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반 강의를 신청한 이유

처음에는 내집 마련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갖은 돈으로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인가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지금 당장 사려고 했던 집을 사더라도 그 집에서 실거주 하면서 화성오산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지역 이동을 하더라도 3년은 더 기다려야 했어요. 거기에 제가 사고 싶던 그 집이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무서웠던 것 같아요. 지금 내가 아는 것, 내가 보이는 것 만으로 선택하는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

 

2. 내가 달라진 점

내가 달라진 점은 내가 월부에 들어온지 이제 3개월이 되었는데 이걸 가지고 이 시장을 꼭 잡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해도 될까? 나를 믿어도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1-2월 2달의 시간을 내가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서 4달 6달로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조바심이라는것은 내가 지금 이거 사고 싶어 이것만 봤어. 이거 너무 좋아보여 사랑에 빠져 훅 ! 사는것이고

열심히 하는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앞마당을 늘리고 수익률 보고서를 쓰면서  최선을 다 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고 나서도 제가 쌓을 수 있는 실력에 한계는 있겠지만 원칙에 맞는다는 확신이 들면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처음부터 안타 치려고 하지말고 1루라도 나가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떠올리면서 투자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3.4일 다시 새로운 우리반 아이들을 만날때까지 하루를 이틀 처럼 살아가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3. 6개월 목표 

- 1월 , 2월 강의 수강

- 앞마당 3일에 한 개씩 10개 만들기 ~ 3.3까지 

 (강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관악구, 노원구, 은평구(녹번),안양,수지,구성남,분당) 서울 7개 경기도 4개  - 앞마당 비교 후 확신이 드는 투자 원칙 마지막에 한번 더 보고 계약하기~3월 전

- 목실감 지속하기 

- 3~5까지는 독서랑 임장 다니면서 현업 유지 잘 하기 

-6월부터 다시 강의 듣기 

 

1채만 사고 사라지려고 했는데 10년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에게 투자자로 성공하는 목표는 10년동안 투자를 지속하는가로 잡게 되었어요. 

사실은 20년 지속하고 딱 52살에 은퇴하는 것입니다. ㅋㅋ 

월부에서 랜덤으로 고운여름1이라는 닉네임을 주셨는데..

이런 대단한 뜻이 있구나를 이제 깨달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여름이 올때 가장 고운 여름을 맞이할 사람으로 지속 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 좀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투자를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댓글


굿리더
24. 12. 30. 09:11

고운여름이 월부에서 랜덤으로 준 닉넴이라구요? 신기하당ㅎㅎㅎ 저도 3월 전에 투자 진행하고 싶어요.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