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뤘던 지역은 생소하고 모르는 지역이었다면
이번 4강에서 다룬 수원은 아는 지역이고, 자주 가보았고 2년이라는 잠깐의 시간 동안 살아본 곳이었기에
반가움으로 시작한 강의었다ㅎㅎ
그렇지만 4강을 듣고나서 다소 충격이었던 부분은
짧게 나마 수원이 살아본 사람으로써 수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월부를 시작하기 전까진 수원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해봤었고,
이번 4강을 듣기 전까진 물론 소액투자 관점에서지만
수원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투자지역이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었다.
장안구,권선구,팔달구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무했고
광교,망포,영통 생활권에 대해서만 막연히 ‘수원에서 살기엔 괜찮은 곳’이라고만 생각했었으니까.
이번 강의에서 주우이님이
소액투자를 할 때의 마인드와 깨야할 편견, 원칙들.
그리고 내가 당장 적용해 보아야 할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강의가 술술 들렸다ㅎㅎ (막상 적용은 어렵겠지만….)
가장 나에게 주의해야 할 점이자 바로 당장 적용해야 하는 부분은
투자단지 추릴 때 가장 먼저 갭가격으로 접근하지 말기!!!
이게 사람 마음인지라… 쉽지 않지만 가장 유념해야 할 원씽이 아닐까 싶다ㅎㅎ
나는 가치투자를 할 투자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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