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83 4는것마다 대박나 자산이4조_이레캉] 자모님이 열정적인 4강과 4주간을 되돌아보며

  • 24.12.30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아이를 낳고 휴직을 하다보니 잔고는 턱없이 부족하고

점점 크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짐이 될 것만 같은 불안함이 생겼습니다.

무엇하나 준비되지 않은 미래, 내가 아파서 일을 그만두게 되면

이대로 수입이 줄어야만 하는 상황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재테크를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종잣돈이 없어서 못할 것 같다, 종잣돈을 모을만한 상황이 아니다 하며

계속해서 나를 주저 앉혔습니다.

그런 제게 ‘ 목표를 생각해라. 문제를 생각하면 안된다. ’ 라고 말씀해주셔서

제게 가장 필요한 말이라 생각했습니다.

이거 때문에 안되고 저것때문에 안돼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제 자신을

일깨워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제가 가지고 있던 소비습관들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까지 100을 벌면 100을 써야하는 저였기에 강의를 듣는 지금도 쉽지 않았습니다.

가계부를 쓰려 노력중에 있고 남편과 저수지 통장부터 경조사 통장까지

통장 쪼개기를 시작했습니다.

3주차쯤 되었을 때 이렇게 한다고 내 자금 상황이 달라질까 의심이 되었었는데요

그것은 아끼는 생활에 익숙치 않은 제가 관성처럼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모님 강의 중에 ‘휴대폰 하나도 못바꾸면서 무슨 인생을 바꾸려 그래’ 라는 말씀이

정신을 못차리던 제게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소비습관을 바꿔야 돈이 모이고 그 푼돈이라도 모아 종잣돈을 만들어야

꿈에 그리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작은 습관조차 바꾸지 못하면서 어떻게 인생을 바꾸겠어요.

이렇게 작은 것들 하나까지도 배워갑니다.

좋은 강의 4주간 감사했습니다!

 

6개월간 실전준비반→ 열반중급반(1월)→ 지방투자 기초반(4월)→서울투자 기초반(6월) 까지 수강하면서 독서와 목실감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와 같은 상황에서도 투자를 이어가신 멘토를 찾았기에 그분의 글들을 필사하며 그대로 성장해보겠습니다. 

 

4주간의 여정이 벌써 끝이났네요

몸이 좀 아프다는 핑계로 꾀를 내고 싶었으나

열심히 하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이러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이래서 조모임이 중요한 것 같아요!

늘 언제나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 조원님들 덕분에

저 역시 좋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함께 응원할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오요..!!


댓글


산틴
24. 12. 30. 23:10

이레캉님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채니
24. 12. 31. 00:28

입원 중에 완강이라니....정말 대단하세요! 이레캉은 부자가 되고 말꺼예요🫶

구우v
25. 01. 01. 16:02

이레캉님 정말 저와 같은 마음이세요. 저도 소비습관이 습관 정도가 아니거든요. 저는 일단 그냥 내가 쓰는 거를 무조건 입력하는 간단한 가계부 있잖아요. 그거 받아서 쓰기 시작했어요. 다른거는 막 카드가 자동 연동되고, 수입에 뭐에 다 입력해야 해서 복잡하니 결국 포기하게 되고 카드가 자동연동되니까 내가 그 어플을 열어보지 않는 한 그냥 카드 문자오는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근데 이건 입력을 무조건 해야 하니까 굉장히 가슴이 아파져요;;; 애들 학원비랑 신랑이 자영업을 해서 카드는 못없애지만 제가 쓰는 카드는 왠만하면 체크로 쓰려 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레캉님은 육휴 하는 지금 여기 오셨으니 저보다 나은 상황이니 힘내세요. 저는 4년을 육휴하면서 모아놓은 돈 다 쓰고도 정신을 못차렸었답니다.;;;; 저도 자모님 보며 아 진짜 나랑 비슷하시네 하면서 그분 글 카페가서 다 털고 있어요. 근데 털다보니 저랑 비슷한거 아닌듯... 강의 들으실 때부터 엄청 능력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