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을 소유하기 시작하였고, 대화 주제가 집관련으로 많이 바뀌었다. 그와중에 나는 부모님의 권유로 1주택자가 되어(수익이 날수없는..) 나이에 따른 혜택도 못받게 되었고, 미래의 배우자에게도 신혼부부 대출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조건이란 현 상황에 대한 문제점만 보고 해결을 하려고 하지않았었다. 그래도 해결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재태크 공부를 좀 해야겠다 싶어 무작정 유튜브에 부동산공부라고 쳤었다. 그때 너바나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유튜브에서 무료로 강의 푸는것은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이 전에 주식투자 공부를 돈을 내면서 공부를 한다고 재태크도 돈주고 들어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얘기를 들은적 있었다. 그 때는 ‘대단한 열정이다..’라는 생각만 있었고 내가 해 볼 생각은 못했었다. 이와 같은말을 계속 들으니 ‘나도 돈주고 배우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고 눈 딱 감고 결제를 눌러 시작된 강의이다!
매번 나는 심심하면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놀거나 체력이 안되면 집에서 쉴 명목으로 유튜브보고..쇼핑하고.. 이랬던 시간을 보냈었다. 강의가 시작되고 첫 조별 모임을 했었을때 내 마음가짐이 부끄러울 정도로 진심이었던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려고 했던 나와 너무 다른 ‘어른’들이었다. 내가 흐지부지 피곤해서 넘어가려고 하면 조원들께선 이미 다 완강을 하셨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들으셔서 과제도 제출하는 모습까지 보게 되니 조 활동에 괜히 내가 물을 흐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완강이라도 하려고 노력했었다. 평일, 주말에는 항상 친구들과 약속이 꽉차있었고 매번 약속으로 돈은 팡팡 나갔었던 과거와 현재를 보면 내가 달라지고 있다라는게 느껴졌다. 이젠 친구들 약속이 방해되고 귀찮고, 강의 듣는시간도 빠듯해서 최소한의 약속만 나가게 되었다. 주말에도 강의를 보면서 투자 공부를 하는 내 모습이 너무 뿌듯했다. 가끔 친구들의 일상과 월부반의 일상을 비교해보면 내가 얼마나 투자환경이 조성이 안되어서 대책없이 살았다라는게 많이 느껴졌다. 책과 담을쌓던 내가 자기 전에 유튜브가 아닌 책을 보기 시작을 했고 퇴근하고 피곤해 바보상자만 보던 내가 유익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즐겁다. 미래에 내 삶이 풍족해질 생각을 하니 행복했다. 생산적인 나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바뀌는게 너무 좋았다.
-매달 2권이상 읽기(총 12권 이상 완독) -1-2월 실전준비반 -2-3월 중급반 -앞마당 달에 1개 이상 만들기 -수익률보고서 주에 2개 만들기 -듣는 강의 미루지 말고 완강하여 과제 꼬박꼬박 제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