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설법도 한데, 살가운 조원분들을 만나서 추운겨울날씨가 무색할 만큼 따뜻한 조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제일 처음 인상 깊었던 문장에 대해서는 각자 상황에 따라 와닿는 문장을 뽑았구나! 싶었습니다.
이브잉 조장님은 리스크 관련된 월부은의 4장 리스크 대비법에서 문구를 뽑아주셨고, 저 역시 함께 리스크 대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별님은 워렌버핏의 명언과 함께, 시스템투자에 관련 문구를 뽑아주셨습니다.
그렇게 개인사업자인 투자자에 대한 포부도 얘기해주셨어요~ 꿈별님 얘기를 들으며, 직장인투자자인 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쓸기님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말고, 할수 있는 부분을하라. 어떤상황이든 내가 투자할 수 있다. 꾸준히 하다보면 투자할 수 있는게 보인다는 문구와 함께 의견을 얘기해주셨구요~ 저 역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고 다시 다짐을 했습니다.
찬찬님은 허송세월 할 것인가 부동산에 대해 몰랐던걸 알게 되었다면 실행으로 옮겨라! 천천히 하다보면 할 수 있다 생각해서 선택하셨다고 했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나투님은, 가치대비 싸게 산것을 가치를 찾아갈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떠난사람이 많다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경험을 같이 얘기해주셔서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나는 잘 기다릴수 있을까?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해인님은 p163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분석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가치로 실현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라는 문구를 뽑아주셨고, ‘자모님도 나는 현장파 투자자다!’라고 말씀하셨다며 현장으로 나가는것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어요~ 나는 현장파 투자자로 잘 성장해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킨더조아님은 반성적인 느낌으로, 누군가는 행동했고 다른누군가는 덮어버렸을 것입니다. 라는 문구를 뽑아주셨습니다. 나는 행동하고 있으나 투자랑 연결된 행동은 하고 있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에게도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부분에서 뽑았는데요. 아마 제 조급함때문에 이 문구가 유독 와 닿았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기회가 시장에서 만들어지고, 또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두 눈으로 보고있습니다를 뽑았습니다.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나 순간
이 부분을 얘기하며, 월부 환경안에서 성장하려는 조원분들의 의견과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유튜브로 월부를 알게 되신거 같았고, 친구를 통해서 혹은 직접 찾아보고 알게되신분들도 있으셨습니다.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라는 것을 알려주신 해인님.
월부 환경의중요성을 일깨워준 킨더조아님,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놓쳐버린기회와 함께 실전 경험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너나투님,
지인+너나위님의 조곤조곤을 통해 월부입성 후 쭈욱 성장하고 계신 찬찬님,
월부에서 투자자산의 종류를 경험해 보시고 이제는 부동산에 몰입중인 쓸기님,
친구분의 책선물로 인해 월부를 알게 되시고 묵묵히 꾸준히 성장중인 꿈별님,
월부를 알게되고 입지가 애매한데, 0호기 매수하려는 신랑을 설득 후 월부를 통해 남편의 눈도 개안시키고 계신 이브잉조장님.
저는 종교생활로 빚을 졌었고, 그때 현타가 와 월부를 알게 되었으나 사실 제대로 시작은 작년부터 했습니다.
매수에 있어 내가 했던 실패. 왜 실패라 생각하는가?
대부분 주식이였고 사전정보 없이 공부 없이 했던게 패착요인임을 깨닫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너나투님은, 스스로를 의심하며 생각이 많아질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그냥 일단 오늘은 추우니까 한다!
일단한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찬찬님은 야근후 2시간 공부하기, 점심시간에 독서하기 등 짜투리 시간 활용.
쓸기님은, 이른아침 독서와 틈틈히 독서 및 강의듣기.
때로는 카페나 도서관에 가셔서 2~3시간 시간을 빼서 하고계신다고.
꿈별님은 투자자용과 개인용 목실감 및 감사일기를 쓰고 계시는데 자세히 얘기해주셨고,
조원분들이 꽤 많은 공감과 자극을 받으실수 있도록 말씀을 잘해주셔서
목실감 및 감사일기의 필요성을 모두 함께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브잉님은 운동시간을 찾아서 하시는데, 체력을 길러서 꾸준한 투자자가 되시려고 하신다고 하셨고
킨더조아님은 직장인+육아로 시간이 촉박해서 유동성있게 시간을 찾아서 하루 한 번 꼭 투자공부 시간을
갖으신다고 하셨습니다.
해인님은 일단 할 수 있는걸 하고 계신다고, 벌금내기로 시세를 따고 계시는데, 벌금을 내지 않으려다보니
매일 시세를 따고 계셔서 그 전에 시세를 따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먼저 한다를 엮으셨다고 하셨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월부안에서 운동하기가 저의 루틴입니다.
4. 저환수 원리, 내게 와닿았던것.
꿈별님이 저평가, 전고-20%라는 기준으로 찾아보셨는데,
저평가냐, 저가치냐, 저평가 햇반이 너무 와닿으셨다고.
가치는 같은데 저평가를 알려면 내가 이 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된다는 의견을 나눠주셨고,
킨더조아님은 리스크, 찐 의미를 설명해주시는데 잘못알고 계셨음을 얘기해주시며,
80%의 높은 전세가율이라 할지라도 이 전세가 역시 빠질수 있음을,
그리고 ‘지금 지방투자하신분들중, 던지고 싶을텐데 가치 찾아갈때까지 기다려라.’
는 부분이 와닿으셨다고 얘기해주셨는데, 저역시 이부분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나는 기다릴 수 있을까?
너나투님은 투자의원칙과 기준,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수 있다.
그때마다 기준을 잡아야 한다는 부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브잉님은 역전세라는 말이 나올때 월부에 입성하셔서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셨는데,
저환수원리는 변하지 않지만 시장상황에 맞는 기준을 세워야겠음을
이번강의에서 깨닫고 리스크 헤지 해보시겠다고 말씀나눠주셨습니다.
조장님의 매끄러운 진행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쩍 훌쩍 지나가곤 했는데요.
나도 같은 생각이였는데! 싶기도 했고, 아 맞다~ 저것도 있었지!!! 싶었던 부분들.
또 놓치고 있던부분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끌어주신 조장님과, 공감해주고 웃으며 의견을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를 돌아보며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정신없이 핸드폰으로 메모하시던 망고마루님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우와~현장감이 있는 디테일한 후기 어쩌면 좋아요. 망고마루님 열심히 적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