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3기 32조 눈곰돌이] 마지막 조모임 참여 후기 : 우리 조는 끝까지 해냈다!

안녕하세요. 눈곰돌이 입니다. 오늘은 열반기초 4강 조모임 참여 후기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바로 내용 파악 가능합니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83기 32조의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다. 

월부에서 첫 강의를 수강했고, 첫 조모임을 마무리했다.

 

처음에는 조모임을 하는 것이 어떤 유익이 있을지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1주일에 1번씩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행위가 시간 낭비이지는 않을지,

차라리 그 시간에 강의를 듣고, 투자 활동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시간 사용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내 의구심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우리 조의 미선아씨님, 멋쟁이 프로도님, 시인의피님, 고래와 여행님, 이또한 지나가리라님, 단다님, 나링룽님을 만나서 이번 한 달이 정말 즐거웠고, 가치 있었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우리 조에서 유일하게 열기 재수강이자 1년 간 월부에서 열심히 활동한 미선아씨님은 병아리 같은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었다. 미선아씨님이 있었기에 조모임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있을 수 있었다. 미선아씨님이라는 든든한 선배가 있 어감사했다.

 

멋쟁이 프로도님, 시인의피님은 50대로서 우리 조의 어른이었다. 두 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이미 뛰어난 성과를 얻으셨지만,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들어왔다. 두 분은 너무나 겸손하신 분들이었고, 사회생활과 인생에서 나오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조원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던져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었다.

 

고래와 여행님과 이또한 지나가리라님은 각각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었다. 아직 아이가 없는 나로서는 두 분께서 어떻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이제 투자 공부까지 하실 수 있는지 정말 놀라웠다. 그 바쁜 삶의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월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내 스스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

 

나링룽님과 단다님은 내 또래 혹은 그보다 어린 조원이었다. 비슷한 나이에서 오는 동질감,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급한 마음을 서로 나누며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내 주변 친구들, 회사 동료들 중에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나, 제대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이곳에서 두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든든했다.

 

누군가 조모임이 망설여진다면,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이 말은 얼핏 보면 이렇게 들린다.

혼자 가면 힘들지만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고, 같이 가면 으쌰으쌰해서 덜 힘들지만 오랫동안 가서 멀리 간다.

아니다. 이 말의 진짜 의미는 다음과 같다.

혼자는 처음 며칠, 몇 주 정도 빠르게 가다가 포기하지만, 같이 가면 힘들어도 목적지까지 도달 할 수 있다.

 

혼자 가면 포기한다, 함께 가면 목적을 달성한다.

 

우리 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완주했다.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우리 조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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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피user-level-chip
24. 12. 30. 13:12

한 분 한 분에 대한 우리 조장님의 마음과 정성에 감동합니다. 감사해요^^ 우리 함께 멀리 끝까지 갑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