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107조 베도미]

지난 지방투자기초반 2기로 강의 수강하고 이번에 재수강 하는 107조 베도미입니다.

2기 때는 자모님의 강의가 맨 마지막 주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우리 조가 선택한 임장지 이면서, 제가 오랜 시간 살았던 지역이 첫 강의로 나와서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재수강을 했더니 좀 더 넓게 들리고, 깊이 이해가 되는 것 같았어요. 이 내용은 분명 첫 수강 때도 말씀해 주셨던 거 같은데 저의 기억 너머로 휘발 돼버린 내용들도 '아차 !' 하면서 함께 떠오른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반성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자모님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 선호도!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사람들의 선호도!

사실 저는 첫 수강할 때는 제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해서(약 1년 전까지 부산에 살던 직장인이었기에), '나는 안그랬는데...? 나는 자모님이 말씀한 ㅇㅇ보다 ㅁㅁ이 더 좋은 거로 봤는데? 물론 가격은 ㅇㅇ이 더 비싸니까 n년 정도 새것이니까 그런거고~'이렇게 생각하면서 가르쳐 주시는 걸 그대로 흡수하지 않고 얼렁뚱땅 제 마음대로 넘겨버린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이후에 강의지역을 트래킹하면서 '흐음... 이상하네... 왜 이러지 ?' 하고 의문을 가지고만 있었는데 그 이유가 제가 강의 내용을 그대로 씹어먹지 않고, 오히려 제 개인의 상황에 투영해서(1인 싱글 직장인) 지역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얻었답니다. (하하하하, 공부못하는 청개구리 스타일)

그리고 한 지역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주시고 이것을 반복해 주신다는 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살면서 안가본 곳들도 정말 많거든요. 그런데 강의에서 계속 반복하면서 이야기 해 주시니, 정말 당장 임장나가면 '아! 자모님이 집어주셨던 부분, 말씀하셨던 부분, 강조하셨던 부분!', 이렇게 다 생각날 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이래서 강의 다 듣고, 지역분석을 선제적으로 다 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1강 강의였습니다. 날카롭고 냉철함 속에 따뜻함을 품고있는 자모님의 채찍질에 뼈를 많이 맞긴 했지만, 그만큼 올바른 길로 가게 되는 동력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지방기초반 남은 4주동안 제가 정한 지역에 몰입, 조원들과 따로 또 같이, 같이 또 따로 최선을 다해 할 수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리라, 후기를 쓰며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지방기초반 14기 화이팅, 107조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