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선물같은 조원들을 만났습니다.
외모는 가장 애기같지만, 알고보면 으르신 보스 조장님!
밝은 긍정에너지로 똘똘 무장하신 샘물x3부조장님 ㅋㅋ
뭔가 안그런척 은근하게 챙겨줘서 감동을 주는 율율님ㅎㅎ
묵묵히 자기길을 가시는 상남자 하늘온님~!
에너지바! 하면 산자르! 근데 진짜 에너지바 먹을때 생각나요 ㅋㅋ 분임때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꾸준히 파란열정으로 일+가정+월부를 다 꾸려가시는 새벽님!
모두 오래 월부생활을 하셨던 분들이셔서 배울점이 많았고,
사실 저는 분임때 힘들었는데 그만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나만힘든가? 생각하면서 따라갔는데
다들 속으로 그런생각했다고 하니까 괜스레 웃음도 나오고요 ㅎㅎ
분임하면서 단임하면서, 매임하면서 늘 배울것들이 많았어요
모르는것도 너무 많았고, 첫주에는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조에 피해를 줄까봐도 걱정이 되었고요.
다행히도 좋은분들 만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저의 부족함에도 모른척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뭘 몰라서 하는 헛소리도 정성껏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시간지나면 이불킥 할 얘기들도 많이 한거같지만
그래도 함께 해서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
사실 조금 더 많은 얘기들을 하고싶었고 조금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막상 저는 조원분들께 줄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장님께는 여러 개인적인 상의들도 했지만,
(조장님은 얼굴만 애기심 ㅎㅎㅎ 내면은 으르신이야!)
다른분들께는 시간을 뺐는걸까봐 걱정도되고 내가 도움줄수있는게 없다보니
막 들이대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ㅎㅎ
나중에 꼭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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