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3곳 (25년 지방투자 설명회 접수중)
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임장보다는 임보를 우선하는 게 맞다는 튜터 님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서 지역을 알아가고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던 우리 조원들은 의기투합하여
전원이 첫 분위기 임장 모임에 참석했다.
나야 거주지역을 임장지로 선택해 임장하기에 비교적 어려움이 덜했지만,
수도권이 대부분인데 다들 의지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도 토요일마다 참석하는 정기적인 일정이 있지만, 시작부터 내 일정만 고집해
다른 조원들의 사기를 꺾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 일정을 취소하고 조원들과의 모임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다.
조원들을 직접 만나고 보니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임장에 집중하기보다는 조원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서 단합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자는 의도였지만,
결국 우리는 아침 9시반부터 저녁 5시까지 계획대로 17km 를 완주해버렸다.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만보기를 확인하니 37000보가 찍혀 있었다.
항상 다니던 지역 말고, 혼자서는 가기 어려웠던 지역을 다 같이 돌 수 있어 좋았고
나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곁에서 조원들이 짚어 주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역시 이래서 함께하는 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임장 중간중간 쉬는 시간 동안에는
월부에서 투자를 시작하게 된 각자의 계기, 목표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후를 생각하면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비수도권 지역에 살다가 서울에 부동산 매매 후 자산 증가를 만난 경험을 계기로, 남을 돕고 싶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서 등등 다양한 배경에서 느껴지는 마음들은 모두 간절함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들으면서, 나 역시 시작 계기가 되었던 간절한 마음을 좀 더 구체화된 목표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기반에서 비전 보드를 통해 그런 작업을 다같이 한다고 들었는데, 거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분들에 비해 나의 동기와 목표가 아직은 막연한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 주 주말, 다다음 주 주말까지 분임 + 단임을 같이 하기로 첫 모임에서 이미 논의를 마쳤다.
다음 주에는 꼭 이번 주와 다르게 임장 전에 루트를 미리 그려보고 시세지도를 정리해서
임장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머릿속에도 지역에 대한 더 많이 기억을 남길 수 있게 해야겠다.
(제발 금요일 저녁에서 토요일 새벽까지 야근이 이어지지 않길)
항상 직장의 버거움으로 투자 공부에 쏟을 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너무 모자라
너무너무 아쉽지만, 새로운 결단을 내릴 때까지(직장을 어떻게 할지?)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는 것이라 하니, 너무 버티고 애쓰려 하지 말고
느려도 계속 하려는 나를 칭찬해주면서 하자 나 자신아)
댓글
안녕하세요 댓글요정 퍼클입니다🧚🏻♀️ 이번 주 급추워졌는데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따땃하게 다니시기를..♡ 화이팅입니다♡
🌟정말 찐투자로 딱🔥 🌅완벽보다는 완수↗를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건물은 바닥부터 쌓아야지 10층부터 쌓아올릴 수 없다. 꿈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목표를 쪼개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 뿐이다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