를 하게 될때, 다시 한번 체크, 정확하게 알게 된다는 거,'
'왜, 사람들이 조장을 지원하는지, 지원하라고 하는지 알게 된다는 거,'
저는 너무 늦게 알아버렸지만,
나눔을 통해 한단계 성장해 간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을 더 깊게 몰입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안게 다행인거죠!!
만약에, 다음달 강의에도
마찬가지로 조원으로 신청을 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정말로 조장을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댓글
챌더리조장님, 유리공을 위한 멋진선택 그리고 자신과의약속을 지키고 다시돌아오신 용기 모두 멋지세요! (남편분도요^^) 단단해져서돌아오신만큼 더잘해내실 챌더리님 응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