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한다. 

아직 완강하지 못했다. 

좋은 컨디션으로 집중해서 들어야지 하고 미루다가 

계획한 시간 내에 완강하지 못했다. 

 

변명한다. 

아팠다. 

몸이 아프니 지치고, 지치다 보니 최소한의 할 것만 했다. 

중요한 것과 시급한 것 중 시급한 것을 먼저 챙기고 

중요한 것은 나중에 더 잘해야지 생각하다가 결국 마음먹은 시간 안에 다 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다짐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가겠다고. 

해야 하는 한 가지 이유와 

할 수 없는 만 가지 이유가 늘 싸우고 있지만 

해야 하는 한 가지 이유에 조금 더 집중해보겠다고 마음 먹는다. 

 

달팽이는 느리지만, 늦지는 않다는 어느 책의 제목처럼 

느리지만, 조금씩 계속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겠다. 

완벽보다는 완료를 목표로 오늘도 조금씩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자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강의 듣기를 실천하겠다. 

 

 

 

 

 


댓글


두비두밥user-level-chip
24. 12. 30. 23:53

라양님 느리지만 완벽보다는 완료!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