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110조 새꾸랑나랑] 매물임장 후기 작성

내집마련 기초 3강 과제 부동산 방문하기 ****늦은 후기 작성


1.부동산 예약하기

내 예산에 맞는 지역이었던 광명으로 정하고 부동산에 전화-예약 했다

하필이면 그주 주말에 대부분 부동산이 쉬는 날이라고 했다. (아하 지역 전체 정기휴일이 있구나? 몰랐던 사실)

세곳 전화해 봤는데 A사장님이 때마침 전세 보러 올 사람이 있다고 그 시간에 맞춰오면 보여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B사장님은 내가 그 단지를 말하니 이번주는 안되지만 다음주에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그리곤 요즘 장이 안좋으니 그 단지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보러와도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엇? 굉장히 신뢰감이 드는 사장님이네. 이번주 말고 다음주에 B사장님을 통해서 볼까? 망설여질 정도..하지만 이번주에 가야지~!

A사장님과 문자로 일정 확정. 매물 리스트를 요청할까 하다가 괜히 소심해져 말하지 못했다. 그런데 A사장님이 먼저 메모지에 적어 사진 찍어 보내 주심. 와 ㅠㅠ 감사합니다...

2.매물임장

약속 시간 1시간 전부터 연락 오셔서 도착 시간을 체크하셨는데 그 이유는 사장님이 부동산사무실 문을 열지 않으실꺼라고. 휴일이라 밖에서 기다리실 예정이라고 하셨다. ?? 왜죠? ㅜㅜ 브리핑은 못 듣겠군 아쉬웠는데, 매물을 보러 걸어가면서 지역에 대해서 말씀해주기 시작하셨다. 주변 재개발지역은 이주가 완료 됐고 ~ 어디가 대장아파트고~ 지금 갈 단지는 옆에 단지 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언덕에 있어도 편리하다. 옆 단지는 엘베가 없어서 앞동보다 뒷동이 가격이 저렴한데 등등. 나도 틈이 나는대로 강의에서 배운대로 질문을 해보았고 대부분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약속한 3개의 매물에서 추가로 3개를 더 보여주셨고, 3시간 정도 쉬지 않고 매물을 보다 보니 지쳤는데 부사님께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3.매물 정리

당일 메모지에 정리

엑셀로 정리 후 1등 뽑기

:두번째 본 매물이 가격, 만기일도 곧이라 매수 시 네고도 가능, 중층에 중간호수, 수리는 500-1000만원 예상(베란다에 화단, 욕실 수리, 기본 도배 장판 필요)

: 2등도 뽑아 본다.. 가장 마지막에 본 매물, 매매가가 가장 낮음, 화장실이 1개 지만 구조가 넓직함, 대단지라 단지 분위기가 좋게 느껴졌다. 네이버 호가를 보니 더 저렴한 매매가도 있다. 5억대 충분히 가능해 보임



4.부동산 사장님께 연락 드리기

1등으로 뽑은 단지의 매매가 조정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요청 드렸고 500정도 가능하다고... 사장님은 마지막 본 매물을 조정하여 구매하는것을 추천하셨다. 남편과 좀더 상의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이후 2번의 통화로 매수의사를 물으셨고 1등으로 뽑은 매물은 전세세입자를 들였다는 정보도 알려주셨다.

++++

B부동산 사장님에게 주말이 지나고 연락이 왔다. 주말에 다른 부동산을 통해 매물을 봤다고 했더니, 그 단지는 101동 105동이 로얄동이라고 알려주시고 가격도 더 조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다. 확실히 요즘 매수자 우위가 맞구나~!


5.느낀점

-거주자에 따른 분위기 : 세입자는 관심 없음, 주인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설명해주는 분위기

-호수의 중요성 : 끝집은 정말로 결로가 있구나. 눈으로 보고 느꼈다

-임장의 중요성 : 실제로 매물을 보니 평면도와는 정말 다르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내가 더 좋다고 생각했던 단지&매물보다 실제로 가보니 순위가 뒤바뀜

-A부사님은 친절하셨지만 내편은 아니었다. 마지막 단지에서 107동이 좋다고 하셨는데.. B부사님께 들으니 다른 정보가 . 이래서 모든 부동산에 전화해야하는 거였구나.


-아쉬운점 : 부사님께 끌려다니면서 집을 본 것 같다. 내가 보고 싶었던 매물에 대해서 소심하게 말한것,


댓글


user-avatar
카테고리user-level-chip
23. 11. 13. 14:22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