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vs 단지 의사 결정하는 방법은?

 

나는 서투기를 3월부터 듣기 시작했다.

아마도 멘토님께서는 이 방법들에 대해

지난 번 강의에서도 잘 설명해주셨을 것이다.

하지만 왜 유독 이번 강의 내용이 새롭게 들리는거지?

 

지금 내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에 있는 두 단지의 비교 평가를 해주셨는데,

강의에서 수도 없이 들었던 입지 평가 요소들을 다 간과하고 

한가지 요소로만 여기가 더 좋지 않나?라고 섣불리 판단해버리는 나를 보면서 솔직히 많이 실망했다.

멘토님께서 각각의 입지 평가 요소들을 하나씩 비교해주시면서 결론을 내리시는데

머리를 한 데 쎄게 맞은 기분이었다. 나 그동안 뭐 한거지??

내가 놓친 부분이 뭐지??

 

기본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니, 비교 평가라는 과정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비교 평가를 하려면 단지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늘 어렵다고, 너무 많다고 핑계만 대고 단지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

늘 실력도 제자리, 투자도 흐지부지…

멘토님이 알려주신 대로 단지 분석을 다시 해봐야겠다.

다 안해도 좋으니 몇 개라도 제대로 하자!!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요즘

멘토님의 따뜻한 말씀이 큰 힘이 되는 강의였다.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렇게 4주간의 강의를 듣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거기다 임장도 가고 임보도 쓰는 것 완전 대단한 거예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란 말이에요.

힘들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예요. 그러니 스스로 믿고 신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멘토님.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실수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존 템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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